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3일 화요일

납량특집 - 다테야마 능선

지독하게 덥다. 더럽게 덥다. 산이나 해변에 가 지 않고 집에서 컴앞에 있는 분들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로 보낸다.

 다테야마 연봉을 이어가는 트레일이 가느다란 실지렁이 같이 그러나  선명하게 보인다.

 채석장 같은 산.. 오른쪽 가까운 봉우리에 트레커들이 능선을 따라..앞쪽 산에 능선과 8 부능선에 트레일이 갈라지는 것이 선명하게 보이는..  click 하여 확대해 보면 사람이 보인다.↑↓

겁나게 무서운 칼날능선... 돌에  발이 걸려 넘아지는 날에는 ..,  능선 오른쪽에 쌓인 눈과 사람의 키를 비교해 보면 눈이 얼마나 높이 쌓였었는지를 알만하다.

 역시 칼날 능선을 걸어가는 트레커들.. 사진을 클릭하면 능선에 개미가 한줄로 가듯이 사람이 보인다

 능선 너머 눈이 바람에 이상한 모양으로 녹가 들어가고 있다. 눈높이가 5 미터는 족히 넘을 것 같은..

댓글 38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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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onymous - 2010/08/03 15:14
    일본 북알프스 남알프스 다가봤는데.. 그중에서도 다테야마가 제일 트레킹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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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말 이상한 모양으로 눈이 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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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에어콘 나오는 직장에서 컴앞에 앉아있는게 제일 시원한걸요^^

    한여름에 눈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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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추워서 턱이 덜덜거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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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oramina - 2010/08/03 16:56
    집에 있지말라고 그랬잖아요. 어서 가방메고 트렁크 끌고 인천공항으로 씽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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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레오 - 2010/08/03 16:52
    바람이 능선을 넘으며 와류가 생기면서 저렇게 눈을 녹이는 거 같아요.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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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핑구야 날자 - 2010/08/03 17:53
    효과를 내주셔 감사합니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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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와..진짜 지형이 한국산이랑은 많이 다른느낌입니다



    아아 바로옆나라인데도 뭐가 이렇게 이국적인 느낌일까요



    신기하네요



    그림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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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한여름에 바라보이는 설산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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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와우 정말 절경이군요. 칼날 능선하니까

    칼날여왕이 생각납니다.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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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hermoney - 2010/08/03 18:37
    거기야 뭐 화산지대고 섬이고.. 우리나라는 금수강산 참천리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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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걷다보면 - 2010/08/03 18:44
    그렇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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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피아랑 - 2010/08/03 18:50
    연상을 후다닥 잘 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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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풍경이 시원시원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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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오... 정말 독특한 풍경인데요?



    시원한 사진 보면서 여름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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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ㅎㅎ 고맙습니다.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 주셔서...^^

    두껍게 쌓인 눈에서 냉기가 쫙쫙~~ 뿜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추진체 모양처럼 생긴, 마지막 사진 눈더미에 뚫린

    두 개의 구멍이 재미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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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Raycat - 2010/08/03 21:35
    정말 시원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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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까르르 - 2010/08/03 21:43
    ㅎㅎ 제가 좋은 일 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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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spk - 2010/08/03 22:18
    구멍이 어른이 서서 들어갈 정도로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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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여름 피서지로 딱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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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정말 피서 제대로 하셨군요. ㅎㅎ 납량특집그러셔서 다테야마에 꼬리 아홉달린 구미호가 나오나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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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아 너무 멋진 곳입니다..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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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세 번째 네 번째 사진이 젤로 맘에 들어요

    원본 크기로 보면 그래도 션한 기분이 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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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 됩니다. ^^

    잘보고 갑니다~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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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시원~해 지는데요 ^^

    아.. 요즘 너무 덥습니다;;; 연일 폭염이니, 올해도 작년처럼 가을을 넘어서 까지 여름이 이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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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꿈사냥꾼 - 2010/08/03 23:47
    괜찮죠? ^^ 오늘 관악산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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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papam - 2010/08/04 05:25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느끼셨다니 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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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SAGESSE - 2010/08/04 06:43
    rugged 한 능선이 가한 인상을 주서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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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소춘풍 - 2010/08/04 09:21
    와! 기분 좋습니다. 더 좋은 사진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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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kei - 2010/08/04 10:49
    오늘 과천 정부청사역에서 내려 계곡으로 올라가 연주암으로 연주대까지 갔다왔는데 땀을 수건 두개를 짜가면서 닦아도 끝이 없더군요. 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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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빨간내복 - 2010/08/04 00:48
    속으셨나요? 납량특집하면 무슨 여고괴담 그런게 떠오르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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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크하~ 정말 아찔합니다.

    쌓인 눈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네요.

    컴 앞에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울 정도로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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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보기다 - 2010/08/04 21:00
    재미있게 보셨으니 저도 보람이 있습니다. 오늘 밤도 장난이 아니게 덥군요. 시원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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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역시 사람이 있는 사진이 규모를 가늠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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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Yasu - 2010/08/04 23:33
    우리나라에 있는 보통 높은 산보다 높이가 두배정도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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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보기에는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만,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사진상으로도 능선에서 걷는 것이 정말 아찔해 보입니다.



    멋진 작품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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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Happiness™ - 2010/08/06 15:13
    정말 아찔했쬬. 젊은 산꾼들이야 식은 죽 먹기 정도 이겠지만.. 저는 등산양말을 갈아 신지 않고 (스페아를 차에 놓고 내려서)같은 양말을 이틀을 연속 신고 걸었더니 큿션역활를 못해서 발톱이 세개가 시꺼멓게 죽었습니다. 곧 빠지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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