2008년 7월 22일 화요일

고발합니다.. 오늘만 이렇게 코너에 세워둔 차를 여러 대 보았습니다.

여러차례 markjuhn's blog에 우리나라 운전자을의 잘 못된 운전 습관을 지적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대로나 이면 도로에서나 전혀 타인을 배려하지 않은 몰염치한 운전자들을 많이 발견합니다. 오늘도 어느 식당 창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데 창밖 네거리에서 견인차(Towing Car) 두대와 영업용 택시 한대가 길모퉁이와 보행인 건널목에 세워놓고 영업을 하고있는 것을 보고 고발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어지기를 바라면서...

한가지, "A penny for your thought" 는 원래 멍청히 뭔가를 생각하는 사람한테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말해 줄래?" 할때 쓰는 말인 것은 알고 있겠지요. 여기서는 내가 올리는 이런 고발하는 글을 올리는 것은 지금까지는 당신이 무심코 지나쳤다면 이글을 읽고 무엇을 느꼈는지 생각을 들어 보고 싶어서입니다. 이 글을 읽고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못된 것을 고발하는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네거리 모서리에 차를 세워 놓으면 네거리를 좌-우회전해 들고 나오는 차에 여간 불편을 주는게 아닙니다. 좌우 시야를 막기 때문에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 처름 불안하고 측면 충돌사고를 유발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이런것은 엄중하게 단속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속하는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모두가 다른 사람들의 이런 질서 의식이 없고 배려심 없는 주정차 때문에 불편함을 경험했을 터인데 그런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고 이런 주차를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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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의 비상근무는 나무랄 수 없는 일이지만 네거리 모퉁이 건널목에 걸쳐 차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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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다 끝날 때 까지 택시는 줄곳 네거리 모퉁이에 세워 놓고 우회전 해 나가는 차들의 불편을 아랑곳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댓글 2개:

  1. 회장님. 사진과 글 잘 읽었습니다. 어찌보면 너무나 많은 경우에 이런 상황들을 목격하곤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앞차들에게 양보를 요청할 때, 옆으로 비켜서지 않아,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할 때입니다. 그 안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은 얼마나 속이 탈지요. 미국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볼 때, 구급차가 뒤에 오면, 오른쪽으로 붙어서 정지하도록 교육을 받고, 실제 운전자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점은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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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호 - 2008/01/29 23:50
    재작년에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필기시험을 본일이 있습니다.시험문제 내용은 운전기술을 묻는 게 아니고 모든 문제가 원활한 소통,안전,운전자의 예의와 질서, 남을 배려하는 그런 내용이 거의 전부였습니다. 우리나라 운전학원은 뭘 가르쳤나요? 기술만 가르쳤나요? 안타깝게도 운전자들이 무엇을 잘 못하는 것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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