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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8일 화요일

운전자의 예의는 어디 갔나?


몇년전부터 우리나라의 특히 서울의 자동차 운전자들의 도로교통법 (사실 나도 잘 모르지만, 상식적인 안목에서라도)遵守와는 담을 싼지 오래된 것 같다. 속도위반은 이제 위반도 아니다.
제일 짜증나게 하고 事故 誘發性이 높은 不法駐車는 가히 세계최고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로교통법의 기본정신은 圓滑한 소통, 安全한 운행 그리고 그리고 남을 配慮하는 정신이 아닐까?

커브길에 주차해 놓고 차주인지 운전자는 태연히 자기 볼 일을 본다. 이런 차들을 하루에도 몇번씩 목격한다. 左회전을 하려는 차나 右회전을 하려고 하는 차한테는 이런 네거리 모퉁이에 세워둔 차들 때문에 진행하기기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또 버스 운전자나 택시 技士들은 도로가 그들의 삶의 터전이다. 누구 보다도 도로가 운전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유지해야  할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교통신호를 지키면 바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길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손님을 태우고 내리게 한다. 뒤에 오는 차는 상관도 안는다.

십여년 전만 해도 교통 경찰들이 혼잡한 거리에 나와 막히는 길을 뚫어주고, 원활한 흐름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파렴치한 행동은 많이 적발하고 단속도 했었다. 이제는 煤煙이 많고 먼지 많은 길거리에서 단속하는 일이 싫어서인지 교통순경은 찾아 볼 수가 없고 불법 駐停車 위반 차량들로 거리가 넘쳐나고 있다. 단속하는 사람이 없으니 거리는 도로교통법의 無法天地가 되고 말았다. 地自體 공무원들은 그런 일에 관심이 없는지 이에 대한 개탄하는 목소리도 듣기 힘들다. 언론도 만찬가지 이다.

언젠가도 이런 비슷한 글을 올렸었는데 言論에서 앞장서 선진국으로 발돋움 하는 나라다운 면모를 道路交通의 풍경부터 개선하는 캠페인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 할 뿐이다.

위 사진은 카메라를 들이대자 車主인듯 싶은 사람이 몸으로 차 번호판를 막고 서서는 카메라를 드리대는 나를 째려본다. "어쩔테냐?"  이건가요?

아래 사진 보자. 네거리 모퉁이에 세워놓은 차 때문에 右回轉하는 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몇주일째 매일 이러고 있는데 단속 경찰은 못 보았다. 눈을 감아주는 특별한 관계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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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2일 수요일

기름낭비, 배출가스 양산하는 IT 강국

제조공장 굴둑에서 나오는 연기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가스 효과 때문에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로 재앙을 겪고 있다. 우리 후손이 아직도 지구에서 살 수있는 환경이 이어지겠느냐 하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라는 말이 전혀 낮설지 않다. 십년전만 해도 지구온난화라는 단어는 자주 듣는 단어가 아니었다.

원유가격이 끝이 어딘지 모르게 계속 신 고가를 기록하고 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갈 때마다 가격이 올라있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탱크에 가득 채우지 않았지만 요즘은 가득채워 온다. 더 오르기 전에 더 채우자는 생각에서다.

기름 값이 계속 올라도 정부에서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안는 것 같다. 지방정부가 시행해온 요일제 같은 소극적인 캠페인이 있지만 잘 시행되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세계 자동차회사는 지금 기름이 적게드는 소형차와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역점을 두고 정부는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심지어 GM의 시보레는 순수 전기자동차 Volt 를 2010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자동차회사들은 시판하고 있는 차종의 연비를 보면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주행시의 연비로 구분해서 고시하고 있다. 그런데 기름 소비절약과 배출가스는 이것외에도  합리화된 교통신호 시스템만로도 연료소비를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도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기름이 적게드는 작은 차를 사용하자.
     
정부는 연비가 높은 소형차를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한다. 얼마전 1,000CC 미만 미니카의 고

       속도로 통행료 인하 적용 헤택안을 철회한 것은 정말 잘 못된 결정이다. 오히려 적극
     장려해야 할 일이다.
    
작은 차가 휘발유를 적게 소비한다. 소형차 적극 장려 제도가 필요하다.
 
$$$: 주정차시 엔진 공회전을 시키지 말자.
     
차를 주차할 때는 즉시 엔진을 꺼 공회전을 하지 않도록 하자.
      30년 전 화란에서 주재원 때 목격했는데 화란사람은 도로운행중 신호정지시에도 엔진
      을 끄는 습관을 보았다. 그때는 공해 때문이라기 보다는 절약하는 생활습관에서 였다고
      보였다. 우리나라 대형상용차를 보면 주차장에서 계속 공회전시키고 있는 것을 본다.
     
공회전하는 동안 연료는 계속 타 없어지고 공해만 만들어 낸다.
      
$$$: 교차로의 교통신호등 시스템을 개선하자.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고 하는데 교통신호 시스템은 정말 웃기는 초보다. IT 강국? 전혀
     믿기 어렵다. 신호 체제를 개선해야 한다. 교차로 신호는시간대에 따라 교통량과 연관해
     서 신호대기 시간의 변화를... 주 도로와 부 도로가 교차하는 곳의 신호를 동일하게 하는
     것은 크게 잘 못된 것이다. 교차로 신호등은 주행차량이 물흐르듯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
     는 것을 기본이다. 현재의 시스템은 체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번 정지했다 출발하여 가속하는 동안 들어가는 연료소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 주간과 야간의 신호를 전면 고쳐야 한다.
     
심야에 교통량이 전혀 없는 도로도 보면 여전히 빨.노.파 신호등이 고정된 인터벌로 돌아
     가면서 신호가 바뀌고 있다, 주행하는 차가 있건 없건. 이런 경우는 교차방향에 주의 표시
     의 노란 신호등이 점멸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 지금의 신호체제는 교통신호 필요없는 정
     차 출발을 강요함으로 차량주행의 흐름만 끊고있다
.
    
역시, 필요없는 정지와 출발의 강요는 엄청난 연료낭비를 유발할 뿐이다.

$$$: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 부터 지점
전자 감응 신호로
     주 도로와 부 도로의 신호등은 수동으로 하던가 전자 감응으로 필요시 신호가 바뀌도록
     해야 한다. 군정시절의 군의 권위주의에 따라 부대앞에는 없어도 되는 신호등을 설치하
     여 주행하는 차를 강제 정차를 하도록 만들고 있다. 부대앞 보초병은 뭐하는 것인가?
     군부대 군용차량 입출시에 그들이 수신호해도 되는 일이다. 차량통행이 많지 않고 교차
     주행이 거의 없는 국도나 지방도로 교차로의 신호등은 불필요한 정차 출발을 강요하고
     있다.
     이런
신호등은 국가 예산 낭비, 기름 낭비일 뿐이고, 교통신호 위반자만 양산할
    뿐이다.

2010년 3월 17일 수요일

꼬리 물기

아래 사진에서 이상한 거 발견하셨나요?

 

그렇다. 얼마전 앞으로 교차로에 꼬리물고 들어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발표한 일이있다. 캠코더를 들고 단속한다고 했다. 그때 나는 Mark Juhn's Blog 에 이런 무질서한 부끄러운 행위를 비판한 일이있고 엄격히 단속해야 하다면서  경찰의 단속의지에 박수를 보낸 일이있다.

 

그러나 일산 장항동의 뉴코아 백화점과 KTF가 위치한 교차로는 아직도 상습 꼬리물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단속하는 사람은 개미새끼 한 마리 안보인다. 지난 달 카나다 뱅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여섯개로 전체 5위로 전세계에 국위를 떨쳤던 대한민국 국민의 민도가 이것 밖에 안되는가 하는 자괴감 마저 든다. 요즘 말 좀 하는 사람들은 모이면 정부와 여당을 비방하고 입에 거품을 문다. 나도 한마디 하자. 우리 일이나 잘 하자. 어린 세대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자.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대한민국 운전자의 교양


위 의 사진은 인터넷에 떠다니는 중국을 비웃는 사진 중 하나. 그런데 중국을 웃을 일이 아닌 것 같다.
 
우리나라도 서울 중심부는 그래도 조금 나은 편, 서울 외곽 도시 대로의 교차로에서 이런 현상을 자주 본다. 한 예로 일산 신도시는 계획 도시이다. 도시 레이아웃이 서울보다는 낫다고 봐야한다. 분명 낫다. 따라서 도시 교통이 막힌다면 그 이유는 다른데 있을 것이다.
 
일산 신도시의 대표적인 진입 네거리. 장항동의 뉴코아 아룰렛 건물 뒷 길과 한국통신(KT)의 뒷쪽 길을 잇는 교차로는 거의 언제나 교차로가 막힌다.

정체시 진입금지 싸인이 있지만 노란 신호에서 꼬리 물기를 밥먹 듯 해서 자주 위와 같은 지경이 연출된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운전자들의 교양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하위라고 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큰 길 교차로 진입으로 다른 차의 통행을 방해하는(intersection blocking) 결과를 초래한다며 위반시 벌금을 부과한다는 경고 표식을 본 일이 있다. 벌금이 무려 오백달러($500)나 된다. 그만큼 엄하게 다스린다. 우리나라는?  단속하는 요원이나 경찰도 없다. 개미 새끼 한마리 없다.
 
노란 경고 신호가 깜박이는데도 신호를 놓지기 싫어 가속하며 차를 밀고 들어와 교차로를 막는 것을 그 동안 수 없이 많이 보았다. 신호가 한 바퀴를 지난다 해도 불과 2-3분이다. 진행하는 방향에서 노란 신호가 들어오면 곧 측면에서 차량이 진입한다는 예고인데 이를 무시하고  교차로에 차를 밀고 들어와 양방 차량 진로를 방위하는 몰염치한 사람들이 있다.
 
엇그제 조선일보에 앞으로 교차로를 가로 막는 이러한 꼬리물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기사를 발견했다. 처음 읽는 기사는 아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기다렸던 소식이기 때문이다.
 
요즘 국격에 대한 말을 자주 듣는다. 금년 가을에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 되어 정상회의 아젠다에 대한 이니시어티브를 갖게된다.

선진국이 되려면 그에 맞는 국격을 갖춰야 한다. 우리 국민 하나하나의 인격이 모아져서 국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밤 새워 뜨겁게 응원했던 자리를 모두가 자발적으로 주위 쓰레기를 쓸어 뫃아 치웠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때 우리 스스로도 놀랬고 이제 우리 국민의 민도가 이 만큼 성숙해졌다고 믿고 싶었었다.  
 
그러나.......   그후 우리는 다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본다. 여름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보면서 부끄러워 할 줄 모르고 있다. 여름방학 휴가철이나 연휴가 지난 고속도로 주변은 쓰레기장으로 변해버린 것을 본다. 모두 남의 일이라고 외면한다.
 
우리 국민의 의식이 이것 밖에 안 되는지 깊히 반성해 볼 일이디.

2009년 12월 16일 수요일

주엽동 대로변 간판의 대변신

한때 무질서한 대로변 간판이 문제되어 언론에서 거론되기도 했지만, 그후로 별 변한 게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가장 무질서하기로 악명 높았던 주엽도 대로변 빌딩 외벽의 간판이 교체되면서 많이 정리된 모습을 보고 약간 안도를 하게되었다. 사진에 보는 빌딩은 한때 외벽에 덕지적지 도배한 것처럼 간판이 붙어있던 빌딩이 이렇게 변했다.

참고로 여기 보이는 건물은 외벽에 빈틈이 안보일 정도로 간판으로 뒤덮여 있던 빌딩입니다. 많이 깔끔해졌지요?

기왕 교체작업 하는 김에 전에 간판 붙여 놓았던 자리도 깨끗하게 끝마무리하면 더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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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도 일산 백석동과 마두동 대로변 빌딩은 도배질된 간판으로 건물 외벽이 보이지 않습니다. 얼마전까지 주엽동 대로변의 빌딩이 이랬었다는 게 믿기지 안네요

 

2009년 12월 8일 화요일

남을 배려하는 양심

우리나라 자동차 運轉者중에는 남을 配慮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것 같은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일인당 국민 所得 2만불인 나라의 국민이라고 믿기에는 너무나 한심한 行態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제인가 어느 신문에 他人을 배려하는 마음이 말라버린 世態를 안타까워하는 글을 올린 일이 있었는데 다시 몇가지 느끼는 것을 올려봅니다.

우리 동네에는 週末이면 주위에 큰 敎會堂이 있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고질화 되어있는 것이있습니다. 아무래도 믿지 안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는 보통 이상이라고 봅니다. 그 만큼 남의 模範이 되는 행동을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건물도 크려니와 尖塔 위에 세워진 十字架가 不均形的으로 워낙 크게 製作 設置되어 있기 때문에 건축물 미관상으로도 兇物스러워 믿지 안는 주민들의 눈총을 받는 터였습니다.

 

보통 단지내에 外部人 차량의 駐車를 禁하는 것은 비단 우리 단지 뿐만이 아니고 통념상 그렇게 理解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日曜日만 되면 단지 앞 차도에 우리 단지 주민의 차가 아닌 생면부지 외부인의 자동차들이 사전 사후 讓解도 없이 갈가에 줄줄이 차를 세워 놓고 있습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步行者 건널목에 버젓이 세워져 있는가 하면, 네거리 모퉁에 四方에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어 往復 2차선의 裏面 도로에 들어오고 나가는 차들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네거리를 左右回轉 진입 또는 交叉하기 위해서는 왼쪽에서 오는 차가 없는지 確認해야 하나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에 視野가 가려져 확인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자칫하면 衝突事故를 誘發하는 原因 제공 혐의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二重 주차를 해놓고 車主는어디론가 사라져버립니다.
더욱 深刻한 문제는 주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週中내내 시내 어디를 가던 특정 大路를 빼고는(사실 대로에서도 자주 본다) 裏面道路에 가면 틀림없이 이런 現狀을 불 수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利用할 때는 내가 운전하고 있는 습성이 다른 사람에게 不便하게 하는 일이 없는지, 駐車할 때는 步行人이나 다른 運行車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는지 생각 해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우리보다도 所得이 적은 低開發 국가의 운전자들도 우리보다 훨씬 洗鍊된 운전 매너를 볼 때 왜 우리는 이렇게 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운전 뿐만이 아닙니다. 내가 하고 있는 言行이 혹여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일은 없는지 이번 일본에 登山하러 갔다 오면서 일본인의 秩序와 禮儀를 지키는 것을 보고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2009년 8월 26일 수요일

이 다음에 아무 할일 없을땐..

오래된 얘기다. 한 십년도 넘는 오래 전 옛날, 아직 현역으로 일하고 있을 때 여러번 생각했던 것이 있다. 내가 이 다음에 회사에서 정년 퇴직한 다음에 정말 아무런 하는 일 없을 때 무엇을 할 것인가?

 

평소에 회사 일로 세계 여러나라에 출장을 다니면서 선진국들의 선진 문화와 선진 시스템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가 많았다. 자연스럽게 이런 것을 우리 것과  비교하는 습관이 나도 모르게 생겼었다. 그러면서 '왜 우리는 이렇게 못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래서 내가 이 다음에 하는 일이 없게 되면 이런 것들을 지적하고 개선하는데 기여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때는 1인 미디어 '블로그'도 없었던 때다. 기껏해서 신문에 투고해서 투고한 글이 올라오면 좋고 안되면 다른 신문에 투고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였다. 몇년이 지나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Mark Juhn's Blog를 시작하면서 블로그의 테마를 무엇으로 정할까 하는 고민도 잠시 했었다. 당연히 그전에 생각했던 옴부즈맨 역활을 하는 것도 뜻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지금까지 이를 실천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너무 사물(事物)을 너무 비판적으로만 보는 것 아닌가 하는 다른 사람들의 부담스런 시선도 의식했기 때문이였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의 여러가지 모순을 다수가 보면서도 모르는 체 지나치는 것을 지적하고 많은 사람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이런 것들을 고발하는 아이템을 추가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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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두기..

2009년 8월 20일 목요일

녹색성장은 신호등 시스템 개선부터

현재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시애틀과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가 전기자동차 전쟁(ElectricVehicle War)를 벌이고 있다. 전기자동차 기반 시설에 대하여 일반 시민, 산업 지도층과 주요 정치인들이 참여한 폭넓은 토론을 벌이고 있다. 시애틀시는 닛산-르노와 협조하여 충전반 가설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모두 화석연료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자고 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를 입법화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도시에는 도로의 신호등 시스템은 도로와 교차로 진입로에 매설해 놓은 전자감응 장치로 차량 통행에 따라 신호등 변환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교차로앞 좌회전 차선에서 차가 들어오면 5-6초 만에 좌회전 신호등이 켜진다. 차가 좌회전해 지나가면 신호등은 바로 직진 신호로 바뀌든가 필요에 따라 변한다.

기본적으로 네거리에서 교차하는 두 개의 도로가 있으면 교통량이 많은 주 도로 우선으로 신호가 작동한다. 바꾸어 말하면 교차로에서 교차하는 두 도로에 주행하는 차가 없을 때는 주 도로를 위한 직진 신호등이 켜있다. 그러나 다른 교차도로에 차가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가 바뀌어 계속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마치 교통경찰이 수 신호하듯 차를 감지하고 신호가 변환된다.

more..

 

최근 일산 동구청 앞 신호등이 노란 까박이로 바뀌었습니다. 구청에서 나오는 차가 없는데도 프로그램된 인터벌에 따라 바뀌는 빨.노.파 신호로 필요없는 정지와 대기를 강요당하던 차량들이 이제는 전.후.좌.우를 살피며 가던 길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때문에 훨씬 원활한 차량의 소통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반가운 일이지요. 그런데 아직도 군 부대앞의 신호등은 진행하는 차를 이유없이 정지 신호대기를 강요하는 신호가 계속되고 있더군요.

2009년 4월 26일 일요일

무능, 무책임한 공무원을 고발한다

작년 5월에 송파구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부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 연금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금이 나오기를 기다리고만 있었다. 신청서류가 잘못된 것도 모르고 처리기 너무 지연되고 있는 것 같아 미국 당국에 질의해 보았다. 연금 신청은 거절되었다는 짤막한 회신이 왔다.

나의 전임자들은 이미 미국으로부터 연금을 받고 있는데, 이상한 생각이 들어 전문 변호사(Hudson Consulting, Inc.)를 찾아갔다. 이미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변호사는 구비서류가 잘 못 되었다며
서류를 보완해야 한다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보완할 서류는 국민연금공단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증명이므로 우리 동네 고양시 국민연금공단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을 요청했다. 담당자가 점심 먹으러 나갔으니 기다려 달라고 한다.

대기석에 앉아 공단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 직원이 와서 해외송부 서류를 작성할 수가 없으니 송파구에 있는 국제협력부에 가라고 한다. 왜 여기서는 안되느냐고 했더니 여기(일산)서는 그런 영문서류를 작성해 보지 않아서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한심하다고 생각했지만, 할 수 없이 송파구로 갈 생각을 하며 집에 돌아와 담당 직원한테 우선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담당 여직원은 일산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왜 그러냐는 것이다. 그런 서류를 작성해보지 않아서 모른다고 하더라고 했더니, 공단 아무 데서나 하는데 하며 자기가 해줄 테니 종로구 연금공단으로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 화가 난다. 본인한테만 발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주민 등록증을 팩스로 보내주면 발급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점점 더 화가 나기 시작한다. 그러면 팩스 보내러 밖으로 또 나가란 말이냐. 도대체 무슨 행정이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당신들이 서류작성을 잘 못 알려줘 내가 이런 고생을 하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말하자, 담당자는 당황하는 소리로 자기가 일산의 고양 국민연금공단 담당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말할 테니 가보라고 한다. 전화기 되거든 확인 전화를 달라고 했더니 조금 후에 담당자 이름을 대면서 "어르신께서 지금 가시면 서류를 발급해 줄 것입니다."라고 했다.

다시 일산 연금공단에 갔다. 나한테 알려준 직원이 자리에 있다. "저는 전명헌입니다. 조금 아까 전화로ㆍㆍㆍ," 하며 자리에 앉으니 주민 등록증으로 본인임을 확인하고 자판에 몇 자 두드리니 증명서가 프린터에서 주르륵 빠져나온다.

그 사무실에는 직원들이 많이 있다. 민원서류 하는데 담당자가 아니면 다른 사람은 못하는 그런 조직이 공기업이다. 철밥통, 신이 내린 직장의 직원들의 일하는 태도와 자질을 다시 한 번 분통 터지게 한다.
업무분장이 극도로 세밀하게 갈라져서 옆 사람이 하는 일이 뭐지 전혀 모른다는 말인가? 일당 백이라는 말이 있다. 한 사람이 백 사람을 상대한다는 말도 되고,  한 사람이 백가지 일을 한다는 뜻도 된다.

테이블에 숟가락, 젓가락, 밥그릇, 반찬 그릇을 나르는 사람이 따로 있는 거나 뭐가 다른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몇 사람이 갈라서 하는 우리나라 공기업과 관공서 공무원들. 우리나라가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려면 국가 기관과 공기업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2009년 1월 21일 수요일

인구1000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대한민국 46위

자동차 배출 이산화탄소로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한 지금 자동차 보유대수가 적은 것 결코 나라의 발전이나 위상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신경쓸 일은 아닐 듯. 오히려 이 보다 세계 최하위인 듯 싶은 우리나라 국민의 질서 의식과 자동차 운전 문화에서 국위를 선양해야 하지 않을까?

S

The link is
http://www.economist.com/daily/chartgallery/displaystory.cfm?story_id=12714391&fsrc=rss


2008년 12월 31일 수요일

2008년과 함께 묻어 두어야 할 것들

이제 한시간 후면 2008년도 영원한 기억 속으로 묻혀 버린다. 다시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월이다. 사람들이 달력을 만들고 시계를 만들어 보이지 안는 시간에 금을 그어 놓고 새해라는 단어로 한해가 시작된다. 사람들은 해가 바뀔 때에는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와 이루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더 크게 느끼는 것은 지나가는 세월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지나가는 세월로 멀어져 가는 젊음을 잡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나도 일년전에 2008년에는 꼭 이렇게 해야지 하고 혼자  참을 忍, 용서할 恕, 바를 正을 선택했지만 돌이켜 보면 생각했던 것의 반의 반도 이루지 못하고 한살이 더 먹어가고 있음을 절절히 깨닫게 된다. 요즘 인터넷으로 퍼지는 것들 중에 하나는 나이 먹어서는 이렇게 해라, 늙지 않고 사는 법등 남들이 볼까 무서운 사진들과 함께 좋은 글들이 많이 돌아 다닌다. 나이 먹을 수록 섭섭한 것도 많아 지고 괜히 역정을 낸다는 말을 들은 일이 있는데 바로 내가 그렇게 되어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다 해서 다 나쁘다고 할 수 없는 일이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어떤 사람을 헐뜯거나 비방하는 사람이 있다. 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 때문에 나도 기분이 많이 상했던 일이 있다. 모든 사람이 나와 생각이 같기를 바라는 것은 과욕일 것이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라고 하지만 잘 못된 것을 못 본체 넘기는 것이 꼭 옳은 일은 아닌 것 같다. 지적은 하더라도 그래도 사람들이 대하기 편안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것은 이제 나이 한살 더 먹음에 변하는 내 모습인가?  내년에는 참고 양보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야겠다.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미국 자동차 노조는 변하는데

"미국 자동차노조 '고용보장 포기할테니 살려만주오'" 이는 오늘 아침 조선일보에 미국 자동차 노조에 대한 기사의 제목이다. "계속 일자리를 갖는 것이 자동차 회사들이 부도 나는 것보다 낫다." 론 게텔핑거(Ron Gettelfinger) 미 자동차 노조(UAW)위원장의 말이다. 지난 수십년 동안 직장을 투쟁의 장으로만 일 삼아왔던 이들이 이제 절박해진 회사에 제시한 양보안은 Jobs bank (실직해도 UAW 노조원이면 급여의 95%를 일정기간 지급하는) 잠정중단, 은퇴자 건강보험기금의 납입 유예, 근로자의 의료 복지 혜택 규모의 축소 논의, 고임금 근로자의 저임금 근로자로의 교체 방안과 임금 삭감 협상등이었다.

이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노조의 고질적인 파업과 행패를 생각해 보게된다. 상식적으로  노동조합은 사업체의 노동자들이 그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용자를 상대로 그들의 정당한 임금과 복리 후생에 관한 협의 단체로써 노조에 가입한 전체 노동자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단체 쯤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 그 속을 보면 전혀 다르다. 극단적인 집단 이기주의로 전체 조합원의 이익 보호를 위한 협의단체가 아닌 나만의 이익을 위한 투쟁 단체이다. 전환 배치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복수의 차종이 있을 때 차종마다 상황에 따라 수요의 변동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 차종은 24시간 생산라인을 가동해도 공급이 달리고, 어떤 차종은 수요가 없어 생산라인을 세워야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라인간 생산능력을 조절을 위해 작업자를 이동 배치해야 한다. 이것이 노조 자신을 돕고 동료를 위하고 자기직장을 돕는 길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내 일거리를 빼앗길 수 없다는 각박한 단위 조합원간의 극단적인 이기주의 때문에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어도 그래서 동료의 작업수당이 없어져도 내 알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설사 작업시간이 부족해서 특근을 해야 할 경우에는 굳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하겠다고 한다. 그것도 야간으로 하면 세배쯤 정상 근무수당 보다 많이 받게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1987년 노동조합 설립이 법적으로 허용되고 노조활동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요구사항은 갈수록 더욱 거세지고 회사의 경쟁력은 지난 20년간  뒤걸음을 쳐왔다. 사용자의 경영쇄신, 생산기술 혁신으로 잃어가는 생산성을 회복하여 왔지만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공장의 생산성은 일본 자동차회사의 절반도 되지 못한다. 지금까지 20년 동안 미국 빅3 의 전철을 밞아왔다.

우리는 미국 UAW의 변하고 있는 모습을 눈여겨 봐야 한다. 그리고 우리도 변해야 한다. 지난 20년과 같은 노동조합의 의식은 그들의 직장을 갉아 먹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 직장은 없어질 수 밖에 없다.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생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행이 오늘 방송 뉴스에 기아자동차 노조가 작업장 전황 배치를 사측과 합의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늦었지만  다행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노조와 사측이 모두 변해야 한다. 사측도 미국의 언론으로 부터 원칙없는 인재관리라고 힐난하게 비판하는 소리를 더 이상 안들었으면 좋겠다.
도요다 미국 법인의 인재관리는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과연 일류회사는 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능력있고 경험있는 인재를 아끼는 그런 회사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했다.

2008년 12월 4일 목요일

아름다운 백마로 가로수 뽑고 경전철을..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에 있는 백마로이다. 가로수가 줄지어 있는 이 거리의 모습은  일산 호수공원 못지 않게 일산 시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거리다.

요즘 이 도로위에 경전철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식사동과 일산 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이라고 한다. 일산 시민의 서울 - 일산간 소통 문제 해결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현재의 교통 문제를 더 키우는 이상한 논리다. 일산신도시 주위의 소도시와 연계를 한다면 마을 버스로도 충분하다, 오히려 버스가 편리한 수단이다. 크게 예산이 들 것도 없다. 그런데도 굳이 경전철을 밀어 부치려는 그들의 속셈이 의심스럽다. 혹시...?

5,000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세금 낭비이다.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어 완공되어도 운영 이익은 물 건너간 얘기라고 한다. 기대하기 힘들다. 결국 주민혈세로 적자를 메우겠다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백마로 중앙에 12 - 15 미터가 넘는 6층 아파트 높이의 경전철 교각을 줄지어 세워진 것을 상상해 보라. 볼성 사나운 제 2의 청계천 고가도로 밖에 안된다. 경제적 논리, 환경적 논리, 효용성의 논리에 맞지 안는다. 망가진 도시 미관은 무엇으로 보상 받을 것인가? 경전철이 지나는 주변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는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

교통문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는 전혀 실익이 없는 예산 낭비다. 고양시는 경전철 계획을 당장 취소하고 대안을 찾는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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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de avenue showing in the pictures below is Baegmaro (could be translated as White Horse Ave) in Ilsan city and it is loved by Ilsan people and it is a pride of Ilsan together with the Ilsan Lake Park.

Sometime ago the city announced a plan that it will build a high elevated (45- 50 ft. from the ground) electric railway along this beautiful avenue to connect with a city nearby as a people mover. More than half of the people in Ilsan who love the city oppose the idea. The city officials tried to justify themselves for the plan. The majority of citizens in Ilsan, however, do not support it from econmical and environmental view point and also in a sense of conservancy of the aesthetic area (White Horse Ave) not to mention the uncertain efficiency of transpotation of poeple between the cities. The data the city revealed to the citizens seemed to be exaggerated but did not make a business sense at all but only a waste of budget. This project should be cancelled immediately.

It IS ridicu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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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도위를 일산 사람들은 걷기를 즐긴다.
A sidewalk that Ilsan people love to 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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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로 가로수가 단풍이 들어 아름답다. 이 도로는 일산 신도시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이다. 중앙 분리대에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나무를 뽑아 버리고 그자리에 경전철 교각을 줄지어 세운다고 한다.
The White Horse Avenue of Ilsan with picturesque beautiful trees on both sides and median of the avenue. They are going to uproot these beatiful trees to construct a rai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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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 기슭에 있는 유명 건축가가 설계하며 지은 아름다운 주택.. 이런 집들 지붕 위로 경전철이 지나갈 판이다.
This is the most beautiful residential area in Ilsan. The electric railway in plan will go back and forth above these beautiful houses. Just imag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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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건설 계획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 배너. 주민의 소리를 시당국은 귀를 기울여 들어 보았는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중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관의 횡포가 자행되고 있다.
A banner of opposiions is hung on a fence of a gated community

2008년 11월 17일 월요일

부끄러운 유원지 환경

해외 트레팅을 할 때마다 느낀 일이다. 작년 네개 나라의 유명산을 오르면서 느낀 것은 등산로에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없었다 것이다.  담배꽁초나 쓰고 버린 휴지, 과일 껍질 같은 것도 볼 수가 없다. 깨끗했다. 공원입구에 들어서면 상점이라고는 눈씻고 봐도 없다. 관광안내 사무실 뿐이였다. 공원안을 관리를 잘하기 때문이다. 상점 영업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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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립공원은 가관이다. 계곡에 자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곳에는 여지 없이 돗자리를 깔고 영업을 하고 있다. 술 장사다. 공원 안팍 모두 등산로 양쪽에 주점, 식당, 일반상점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이런 상점들 때문에 계곡물은 오염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와 설거지 물이 계곡으로 흘러 들어오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정부에서는 왜 이런 것을 방치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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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옆에는 포장마차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의 음식찌꺼기는 어디로 흘러 들어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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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야 할 등산로 옆에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요란한 소음- 음악이 아니다 - 가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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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건너는 다리까지 설치하고 음식점을... 여기서 나오는 오수는 어떻게 처리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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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줄지어 음식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왜 남들 같이 우리는 못하는지...

2008년 9월 12일 금요일

외국 자동차 회사의 구조조정


지금 전세계의 자동차 메이커는 원유값 폭등과 배출가스 억제 법규에 맞추기 위한 신 제품개발과 어려운 영업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군살빼기를 하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마른 타월을 또 쥐어 짠다"는 도요다의 유명한 군살빼기 캠페인 이야기가 생각난다.

Ford 자동차는 9월10일 3,00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카나다 온타리오 오크빌공장에서 500명을 조기 명퇴 계획을 발표했고, 9월11일에는 노조에 4,000명의 잉여 인원이 있다고 통보했다. 최근의 판매 부진으로 時給 작업자가 남아 돈다는 얘기다. 프랑스의 자존심 르노 자동차는 자국에서 최근 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 조정 차원에서 6,000명을 감원한다고 했다. 이 회사 지분을 15%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정부는 르노가 금년 상반기 이익이 37%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아직도 판매 목표에 못 미치며 2008년 판매 목표를 330만 대에서 300만대로 수정했다고 한다.

르노의 감원은 프랑스와 다른 유럽 지역 두곳에서 시행될 계획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 4,900명 감원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이 감원을 '자원 퇴직 계획'이라고 부르며, 이중 3,000명는 생산과 직접 관계없는 관리직이라고 했다. 이중 1,000명은 최근에 Laguna를 출시한 '쌍도빌' 공장이라고 한다. Laguna는 출시후 반응이 좋았으나, 현재는 이전 차종의 판매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2002년도 잘나갈때는 Laguna는 일년에 30,000대가 판매되었지만 2006/2007년 모델의 마지막 생산 당시에 일년에 겨우 7,500대가 판매되었다. 금년 상반기에는 르노는 신형 Laguna 4,700대가 판매했다. 물론 르노의 노조는 이번 감원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는 어떤가?  이들 노조는 지난 20년 동안 직장을 투쟁의 대상으로 삼아 왔다. 직장의 생존이 종업원들의 마지막 목표임을 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의 생산성은 일본 도요다 자동차의 절반도 되지 안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 개선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현대차와 도요다의 생산성을 직접 비교하면 2006년도 기준 1인당 생산대수는 현대차 29.6대, 도요다 68.8대로 현대는 도요다의 43%밖에 되지 안는다.
이에 반해 1인당 평균 연봉은 현대차 5,698만원, 도요다 5,496만원이다. (물론 현재는 이보다 훨씬 더 격차가 벌어졌을 것이지만)

현대 기아자동차의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도 노조의 찬반투표에서 부결돼 재협상해야 하는 기막힌 국면에 들어섰다. 글로벌 톱 5의 자만에 빠진 현대자동차 노조의 연례행사로 벌어지는 한심한 현상은 과거 몸담아 일했던 사람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이 회사는 이미 경쟁력을 포기한 것 같은 미래가 심히 우려된다. 그 만큼 경쟁력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양사의 1인당 생산성과 복합 비교하면 더욱 기가 막힌다.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회사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생산성이 떨어질 때 필연적으로 밟아야 하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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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2일 금요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아프리카인들-1

이번 킬리만자로 트레킹을 위해 케냐와 탄자니아를 넘나드는 동안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 몇가지가 있다. 이들 아프리카인들의 모습을 수박 겉핥기로 지나쳤으면서 무엇을 보았다고 그러느냐고 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이들 아프리카인들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모습을 보고 옛날에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야생동물 못살게 하는 이상한 사람들이라면서 옛날 초등학교에서 봄소풍을 동네 뒷산으로 갔는데 숲속에
산토끼가 놀라 도망가는 것을 보고 선생님이 앞장서 학생들을 몰이꾼으로 총동원해서 그 토끼를 기어코 잡더라는 얘기다.
(아래 작은 사진들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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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모르지만 남한에서는 야생 동물이 씨가 말라 없어진지 오래다. 호랑이나 곰 같은 맹수는 반세기 전에 사냥꾼에 의해 멸종됬다고 한다. 여우, 늑대도 없다. 야생동물이라곤 기껏해야 고라니, 노루등 그리고 사람이 사는 집주위에서 먹을 것을 얻어 먹기위해 사는 것들 들쥐, 참새, 까치, 가마귀 이런 것이 다 인 것 같다.

하지만 광활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아프리카 평원. 열대 우림지역과 비가 내리지 않아 농사를 지을 수가 없는 사막지대가 있고 대개는 농업지역이다. 우리가 탄 버스가 두나라를 오가는 동안 고속도로(선진국이나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를 상상하지 말기를..)을 달리는 차창 밖을 유심히 내다 보면 이들 마사이 원주민들은 탈것을 마다하고 걸어서 몇십리를 오가고 있었다. 이들이 지나다니는 길옆에 가지가 많지 않고 옆으로 퍼진 가느다란 나무가 띠엄 띠엄 산다. 가느다란 가지에 대롱대롬 매달린 것이 있어 열매인가 하고 유심히 보았다. 새집이였다. 이들 새는 오히려 차량이 오가는 도로쪽 나뭇가지에 둥지를 매달아 짓고 살고 있는 것이였다. 키큰 마사이 사람들이 손을 뻗으면 새집은 손안에 들어올 정도로 낮은 곳에도 매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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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런 새집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어른 애 할 것 없이 새집을 돌로 던져 떨어뜨리거나 둥지속의 새를 잡아 포장집에 안주꺼리로 거래되고 있었을 것이다. 개미탑도 마찬가지이다. 어른 키만한 높이의 개미탑이 마을 앞이건 좀 떨어져 있는 곳이건 여기저기 눈에 띄인다. 빨간 황토흙을 개미입에서 나오는 끈끈한 액채를 묻혀 단단하게 싸아 올린 모양인데 아무도 이 개미탑을 발로 차서 무너뜨린다던가 하는 개미의 주거(?)환경을 해친 흔적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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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랑구게이트에서 키보산장까지 십 수 킬로미터 트레일을 왕복하는 동안 트레커가 버린 쓰레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기분 같아서는 비닐 봉투라도 준비해 쓰레기를 집어 담아오고 싶었지만  내몸 지탱하는 것도 힘든 판에 그렇게는 못했지만 우리나라 상표 또는 한글이 선명하게 인쇄된 빈포장지가 나딩구는 것을 보고 외국인들이 저게 한글이라는 것을 몰랐으면 하며 지나쳤다.

마사이족 사람들은 현대 문명과 담을 치고 자기들 전통 생활양식을 지키며 목축업으로 살아간다. 이들의 울타리안 동네는 오두막집이 열채가 안되는 소규모이다. 직계 가족만 모여 산다고 한다. 그렇게 때문에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이웃(?)을 가는데도 수십리 길을 걸어 다닌다. 더러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를 보고 먹을 것을 달라는 몸짓을 한다. 그런 이들도 야생동물과 자연과는 더블어 사는 것이 우리보다는 이것은 분명 낫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륻은 새집과 개미탑을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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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불어 함께 사는 아프리카인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고발합니다.. 오늘만 이렇게 코너에 세워둔 차를 여러 대 보았습니다.

여러차례 markjuhn's blog에 우리나라 운전자을의 잘 못된 운전 습관을 지적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대로나 이면 도로에서나 전혀 타인을 배려하지 않은 몰염치한 운전자들을 많이 발견합니다. 오늘도 어느 식당 창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데 창밖 네거리에서 견인차(Towing Car) 두대와 영업용 택시 한대가 길모퉁이와 보행인 건널목에 세워놓고 영업을 하고있는 것을 보고 고발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어지기를 바라면서...

한가지, "A penny for your thought" 는 원래 멍청히 뭔가를 생각하는 사람한테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말해 줄래?" 할때 쓰는 말인 것은 알고 있겠지요. 여기서는 내가 올리는 이런 고발하는 글을 올리는 것은 지금까지는 당신이 무심코 지나쳤다면 이글을 읽고 무엇을 느꼈는지 생각을 들어 보고 싶어서입니다. 이 글을 읽고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못된 것을 고발하는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네거리 모서리에 차를 세워 놓으면 네거리를 좌-우회전해 들고 나오는 차에 여간 불편을 주는게 아닙니다. 좌우 시야를 막기 때문에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 처름 불안하고 측면 충돌사고를 유발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이런것은 엄중하게 단속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속하는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모두가 다른 사람들의 이런 질서 의식이 없고 배려심 없는 주정차 때문에 불편함을 경험했을 터인데 그런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고 이런 주차를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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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의 비상근무는 나무랄 수 없는 일이지만 네거리 모퉁이 건널목에 걸쳐 차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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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다 끝날 때 까지 택시는 줄곳 네거리 모퉁이에 세워 놓고 우회전 해 나가는 차들의 불편을 아랑곳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2008년 6월 10일 화요일

씨끄러운 요즘

요즘 나라가 시끄러우니까 방문하는 손님(?) 숫자도 많이 줄었다.

만약에 어느 한쪽을 지원하던, 비난하던 그런 글을 이 블로그에 올리면 방문객이 당장에 수천이 넘을 지도 모른다. 심한 육두문자도 뜰 것이다. 안 그럴까?  그래서 그런 어떤 한쪽으로 쏠리는 글은 삼가고 있다.  그런 일에 휘말려 마음 고생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남의 집 담장 넘어보듯 무심하게 지나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혼란 스럽다. 내가 할일은 안하는 것일까? 

 

쇠고기 수입 협상의 문제에 대한 항의에서 이제 이명박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뭔가 잘 못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우리 모두 이성을 가지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자기 직분을 지키면서 정부를 감시했으면 하는데 ...  분명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본의는 아닐 것이다. 안 그런가? 

2008년 4월 2일 수요일

조선일보 어느 칼럼을 읽고

4월 2일자 조선일보 A35면의 <공기업 개혁, 해법은 '민영화'>라는 김영수 산업부장의 컬럼을 읽고 공감하는 바가 많았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많은 사람들의 (전부가 아니라면) 모럴 해져드는 도를 넘어 공공의 적이 되고있다. 공기업의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독려하는 정부 부처도 없는 것 같다. 몇년씩 계속되는 적자에도 직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매년 연봉인상과 상여금까지 받는다. 눈먼 예산 따먹기 경쟁과 부당한 남용, 힘있는 정부 조직에서 퇴임하는 사람들을 몇년씩 복리후생을 떠맡는 댓가로 자기를 취업시킨 상급기관에 대한 골프접대나 룸쌀롱 접대는 어찌보면 당연한 보은이다. 이런 잘못된 수단의 직장으로 전락해 버린 이들 공기업은 진작 민영화로 경영 정상화를 기했어야 한다.

공기업 뿐만이 아니다. 이런 비슷한 현상은 재정위기로 파산에 직전 채권은행 관리에 들어간 워크아웃 기업들도 만찬가지다. 정부조직 산하에 있는 공기업의 신세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로 가는 길은 채권단이 적극적으로 인수를 희망하는 능력있는 적당한 투자자를 찾아 매각하여야 한다. 무작정(?) 끌어안고 있어서는 될 일이 아니다.

적극적인 회사 운영을 위해는 필요한 신규투자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고 사업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도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워크아웃 상태에서는 자력으로 자금 조달이 어렵기 때문에 그 기업의 정상화나 성장에는 상당한 장애가 된다. 채권은행이 워크아웃 기업을 노리개로 남게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하루라도 빨리 투자자에게 넘기는 것이 해당 기업정상화를 앞당기고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건의했었다. 이런 직언을 들은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2008년 3월 6일 목요일

도요다 미국법인 감동적인 인재관리


9 명의 미국 도요다 현지 임원들이 금년 여름에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퇴임하는 임원들의 근무 월수를 모두 합하면 232 년이라고 하니, 이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도 감탄할 일이지만 그보다도 이들이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한 회사측의 인재관리가 더욱 감동스럽다. 도요다의 인사정책이 어떤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도요다 미국법인 대변인은 아직 후임자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회사내에 경륜이 많은 훌륭한 인재가 많기 때문에 금년 여름에 발령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홉명의 퇴임 예정자 중에는 데이빗 일링워스 - David Illingworth (64세) 수석 부사장 및 CAO(관리 총책)으로 그는 도요다 고급브랜드 렉서스 사업의 미국 진출에 중요한 역활을 했다고. 그는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판매, 재정, 마케팅, 기획과 상품계획도 맡았었다.

역시 퇴임하는 짐 어스트-Jim Aust(64)는 도요다 모터스포츠 부사장, 도요다 레이싱개발 사장 등을 역임하며 31년간을 도요다에 몸을 담았었다.

가장 오래 근무했던 사람은 더들리 홀리-Dudley Hauley(64)로 도요다 자동차 판매담당 부사장이다. 그는 1967년부터 41년간 도요다에 근무한 도요다맨이다.

이번 임원의 퇴임은 갑작스런 일이 아니고 이미 계획된 것이었으며 모두 올 7월 1일자로 퇴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이번에 퇴임하는 임원들 여섯명도 모두 오랜 기간 동안 도요다의 성장의 산 증인으로 일하다 오는 7월1일 같은 날에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지난 9년 동안 CEO를 일곱 번이나 교체한 어떤 회사와는 사뭇 다르다. 이것 때문에 미국의 언론은 원칙없는 인사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시도 때도 없이 임원을 퇴출시키거나 사장을 교체하는 일은 기업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이번에 같이 퇴임하는 여섯명의 임원들도 모두 지난 30 여년의 도요다와 같이했던 세월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도요다를 평생 사랑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