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4일 화요일

소형차 생산 증가를 위한 ..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Back Order와 Lost Sale로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 것 보다는 사후 약방문이지만 변화하는 수요에 얼마나 빨리 공급능력을 조정할 수 있느냐 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차선의 길일 것이다.

Honda는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소형차 Fit 의 차세대가 시판되는 금년 가을에 생산능력을 늘려  미국에서의 소형차 수요에 맞출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의 할당된 생산량은 60,000대이지만 개조된 Fit 가 10월 1일에 미국에 도착할 때는 생산량을 80,000대까지 늘린다고 혼다 미국 법인 죤 멘델이 말했다. 2008년형 Fit 의 MSRP는 운송료 포함해서 $14,620 이다. 이 차는 연비가 고속도로에서 34mpg, 시내주행은 28mpg 이다. 이번 공장확장 계획은 현재의 기름값에 자극 받아 소형차와 고연비 차의 수요가 늘어나는 파장이 일기 전에 이미 계획된 것이라고 멘델이 말했다. 확장 싯점은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을 정도로 딱 맞다고 좋아한다. 딜러들은 Fit 와 Civic을 더 갖고가기 위해서 야단 법석이라고 한다. 어떤 일부 딜러들은 대기표를 받을 정도로 소형차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금년 1월 부터 5월까지 미국에서 Fit 는 판매가 64%가 증가 29,784대를 판매했다. 이는 face-lift 된 차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전세게 Fit의 생산 능력은 500,000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Fit 는 모두 일본에서 수입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Redesign된 Fit가 생산되고 있으며 아직도 미국에 수출되는 구형 Fit도 생산하고 있으나 금년 10월1일 부터는 신형이 생산된다고 한다.

전세계 주요 대리점들은 다른 나라의 혼다 대리점들과 생산량 할당을 가지고 경쟁하고 있다고 하는데 세계 혼다 공장의 소형차 생산능력을 계속 증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아자동차의 Morning 이 없어서 못판다고 하는데 일찍이 수요변화를 예상했더라면  그래서 생산 능력을 늘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Back Order는 종종 Lost Sale로 끝나버린다. 소비자는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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