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8일 월요일

일본 자공 이산화탄소 저감 방법 제안

세계 도로 운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gCO2/km가 2030년까지 15% 저감 예측에도 불구하고 총체적 CO2개스의 배출은 2030년에는 현재 수준보다 대충 60%가 증가할 것으로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가 보고했다.

이런 이산화탄수 배출의 증가는 보다 더 폭넓은 대책을 과감하게 채택해야 한다며 자동차와 연료기술과 교통흐름의 개선과 보다 더 효율적인 자동차의 사용 -- 즉 운전 습과의 개선--을 요구한다고 했다고 JAMA 가 먈했다.

 

JAMA는 세계 도로 운송 부문에서 gCO/km 가 저감을 계획했다.






노르웨이 전기차 판매 증가

    
                    Kewet Buddy                                               Th!nk City

주유소 개솔린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에서는 전기차(EV) 판매가 타격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휘발유 가격이 겨우 $5.18 으로 떨어진(?) 노르웨이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전기차 판매는 작년에는 두배나 늘었다. 11월에는 사상 제일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이것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12월 들어서 전기차 메이커
HafslundKewet Buddy를 고객에게 10 대나 인도해 2008년에 판매 누계는 190 대가 되었다. 몇차례 출고를 늦춰온  Th!nk City 는 곧 시판을 시작하며 이렇게 되면 전기차 판매의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111 대만 출고되었지만 12 월에는 많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 공장에서 생산은 하루에 10 대로 수요가 곧 공급을 능가할 것이다. 오슬로의 전기차 딜러는 지난 금요일에만 19 대의 리티움-이온 배터리 카를 판매했다고 한다.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미국 자동차 노조는 변하는데

"미국 자동차노조 '고용보장 포기할테니 살려만주오'" 이는 오늘 아침 조선일보에 미국 자동차 노조에 대한 기사의 제목이다. "계속 일자리를 갖는 것이 자동차 회사들이 부도 나는 것보다 낫다." 론 게텔핑거(Ron Gettelfinger) 미 자동차 노조(UAW)위원장의 말이다. 지난 수십년 동안 직장을 투쟁의 장으로만 일 삼아왔던 이들이 이제 절박해진 회사에 제시한 양보안은 Jobs bank (실직해도 UAW 노조원이면 급여의 95%를 일정기간 지급하는) 잠정중단, 은퇴자 건강보험기금의 납입 유예, 근로자의 의료 복지 혜택 규모의 축소 논의, 고임금 근로자의 저임금 근로자로의 교체 방안과 임금 삭감 협상등이었다.

이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노조의 고질적인 파업과 행패를 생각해 보게된다. 상식적으로  노동조합은 사업체의 노동자들이 그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용자를 상대로 그들의 정당한 임금과 복리 후생에 관한 협의 단체로써 노조에 가입한 전체 노동자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단체 쯤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 그 속을 보면 전혀 다르다. 극단적인 집단 이기주의로 전체 조합원의 이익 보호를 위한 협의단체가 아닌 나만의 이익을 위한 투쟁 단체이다. 전환 배치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복수의 차종이 있을 때 차종마다 상황에 따라 수요의 변동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 차종은 24시간 생산라인을 가동해도 공급이 달리고, 어떤 차종은 수요가 없어 생산라인을 세워야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라인간 생산능력을 조절을 위해 작업자를 이동 배치해야 한다. 이것이 노조 자신을 돕고 동료를 위하고 자기직장을 돕는 길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내 일거리를 빼앗길 수 없다는 각박한 단위 조합원간의 극단적인 이기주의 때문에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어도 그래서 동료의 작업수당이 없어져도 내 알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설사 작업시간이 부족해서 특근을 해야 할 경우에는 굳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하겠다고 한다. 그것도 야간으로 하면 세배쯤 정상 근무수당 보다 많이 받게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1987년 노동조합 설립이 법적으로 허용되고 노조활동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요구사항은 갈수록 더욱 거세지고 회사의 경쟁력은 지난 20년간  뒤걸음을 쳐왔다. 사용자의 경영쇄신, 생산기술 혁신으로 잃어가는 생산성을 회복하여 왔지만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공장의 생산성은 일본 자동차회사의 절반도 되지 못한다. 지금까지 20년 동안 미국 빅3 의 전철을 밞아왔다.

우리는 미국 UAW의 변하고 있는 모습을 눈여겨 봐야 한다. 그리고 우리도 변해야 한다. 지난 20년과 같은 노동조합의 의식은 그들의 직장을 갉아 먹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 직장은 없어질 수 밖에 없다.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생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행이 오늘 방송 뉴스에 기아자동차 노조가 작업장 전황 배치를 사측과 합의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늦었지만  다행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노조와 사측이 모두 변해야 한다. 사측도 미국의 언론으로 부터 원칙없는 인재관리라고 힐난하게 비판하는 소리를 더 이상 안들었으면 좋겠다.
도요다 미국 법인의 인재관리는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과연 일류회사는 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능력있고 경험있는 인재를 아끼는 그런 회사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했다.

2008년 12월 4일 목요일

Detroit 3의 CEO들은

오토모티브 뉴스 인터넷 신문에 발표된 기사는 General Motors은 Chrysler 가 연말까지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지 못하면 파산 할 것이라고 했다는데, 이는 Detroit 3 가 의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에 포함된 340억 달러의 긴급지원을 요청하는 사업계획에서 기술한 것이라고 한다. GM은 당장 40억 달러가 필요하고 늦어도 내년 3월말까지 추가로 1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의 최대 자동차 메이커는 180억 달러를 요청했는데, 장기 저리 대부로 120억 달러를, 신용대출 한도로 60억 달러를 요청했다.

 

이런 지원이 없으면 회사는 곧 채무 불이행을 하게 되며 국내 자동차산업과 연관 산업의 총체적인 와해를 불러 일으킬 것이며, 이런 것이 앞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심각한 영항을 줄 것이라고 GM이 계획서에서 경고했다.

한편 Chrysler는 70억 달러의 즉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Ford는 3사 중에 가장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90억 달러의 지원을 요청했으나 사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는 돈을 받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 회사로써, 한 산업으로, 우리는 우리의 실수와 계산착오가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비지네스 모델이 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변하고 있습니다." 라고 Ford의 36쪽 되는 계획서에 이같이 기술했다고 한다.

3개 회사는 새로운 제품의 배출가스 저감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Ford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Chrysler 와 GM은 소형차, 더욱 절략형 자동차 개발을 약속하고 있다.

가장 획기적인 축소를 밝힌 회사는 GM이다.  전세계의 GM의 조직에서 수만명의 종업원을 감원하고, GM은 딜러를 4분의1을 감축할 계획이다. Saab는 GM 이 매각하거나 축소시키겠다고 하는 Pontiac, Saturn, Hummer를 포함한 네개 브랜드 중 하나이다. GM의 전략은 채무액 656억 달러를 300억 달러로 줄이고, 2012년 까지 수지를 맞춘다는 것이다.  

Chrysler는 의회에 제출한 100 쪽에 달하는 향후계획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미래를 보장 받기 위해서는 과감한 전략적 동맹과 제휴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상원의원 해리 레이드는 기자들에게 월요일까지는 상원에서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상원의원들은 개인적으로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좀더 지원하는 쪽이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3사 지원을 340억 달러로 증가요청하는 것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했다. 상무장관 칼로스 구티에레스는 부시행정부는 250억 달러 이상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했다.

미국 그린하우스 배출개스 2007년 1.4% 증가


EIA(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이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07년 미국의 GHG(Green House Gas) 배출이 72억8천2백만톤 (metric tons carbon dioxide equivalant-MMTCO2e)이며,
2006년의 수준보다 1.4%가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1990년 이후 US GHG는 연평균 0.9%가 증가해 왔다.
운송분야에서는 1999년이후 모든 최종 사용자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부문의 주류를 이루어 왔다.
그러나 2007년의 기름값 폭등과 경기침체로 2007년의 운송부문에서의 배출량( 21억4백만톤- 2,104 MMTCO2)은 2006년 수준(21억3백만톤 - 2,103 MMTCO2)과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했다.

2007년도 운송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4억3천180만톤이 높아져 1990년의 최종 소비자로 부터 발생한 에너지와 관련한 이산화탄소 배출보다도 44%가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EIA의 통계에 의하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 (7,282백만톤)의 주거부문에서 17.59%, 상업부문은 18.60%, 산업에서 35.84% 운송에서 27.96%의 온실 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그만큼 우리가 일상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지구온난화에 막대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Fisker , Karma 전기차 공개


Click here to find out more! 2009 Fisker Karma
디자이너들은 컨셉트 단계에서 양산차로 옮겨질 때 생산성의 이유로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에 대하여 불평하는 근성이 있다. 하지만 Fisker Automotive 의 첫번째 생산되는 차에 대하여는 이런 문제는 없는 듯. 디자인 담당자는 - 이전에 Aston Martin과 BMW에서 디자인하던 Henrik Fisker - 생산 버젼이 2008년 Detroit Auto Show에서 눈길을 끌었던 컨셉트와 거의 일치한다고.

LED 헤드 램프와 리어 램프, 차체는 알루미늄 합성 페널이다, 획기적인 다자인에 더해서 루프에는 글래스 쏠라 패널이 부착되어 있다. 동력은 Q-Drive 라고 불리는 기술에서 나오는데, Karma는 전기로만 50 마일 주행 능력을 가진다. 이 차는  Turbocharger 2.0-리터 Ecotec 엔진이며 GM은 260hp 이라고 한다. 배터리의 힘이 다 했을 경우에는 이 엔진의 제너레이터에서 전력을 공급해 준다고 한다. 최고 속도는 125mph, 0 - 60mph는 5.8 초가 걸릴 것 으로 기대한다.
이 차의 기본가격은 $87,900. 양산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 될 것이다.





아름다운 백마로 가로수 뽑고 경전철을..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에 있는 백마로이다. 가로수가 줄지어 있는 이 거리의 모습은  일산 호수공원 못지 않게 일산 시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거리다.

요즘 이 도로위에 경전철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식사동과 일산 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이라고 한다. 일산 시민의 서울 - 일산간 소통 문제 해결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현재의 교통 문제를 더 키우는 이상한 논리다. 일산신도시 주위의 소도시와 연계를 한다면 마을 버스로도 충분하다, 오히려 버스가 편리한 수단이다. 크게 예산이 들 것도 없다. 그런데도 굳이 경전철을 밀어 부치려는 그들의 속셈이 의심스럽다. 혹시...?

5,000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세금 낭비이다.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어 완공되어도 운영 이익은 물 건너간 얘기라고 한다. 기대하기 힘들다. 결국 주민혈세로 적자를 메우겠다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백마로 중앙에 12 - 15 미터가 넘는 6층 아파트 높이의 경전철 교각을 줄지어 세워진 것을 상상해 보라. 볼성 사나운 제 2의 청계천 고가도로 밖에 안된다. 경제적 논리, 환경적 논리, 효용성의 논리에 맞지 안는다. 망가진 도시 미관은 무엇으로 보상 받을 것인가? 경전철이 지나는 주변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는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

교통문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는 전혀 실익이 없는 예산 낭비다. 고양시는 경전철 계획을 당장 취소하고 대안을 찾는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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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de avenue showing in the pictures below is Baegmaro (could be translated as White Horse Ave) in Ilsan city and it is loved by Ilsan people and it is a pride of Ilsan together with the Ilsan Lake Park.

Sometime ago the city announced a plan that it will build a high elevated (45- 50 ft. from the ground) electric railway along this beautiful avenue to connect with a city nearby as a people mover. More than half of the people in Ilsan who love the city oppose the idea. The city officials tried to justify themselves for the plan. The majority of citizens in Ilsan, however, do not support it from econmical and environmental view point and also in a sense of conservancy of the aesthetic area (White Horse Ave) not to mention the uncertain efficiency of transpotation of poeple between the cities. The data the city revealed to the citizens seemed to be exaggerated but did not make a business sense at all but only a waste of budget. This project should be cancelled immediately.

It IS ridicu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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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도위를 일산 사람들은 걷기를 즐긴다.
A sidewalk that Ilsan people love to 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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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로 가로수가 단풍이 들어 아름답다. 이 도로는 일산 신도시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이다. 중앙 분리대에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나무를 뽑아 버리고 그자리에 경전철 교각을 줄지어 세운다고 한다.
The White Horse Avenue of Ilsan with picturesque beautiful trees on both sides and median of the avenue. They are going to uproot these beatiful trees to construct a rai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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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 기슭에 있는 유명 건축가가 설계하며 지은 아름다운 주택.. 이런 집들 지붕 위로 경전철이 지나갈 판이다.
This is the most beautiful residential area in Ilsan. The electric railway in plan will go back and forth above these beautiful houses. Just imag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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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건설 계획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 배너. 주민의 소리를 시당국은 귀를 기울여 들어 보았는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중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관의 횡포가 자행되고 있다.
A banner of opposiions is hung on a fence of a gated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