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자동차 판매 실적이 보고되었다. 미국 연방정부의 저연비 중고차 교체 구입에 대한 지원 인센티브가 끝나면서 판매가 급락하리라고 기대했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9개 브랜드는 전년비 판매증가, 다른 세 브랜드는 한 자리수 감소에 그쳤다.
물론, 판매가 폭락, 지하로 떨어진 메이커도 있다. GM은 44.98% 감소, Chrysler 는 42.06% 나 감소했다. 한국의 현대는 판매가 27.24% 급등했고, Subaru는 항상 현대차 그룹의 뒤를 따라다녔으나 0.7%증가에 그쳤다.
Ford는 다른 국내 Detroit 메이커들 보다는 선전하여 Ford 그룹 전체로는 5.08% 감소하였고 Ford 브랜드만으로는 4.06% 감소에 그쳤다. Ford (의Blue Oval)의 일본 경쟁사인 도요다의 -12.65%, Honda의-20.07%, Nissan의 -7.0보다 작은 판매 감소를 보인 것이 눈에 띄인다. (아래 두번째 표)
아래는 다른 메이커들의 판매실적이다.
[Source: Auto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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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utomotive news] |
요즘 정말 현대, 기아차를 많이 봅니다. 참고로 저도 기아의 아만티를 타고 있습니다만.... 13년전만 해도 사실 너무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10만마일 워런티 이후부터 인식이 확 달라졌죠. 믿을만하다는 인식이 정말 주요했다고 봅니다. 제 주위 사람들도 한국차를 많이 탑니다.
답글삭제기분 좋은 일이죠.
도요타, 닛산, 혼다.. 전부 마이너스네요.
답글삭제기아나 현대가 선전한게 빛이 나는데 비해 일본 회사들은 그다지 좋지 못한게 신기하네요. 몇 해전 드라마 24에 대거 광고해대던 닛산이..
@빨간來福 - 2009/10/02 14:36
답글삭제10년 10만 마일 워런티가 미국에서 현대가 버틸 수 있게한 버팀목이 되었지요. 이 워런티 때문에 현대는 품질개선을 하야만 했던 절박한 이유가 되었고요.
@kei - 2009/10/02 15:25
답글삭제엄청난 사건이지요? 이게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확실히 우리나라 기업들의 약진이 눈부시네요~
답글삭제글로벌 탑 4였나요? 5였나
예전에는 이런 이미지가 아니었는데 많이 좋아지긴 좋아졌어요 ㅋ
@바람처럼~ - 2009/10/03 10:24
답글삭제선전(善戰)하고 있지요? 엇그제 미국 신문에서 나온 기사 처럼 싼가격으로 시장 점유 늘린다는 이미지도 벗어나야지요.
트랙백 감사합니다.
답글삭제현대기아차의 9월 실적을 두고 너무나 상반된 (?) 기사를 보고 왜 그럴까 곰곰히 하룻동안 생각해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생각한 결론은 자동차는 고가의 제품이기때문에 월별 점유율이나 판매 추세보다는 연간 추세를 보는 것이 더 정확한 판단 기준인 것입니까? 소비재같이 상대적으로 값이 싼 물건들은 월 마다 판매율의 변동이 클 수 있지만 자동차같이 비싼 물건은 상대적으로 월간 변동이 적은 것이고 그래서 주요 웹사이트의 자료들도 연간 판매 변화율을 보여주는 것인가요?
@credo - 2009/10/06 22:45
답글삭제그렇지요. 딱 한달 판매실적가지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추세에 더 비중을 가지고 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