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먼곳으로 나홀로 산행을 했다. 일요일 아침 울산행 비행기를 타고 경상도로 갔다.
하늘은 한없이 파랗다. 하늘과 구름 빛은 파란색 하얀색이 더욱 뚜렷해진다. ↑
남산 정상 금오봉(467.9m) 에서 본 평야. 이제 가을 걷이는 다 끝이 난듯. ↑
경주 남산을 포석정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금오봉까지 오르는 길 양옆에는 소나무가 울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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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Juhn's Blog는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문제의 심각성을 대중에 알림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필수교통수단을 어떻게 선택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좀 먼곳으로 나홀로 산행을 했다. 일요일 아침 울산행 비행기를 타고 경상도로 갔다.
하늘은 한없이 파랗다. 하늘과 구름 빛은 파란색 하얀색이 더욱 뚜렷해진다. ↑
남산 정상 금오봉(467.9m) 에서 본 평야. 이제 가을 걷이는 다 끝이 난듯. ↑
경주 남산을 포석정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금오봉까지 오르는 길 양옆에는 소나무가 울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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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자고 다음 날(11/16) 대구 팔공산으로 출발했다. 11시 20분에 동화사 근처 주차장에서 출발. 팔공산은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연봉으로 종주하는 산꾼들도 많은 모양이지만, 나는 팔공산이 초행인데다 혼자여서 동봉까지만 오르기로 했다.
동화사 주차장에서 오르는 처음에는 흙길로 걷기에 판하지만 고도를 높히자 바윗길이 시작되어 동봉까지 이어진다. 능선따라 오르는 길이 제법 긴장하게 만든다 ↑
수태고개 근처 (낙타바위라고 했다)에서 건너다 본 팔공산 정상 ↑
좀더 가까이 접근해서 본다. 외쪽 송.수신탑이 있는 봉우리가 비로봉, 오른쪽 높아 보이는 곳이 동봉이다. ↑
한시간 좀 넘게 올라가니 이런 팻말이 나온다. 정상 동봉까지 300 미터 남았단다. 바람이 많이 불고 제법 체감온도가 낮아진다. 땅은 얼었다.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이곳도 등산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 곳을 지나 오르내리는 동안 무주친 사람이 몇 되질 않았다.
동봉 정상이다. 조그만 검정색 비석에 해발 1,167m라고 새겨져있었다.
바로 옆에 있는 비로봉(1,192.9m). 이곳에는 사용처를 모르겠는 안테나들이 십여개가 하늘을 뚫고있다. ↑
비로봉과 이어지는 서봉 ↓
동봉, 비로봉, 서봉은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붙어있다 .... 위 사진은 서봉을 멀리서 찍은 것 ↑
카메라를 메고 갔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마땅한 자리를 찾다 추워서 포기하고 내려와 좋은 사진을 끼지 못한게 아쉽다.
팔공산 오랜만이네요. ㅎㅎ
답글삭제바위가 멋스러웠던... 비로봉.
잘구경하고갑니다.^^
초겨울산행이라서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건강 주의하세요.
답글삭제팔공산.. 정말 멋진 산이죠
답글삭제대구의 진산으로 정말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공산폭포, 동봉, 한티재 등등....
동쪽으로는 갓바위가 부산과 경남방향을 굽어보고 잇어
부산, 경남분들이 많이 오시죠...
대구의 명산 팔공산 잘 감상했습니다.^^
답글삭제결코 만만한 산은 아닌데 덕분에 편히 눈으로 감상해 봅니다.ㅎㅎ
헉 요즘 바람이 정말 칼바람인데 산행다녀오셨네요~
답글삭제건강 조심하시고 저는 마크님 사진 감상으로 산행 대신하겠습니다.^^
이제는 추워서 ... 너무 아름다운 만추사진이군요
답글삭제비행기에서 바라본 모습 참 멋집니다. 하늘에선 구름바다를,,
답글삭제산위에선 너른 평야를..
저도 덕분에 편히 좋은 감상합니다.^^
@내영아 - 2009/11/17 01:50
답글삭제높이가 1,100 미터가 되는 만큼 위세가 있어 보이더군요.
동행인이 있었으면 상행을 늘릴 수도 있었겠지만 혼자이고 초행이라 감난 잡았습니다. 비로봉 뒤편은 눈이 쌓였다고 어뜬 산꾼이 말해주더군요.
@빨간내복 - 2009/11/17 02:36
답글삭제네, 감사합니다. 주위할께요. 주중에 조용하게 산행하는 맛은 나름 좋답니다. 여러가지 생각할 시간도 갖게되니까요.
@한수지 - 2009/11/17 04:53
답글삭제몇주만 일찍 친구하고 왔더라면 가을경관도 즐기고 종주도 해보는 건데...하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세담 - 2009/11/17 07:55
답글삭제갓바위에서 신령재, 동봉, 비로봉, 서봉을 지나 파계봉까지 한다면 장난이 아니겠다라구요. 세담님한테야 별로 힘든 트레킹 거리는 아닐꺼라는 생각이지만.. ^^
@포도봉봉 - 2009/11/17 08:06
답글삭제오래만에 방문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산행을 어찌 남의 사진으로 대신 되겠습니까? 정치를 하는 분들 산에서 만나는 인심 좋은 산꾼들 이야기 듣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ㅎ
@핑구야 날자 - 2009/11/17 08:15
답글삭제이건 눈만 안보일 뿐이지 겨울 사진입니다. 썰렁하더군요. 사진 보세요. 색깔도 없질 않습니까?
@raymundus - 2009/11/17 12:44
답글삭제아이구, 감사합니다. 좋은 감상하셨다니 기쁩니다. ㅋ
경주에서 대구로...
답글삭제나홀로 산행을 ㅎㅎㅎ
건강하신듯 하여 참 좋은가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남쪽도 이제 완연한 겨울산 모습이네요.
답글삭제제일 추울때 가셨어요. 감기는 안 걸리셨지요?
철탑의 용도가 궁금해요.
산꼭대기에 있으니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정말 좋군요. ^^ 멋지게 담으셨네요.
답글삭제어려서 대구 외삼촌댁에 갔다가 팔공산 오른 기억이 납니다....
답글삭제그 때 정말 힘들었던 기억뿐이 없는데.. 다시금 올라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사진에서 이젠 전문가의 향기가 납니다 ^^)=b
답글삭제멋진곳을 다녀오셨군요.
답글삭제영하의 날씨라서 그런지 사진에서 한기가 느껴지네요.
@영웅전쟁 - 2009/11/17 17:36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영웅전쟁님께서도 좋은 시간 엮어가시기 바랍니다. 요즘 화원을 잘 되어가시는지요?
@boramina - 2009/11/17 17:51
답글삭제그냥 통신용, 군사용, 인공위성 교신용.... 어러가지가 있겠지요. 북쪽으로 향한 곳은 눈이 싸여 있더라고 하더군요. 이제 산에 가려면 단단히 입고 가야할 판입니다.
@JUYONG PAPA - 2009/11/17 18:29
답글삭제아닙니다. 불만이 많습니다. 왜 이렇게 남들 처럼 못하는지..
@라오니스 - 2009/11/17 20:39
답글삭제날씨 따듯한 내년 봄에 한번 가보세요. 그럼 힘들지 않으실 겁니다. 경치도 더 좋을 꺼구요. ^^
@세바스찬 - 2009/11/17 20:55
답글삭제웬 과찬의 말씀이시옵니다. (__)
mark님에게는 먼 거리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가까이 오셨네요.^^
답글삭제그럴줄 알았다면 영접이라도 나가는건데 말이죠.ㅎㅎ
홀로 산행을 하셨다니,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 분이라는 걸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저도 두 곳 다 올라보긴 했지만, 겨울의 모습이라 평소보다 좀 더 힘이 드셨을 것 같은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팔공산이면 갓바위 있는산 맞죠...
답글삭제옛날에 낑낑거리며 올라갔는데 갓바위 정상에 연세 많으신 할머니들께서 기도하시는 모습보고 낑낑거리며 오라온 제가 무척 부끄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꿈사냥꾼 - 2009/11/17 21:09
답글삭제고도 8-900미터 되니까 땅이 꽁꽁 얼었더군요. 겨울입니다.
그래도 겨울산행 열심히 하셔야지요. *^0^*
@spk - 2009/11/17 23:36
답글삭제그러셨군요. 제가 spk님 사시는 곳을 알았더라면 그리고 산을 좋아하시는 것을 알았더라면 동무하자고 할 걸 그랬네요. 다음에 기회있으면 합니다. 금주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PLUSTWO - 2009/11/17 23:57
답글삭제네, 갓바위있는 팔공산 맞습니다. 동봉은 갓바위에서 7km나 되더군요. 절에 다니시는 할머니나 아주머니들은 산 을 잘 타시더군요. 신앙의 힘인가 봐요.
하늘 사진 참 좋네요.^^
답글삭제그런데 벌써 산에 잎이 다 떨어져 버렸군요. 휑하네요.ㅎㅎ
@소나기 - 2009/11/18 10:44
답글삭제완전 겨울 산이더군요. 이제 내년 봄에나 푸른색을 보겠지요. ^^
산 정상의 시원함을 맛보러 올라가는데
답글삭제저런 철탑이 눈앞에 있으니 좀 그렇네요 ㅋ
비행기 사진을 보니 얼른 비행기 타고싶네요.ㅎㅎ
답글삭제@친절한민수씨 - 2009/11/18 11:58
답글삭제자연경관은 현격하게 해치지만 어떡합니까?
@띠용 - 2009/11/18 20:59
답글삭제ㅎㅎ 저도 몇달만에 탔네요. 내일부터 날씨가 좀 풀린다고 하지요?
그 유명한 팔공산이라는 곳이군요.
답글삭제날도 추울텐데 대단하세요.
전 추워지니 더 안나가고
더 게을러 지네요.
@황팽 - 2009/11/20 18:57
답글삭제추워도 털고 일어서 나오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한번 해보세요.
우와~ 하늘 사진 멋집니다^^!
답글삭제@Zorro - 2010/01/30 20:37
답글삭제이날 따라 하늘에서 본 구름이 멋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