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 해도 현대가 엔진 싸이즈를 키운 대형 세그멘트의 신차를 해외에 마케팅을 검토한다는 얘기를 듣고 원유값이 오르고 환경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마당에 다른 나라의 경쟁사와 다르게 상품개발 방향이 꺼꾸로 가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한 바가 있다. 최근 오터모티브 뉴스는 현대가 큰 차종을 추가해서 차종 범위를 넓히려고 한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현대는 i40 웨곤을 내년 제네바 모터쇼에 소개할 계획이다. 세단 버젼은 내년 여름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한다. 엔진은 싸이즈를 줄여 1.7 리터 디젤이다.
현대는 현재의 Sonata를 베이스로 한 i40 웨건은 스타일, 적용 사양 과 이산화탄소 배출에서 동급 최고가 될 것이라고 했다.
현대는 이산화탄소 배출은 "낮은 100g/km 대"라고 주장했지만 실제 시험에서 금세기 기록이 될만한 수치가 나올지 기대를 해봐야 할 것 같다.
현대는 i40 개발 초기에는 2.0 리터 디젤 엔진을 고려했지만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결국는 작은 1.7리터로 결정했다고 한다. 아직은 연비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개략적으로 50 mpg가 되지 않겠는가 라고 전문가들은 생각하고 있다.
현대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엔진 사이즈를 줄여 연비를 높히고 이산화탄소 (CO2) 배출을 저감시키겠다는 계획을 나는 환영한다.
맞습니다. 요즘은 연비도 문제지만, 환경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이용을 해서 마켓팅을 한다면 어느정도 승부를 걸수도 있겠는걸요. 결과야 나와 봐야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차를 계발한다고 하니 저도 좋다고 봅니다.
답글삭제잘 하고 있네요
답글삭제@데보라 - 2010/08/26 07:41
답글삭제경쟁사들은 엔진 싸이즈를 줄이고 소형차 개발에 주력하는데 대형차 마케팅에 주력하는것 같아 좀 혼란스러운 때가 있었지요. ^^
@핑구야 날자 - 2010/08/26 08:29
답글삭제트렌드에 맞추는 것은 중요하지요. 이왕이면 트렌드를 앞서가면 더 좋을 것 같기도하구요. ^-^
답글에 쓰신 트렌드를 앞서가는 것이 더 좋다는 말씀이 유독 와닿습니다.
답글삭제그런 일이 많아져야겠지요.
@풀칠아비 - 2010/08/26 11:47
답글삭제물론 앞서 가나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기는 하지만요.. 더위가 좀 물러서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답글삭제@불타는 실내화 - 2010/08/29 13:55
답글삭제동지를 찾았어요. 자원 소비 줄이고 배출가스를 줄이는 일이라면 가능한 것은 다 동원해서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