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덥다. 더럽게 덥다. 산이나 해변에 가 지 않고 집에서 컴앞에 있는 분들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로 보낸다.
▲ 다테야마 연봉을 이어가는 트레일이 가느다란 실지렁이 같이 그러나 선명하게 보인다.
▲ 채석장 같은 산.. 오른쪽 가까운 봉우리에 트레커들이 능선을 따라..앞쪽 산에 능선과 8 부능선에 트레일이 갈라지는 것이 선명하게 보이는.. click 하여 확대해 보면 사람이 보인다.↑↓
▲ 겁나게 무서운 칼날능선... 돌에 발이 걸려 넘아지는 날에는 .., 능선 오른쪽에 쌓인 눈과 사람의 키를 비교해 보면 눈이 얼마나 높이 쌓였었는지를 알만하다.
▲ 역시 칼날 능선을 걸어가는 트레커들.. 사진을 클릭하면 능선에 개미가 한줄로 가듯이 사람이 보인다
▲ 능선 너머 눈이 바람에 이상한 모양으로 녹가 들어가고 있다. 눈높이가 5 미터는 족히 넘을 것 같은..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10/08/03 15:14
답글삭제일본 북알프스 남알프스 다가봤는데.. 그중에서도 다테야마가 제일 트레킹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이상한 모양으로 눈이 녹고 있습니다 ^^
답글삭제에어콘 나오는 직장에서 컴앞에 앉아있는게 제일 시원한걸요^^
답글삭제한여름에 눈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추워서 턱이 덜덜거리네요..ㅋㅋ
답글삭제@boramina - 2010/08/03 16:56
답글삭제집에 있지말라고 그랬잖아요. 어서 가방메고 트렁크 끌고 인천공항으로 씽씽^^ ♪
@레오 - 2010/08/03 16:52
답글삭제바람이 능선을 넘으며 와류가 생기면서 저렇게 눈을 녹이는 거 같아요. ^^ ㅁ
@핑구야 날자 - 2010/08/03 17:53
답글삭제효과를 내주셔 감사합니다. 덜덜덜
와..진짜 지형이 한국산이랑은 많이 다른느낌입니다
답글삭제아아 바로옆나라인데도 뭐가 이렇게 이국적인 느낌일까요
신기하네요
그림같기도하고..^^
한여름에 바라보이는 설산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답글삭제와우 정말 절경이군요. 칼날 능선하니까
답글삭제칼날여왕이 생각납니다.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hermoney - 2010/08/03 18:37
답글삭제거기야 뭐 화산지대고 섬이고.. 우리나라는 금수강산 참천리이고 ㅎㅎ
@걷다보면 - 2010/08/03 18:44
답글삭제그렇죠? ㅋㅋ
@피아랑 - 2010/08/03 18:50
답글삭제연상을 후다닥 잘 하시네요. ㅎㅎ
풍경이 시원시원 하네요...*.*.
답글삭제오... 정말 독특한 풍경인데요?
답글삭제시원한 사진 보면서 여름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어봅니다. ^^
ㅎㅎ 고맙습니다.
답글삭제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 주셔서...^^
두껍게 쌓인 눈에서 냉기가 쫙쫙~~ 뿜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추진체 모양처럼 생긴, 마지막 사진 눈더미에 뚫린
두 개의 구멍이 재미있네요.ㅎㅎ
@Raycat - 2010/08/03 21:35
답글삭제정말 시원 하죠?
@까르르 - 2010/08/03 21:43
답글삭제ㅎㅎ 제가 좋은 일 했군요. ^-^
@spk - 2010/08/03 22:18
답글삭제구멍이 어른이 서서 들어갈 정도로 크더군요.+.+
여름 피서지로 딱이네요.ㅎㅎ
답글삭제정말 피서 제대로 하셨군요. ㅎㅎ 납량특집그러셔서 다테야마에 꼬리 아홉달린 구미호가 나오나 했습니다. ㅎㅎ
답글삭제아 너무 멋진 곳입니다..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데요
답글삭제세 번째 네 번째 사진이 젤로 맘에 들어요
답글삭제원본 크기로 보면 그래도 션한 기분이 듭니다.ㅋㅋ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답글삭제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 됩니다. ^^
잘보고 갑니다~ 으쌰으쌰!!
시원~해 지는데요 ^^
답글삭제아.. 요즘 너무 덥습니다;;; 연일 폭염이니, 올해도 작년처럼 가을을 넘어서 까지 여름이 이어질 것 같네요
@꿈사냥꾼 - 2010/08/03 23:47
답글삭제괜찮죠? ^^ 오늘 관악산 갔다 왔습니다.
@papam - 2010/08/04 05:25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시원하게 느끼셨다니 기쁘네요. ^^
@SAGESSE - 2010/08/04 06:43
답글삭제rugged 한 능선이 가한 인상을 주서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
@소춘풍 - 2010/08/04 09:21
답글삭제와! 기분 좋습니다. 더 좋은 사진 찾아봐야겠네요.
@kei - 2010/08/04 10:49
답글삭제오늘 과천 정부청사역에서 내려 계곡으로 올라가 연주암으로 연주대까지 갔다왔는데 땀을 수건 두개를 짜가면서 닦아도 끝이 없더군요. 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빨간내복 - 2010/08/04 00:48
답글삭제속으셨나요? 납량특집하면 무슨 여고괴담 그런게 떠오르니까요. ㅋㅋㅋ
크하~ 정말 아찔합니다.
답글삭제쌓인 눈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네요.
컴 앞에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울 정도로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보기다 - 2010/08/04 21:00
답글삭제재미있게 보셨으니 저도 보람이 있습니다. 오늘 밤도 장난이 아니게 덥군요. 시원하게 지내세요.
역시 사람이 있는 사진이 규모를 가늠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Yasu - 2010/08/04 23:33
답글삭제우리나라에 있는 보통 높은 산보다 높이가 두배정도가 되니까요.
보기에는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만,
답글삭제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사진상으로도 능선에서 걷는 것이 정말 아찔해 보입니다.
멋진 작품 즐감했습니다.
@Happiness™ - 2010/08/06 15:13
답글삭제정말 아찔했쬬. 젊은 산꾼들이야 식은 죽 먹기 정도 이겠지만.. 저는 등산양말을 갈아 신지 않고 (스페아를 차에 놓고 내려서)같은 양말을 이틀을 연속 신고 걸었더니 큿션역활를 못해서 발톱이 세개가 시꺼멓게 죽었습니다. 곧 빠지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