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보우엔(Steve Bowen)은 내가 기아자동차 해외영업본부에 있을 때 해외 홍보담당로 채용하여 같이 2년여년 동안 나와 같이 일했던 사람이다. 2002년 한해 동안 그는 나와 같이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제고를 위해 같이 일했던 잊지 못할 직원 중 한 사람이다. 오늘 그가 개인 일로 서울에 온 김에 나를 만나고 싶다면 저녁식사를 초대해서 그를 만났다.
I hired Steve Bowen as PR team leader of international business division of Kia Motors and he worked for me for almost two years until I retired from Kia COO in early 2003.
The year 2002 was a special time for Kia when we made such distinguished achievement in enhancing awarness of Kia brand and upgraded the brand image in the global markets.
He came to Seoul on his personal matter and he invited me for dinner at Hilton hotel out of his busy schedule.
그는 한국에서 10년 가까운 기간 살면서 한국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는 회사를 보기 힘들었다며 홍보를 이해하는 보스를 만나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나와 일했던 때가 제일 익싸이트 했다면서 언제나 신이 나서 일했던 시절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나는 그가 기아에서 근무하면서 그의 책임감과 기업 이미지 홍보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언하며 자발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는 그를 높이 평가하고 아꼈었다.
Before he joined Kia he used to work for some Korean companies in Seoul where, Steve said, he had experienced lack of communication skill in Korean employers not only because of language barrier but also a wrong perception about public relation. He mentioned that he often think the good old days when he as PR manager worked for me at Kia and it was most exciting. During his tenure as PR manager he always worked proactively with some fresh idea that could well work for Kia. At that time Kia was struggling in the market mainly due to its bankruptcy in prior year before it was acquired by Hyundai and I would say he was a good part of my dream team of Kia when the company was in a turning point.
멋진 동료를 만나는 것 또한,
답글삭제복인 거 같습니다 ^^/
@악랄가츠 - 2010/09/06 03:13
답글삭제네, 그렇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니까 많이 고맙다군요.^^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같이 일을 해도 세월이 흘러서 나중에보면 멋진인연으로 남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답글삭제@Anonymous - 2010/09/06 09:32
답글삭제오히려 같이 일했던 외국인들의 우정이 더 돈독한 것 같아요.
@꿈사냥꾼 - 2010/09/06 20:43
답글삭제맞는 얘기입니다. 후임자는 선임자의 공을 깨는게 일이고, 후임자는 선임자의 약점을 들춰내기 바쁘고..참 이상한 풍토가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좋은 기억으로 같이 일했던 사람을 만나는 건..
답글삭제참 기분 좋은 일이지요 ^^;;
제가, 여행하면서 만났던 좋은 사람을 다시 만나는 것과 비슷한 기분일까요?
@김치군 - 2010/09/07 12:50
답글삭제모든 만남은 언젠가 헤여게되지만 계속 연락을 유지하는 끈을 놓지않는 인연으로 이어가는 것은 좋은 일인것 같아요.
"오히려 같이 일했던 외국인들의 우정이 더 돈독한 것 같아요." Agree 100%! 정말 나눌 것이 많은 스티브입니다...회장님도 조만간 다시 뵜으면 하네요. ^^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삭제@차홍일 - 2010/09/07 19:50
답글삭제아, 오래만입니다. 지금은 어디 계신가요? 혹시 옮기지 않았는지?
역시 인맥과 인연은 참으로 소중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답글삭제그저 엄마 미소가 지어집니다~ 히힛
답글삭제의리있는.. 동료군요^^.. 저렇게 찾아주면 정말 행복하죠^ㅡ^..
답글삭제@작은소망 - 2010/09/08 06:24
답글삭제그런것 같습니다. 서로의 믿음이 있어야 되는 것 같구요.
@불타는 실내화 - 2010/09/08 07:35
답글삭제저도 히힛 할까요? ㅎㅎ
@killerich - 2010/09/08 08:00
답글삭제정말 행복했었습니다.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김치군 - 2010/09/07 12:50
답글삭제모든 만남은 언젠가 헤여지게되지만 계속 연락을 유지하는 끈을 놓지않는 인연으로 이어가는 것은 좋은 일인것 같아요.
오....이렇게 예전동료와 가끔 만나면..기분이 참 좋죠..^^
답글삭제칭장은 역쉬 무엇보다 바꿀수 없는 가르침인듯 해요....^^
@복돌이^^ - 2010/09/08 09:27
답글삭제네 그래요. 우리도 자주 방문 토록 해요.
옛동료인데 이렇게 다시 만나서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좋네요
답글삭제저 분도 mark님을 진심으로 따르는거 같고요 ^^
@mark - 2010/09/07 19:59
답글삭제회장님, 아직 그대로 에델만에 있습니다. ^^ 꼭 전화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바람처럼~ - 2010/09/10 11:43
답글삭제제가 신뢰했던 친구이고 일도 잘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