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미국인들은 큰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다. 전세계 다른 나라에서는 중소형이나 소형차에 만족하고 있는데 미국인들은 커다란 승용차, 보트 같이 큰 자동차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그들에게는 큰 차는 언제나 더 좋은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아직은 대형차가 인기가 있지만 사람들의 작고 연비가 좋은 차로 서서히 마음이 돌아서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자동차 파이난스 회사에서 미국인들의 자동차 성향을 조사했는데 미국인들도 연비가 좋은 차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 조사 결과는 설문조사에 응한 55%가 신차를 구매할 때 지금 가지고 있는 대형차를 좀 작고 연비가 좋은 차로 교체하겠느냐는 질문에 "좀 그럴 것 같다" 또는 "매우 그럴 것 같다" 라고 응답했다.
여기서 이런 조사가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고 "..일 것 같다" 라는 것이 실제 꼭 그렇게 행동한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은 연비가 좋은 차를 구매하는데 친환경적인 선택을 하는 쪽으로 간다는 것이다.
우리도 대형차를 선호하는 허세에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차를 애용하는 일본이나 유럽인들의 구매 스타일을 보고 생각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Source: Green Car Advisor]
안녕하세요~ 마크님
답글삭제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잘 지내시나요?^^
정말 우리나라만큼 차에 관한 허례허식이 심한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부터 작은 인식전환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영업하려면, 월세집에서 살아도 좋은 차부터 사야한다는
답글삭제친구 이야기가 다시 생각나네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체격이 큰 사람만 있을 것 같아 미국고는 안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ㅋㅋ
답글삭제으아.. 전 스쿠터를 타고 다니고 싶습니다.
답글삭제아님 삼륜 전기 오토바이??? -.-
정말 좋은 글과 옳은 말씀입니다.
답글삭제요즘 보면 이 곳에서도 작은 차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BMW 미니, 토요타 프리우스, 야리스 등등요)
그런데, 도시인들에게는 작고 연비 좋은 차를 구매할 만 하겠지만,
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상 대형 SUV나 픽업 트럭이 필요하기는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저도 작고 경제적인 차를 선호합니다만....아직은 주변의 시선과 클라이언트와의 미묘한 문제때문에 어쩔수없이 다른차를 타야하는 상황이 쫌 서글프군요..
답글삭제마자요. 허영심에서 벗어나야해요. ㅡ.ㅡ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보시니 - 2010/04/26 10:45
답글삭제저와 같은 생각을 해주시니 고맙네요. 차로 부(富)의 척도나 되지도 않는 인격의 척도나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풍조는 없어져야지요. 호텔의 도어맨 부터.
@풀칠아비 - 2010/04/26 10:53
답글삭제생활하는데 차가 필요하다면 집보다 먼저 살 수도 있지요. 하지만 허세로 차의 급을 고른다면 문제가 있는 거지요.
맞습니다!!!
답글삭제우리나라 사람들의 허영심 작렬은 자동차를 보면 잘 알 수 있죠
아무리 생각해도 비이성적인 행태에 뭐가 문제일까 종종 생각해 봅니다.
제 친구를 보더라도 주제 넘는 차를 구입하고 짠돌이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도 줄여가며 살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비단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듯한...
그런데 인터넷의 글들을 보면 세계 최고의 이성적 국민들처럼 보인다는게 더 큰 문제 같네요 ㅎㅎㅎ;;
@핑구야 날자 - 2010/04/26 12:20
답글삭제자동차 설계를 할땐 보편타당성 있게 싸이즈를 정하거든요. 유럽의 경차도 덩치 큰 유럽사람들 잘 태우고 다닌답니다.
@BK - 2010/04/26 12:24
답글삭제안될것 없지 않습니까? 가장 실용적인 걸루 고르시면 되지요 ^-^
@Happiness™ - 2010/04/26 14:06
답글삭제네, 감사합니다. 보통 집에 보면 세대당 한대가 아니고 부부가 따로 갖는다던가 세컨드카가 있잖아요. 장거리 등 특별한 경우에는 큰 차를 쓴다고 하더라도 왕복 60 마일이내의 출퇴근용으로는 작은 차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데보라 - 2010/04/26 16:04
답글삭제버리지 못하는 허영심때문에 스스로 마음고생하는 사람들 많지요. ㅋㅋ
@Anonymous - 2010/04/26 16:05
답글삭제guest room에 남겼습니다.
@세바스찬 - 2010/04/26 16:17
답글삭제여러가지이지요. ^^ 우리도 실용적 사고를 가지고 살았으면 해요. 능력이 있는 사람이 큰 차 타더라도 그런것을 비아냥거릴것도 없고 내 형편대로 사는데 작은 차 탄다고 없신여기지도 말고..
@악의축 - 2010/04/26 14:44
답글삭제그런게 다 허세스러운 사회풍조때문 아니겠습니까? 혼자 경차 탄다고 사회가 바뀌는것은 아니지만 ... 차차 나아지겠니요?
오옷!
답글삭제경트럭을 좋아하던 미국도 바뀌는 군요,
미국인들은 보통 선호도가 극과 극이라고 알고 있는 데요
경차를 선호하기 시작한다면 정말 세계적으로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redo->dearchung으로 바꾸었습니다.
정 낙혁
@dearchung - 2010/04/26 16:38
답글삭제처음에 누군가했어요. 오래간만이요. 필름을 개명했다고? dearchung! 좋구만요.
우리나라 먼저 빨리 경차 위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답글삭제물론 저는 차를 살 생각이 없지만 ^^:;
@책상머리 앤 - 2010/04/26 21:19
답글삭제소형차나 경차나 연비위주의 차를 선택하는 정서로 바뀌었으면 좋겠구요 경차를 경시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바쮜었으면 합니다.
맞아요, 미국인들 험머나 미국차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답글삭제미국인들도 금융 위기도 겪고 나라 경제가 말이 아니라 점점 바뀌나봐요.
좋은 현상 같습니다.
마크님 같은 분들이 점점 많이 늘어나니까 우리나라도 점차 바뀔꺼라 생각해요.
@불타는쓰레빠 - 2010/04/27 12:46
답글삭제소형차, 친환경차를 탄다는 얘기는 연료효율이 높은 차 그러므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차원이니까요 모두 뜻을 같이 해야지요.^^ 감사합니다.
음.. 미국인들이 큰차를 선호한다고 저도 알고있는데...
답글삭제소형차...
키크고.. 덩치큰 선글라스낀 아저씨가 마티즈같은 차에서 내리는건 .
음.. 유쾌한데요..ㅋㅋ
@PinkWink - 2010/04/28 13:28
답글삭제차가 꼭 커야한다는 고정관념때문에 이상하게 생각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