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동대문 운동장 - 상전벽해

상전벽해라고 하지요? 동대문 운동장이 곳에 공원이 완공됐다고 해서 서을 나간김에 가봤습니다. 아직 완공된 것 같지는 않더군요. 뭐가 그리 급해서 완공식부터 하는지? 우리나라 사람들 못말리는 버릇이 여기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주더군요. 암튼...

빗물을 한강으로 흘러나가게 하는 배수구였다고..↑↓ 걸어오는 사람과 비교하면 크기를 알 수있을 듯.

공원 조성작업이 완성되어야 전체적인 감을 잡을 수있을 거 같다. ↓

댓글 18개:

  1. 다 만들어지면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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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난번에 근처를 지나며 얼핏보니 한참 공사중이던데 언제 완공식까지 참 급하긴 급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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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ㅎㅎ 여기 공사중인건 알았는데, 운동장을 완전히 해체하는건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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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띠용 - 2009/10/29 22:04
    하여튼 우리나라 사람들 성질 급한 것은 알아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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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Fallen Angel - 2009/10/29 22:11
    을지로 7가 네거리쪽은 아직 땅 파고 건물 기초공사 중이고 그 뒷편은 "대충"되었는데 온퉁 먼지에 실내 Floor는 아직도 페인트가 안말라 선풍기 돌려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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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물론, 채 완성이 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도심에 휴식공간이 하나 더 추가된 거네요.

    그냥 보기에도 완공이 되고나면 꽤 그럴듯해 보일 것 같습니다.^^

    특히 배수구쪽에 돌로 만든 벽이 도심이라는 것을 잊게 해줄 것 같네요.

    운동장의 라이트 시설은 그대로 활용해도 멋질 것 같은 생각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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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gemlove - 2009/10/29 23:07
    이미 동대문운동장의 축구장터는 완전해체되어 각종 전시건물이 완공(?)되었고, 야구장터는 지금 땅파고 기초공사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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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pk - 2009/10/29 23:36
    그렇습니다. 동대문 운동장의 상징물이기도 했던 나이터를 존속시킨 것은 좋은 생각인 것 같구요, 그냥 땅을 갈아 엎지않고 조심스럽게 유적을 찾아 복원시킨 것은 칭찬 받을 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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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많이 변해가네요... 추억도 세월도..뭍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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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그럼 운동장 자체는 없어지는 건가요? 많은 추억이 어린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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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핑구야 날자 - 2009/10/30 00:19
    완전 상전백해드라구요. 그래도 그 주변이 아주 깨끗하게 개발되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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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빨간내복 - 2009/10/30 02:17
    운동장은 완전히 헐려 없어졌어요. 축구장도 없어지고 옛날 한일 고등하교 정기 야구시합하던 야구장도 다 헐려 없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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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감이 오진 않습니다만, 꽤 웅장하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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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향기™ - 2009/10/30 09:31
    동대문 운동장에는 축구장과 야구장이 있었지요. 부지는 요즘 규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주차장이 없었느니까요. 하지만, 당시로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운동장이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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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제가 참 세상일에 무심한 것인지...

    뜯어내고 공사한다는 얘기 들은 것이 엊그제인것 같은데 벌써..

    저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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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풀칠아비 - 2009/10/30 11:45
    때로는 무딘게 살기 편하기도 하답니다. 오늘 부터 주말이시작되네요. 주말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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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지나가다 공사칸막이만 봐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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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꿈사냥꾼 - 2009/10/30 21:45
    지금 완공된 전시관 건물은 외양이 초가집 곡선을 살린 것 같은 현대식인 거 같기도 하고 완공된 상상 조감도를 보니 역시 모두 같은 컨셉으로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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