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6일 화요일

CAFE 규정 강화; 승용 37.8 mpg, 상용 28.8 mpg

엇그제 외신에서 발췌해서 올렸던 글인데 뜻밖에도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 같다. 여기에 발표된 2016년형 자동차에 적용될 자동차 신규 연비규제(CAFE)는 미래의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어떤 자동차 메이커가 살아 남을 것인가를 지켜 봐야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다. 여러분도 관심있게 지켜 봐주기 바란다.

 

연비규제가 곧 강화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오늘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환경청(EPA)는 2012년형 부터 2016년형 차량에 해당되는 연방 연비 규제와 그린하우스 배출가스 규정(Federal CAFE fuel mileage and greenhouse gas emissions requirements)을 합동으로 발표했다. 공기 냉방시스템이 연비를 35 mpg(14.8 km/L)로 개선한다고 해도 2016년까지 연비규정은 갤런당 34.1mpg(14.42 km/L)로 추정했었다. 이는 대략 마일당 이산화탄소 배출이 250 그램과 같은 수치이다.

 

총체적인 메이커별 평균 연비규제(CAFE)는 승용과 경상용(피컵&SUV)차에 NHTSA는 2012년에는 33.3 mpg(14.08 km/L) 사용차에는 25.4 mpg(10.74 km/L)로, 2016년에는 승용차는 37.8 mpg(15.98 km/L), 상용차는 28.8 mpg(12.18 km/L)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9년에 40만대 이하의 소량 판매하는 메이커에게는 이번 규제에서 유보되는데, 소문에 따르면 BMW나 Porsche 같은 특수차량 메이커(Specialty automakers)들은 유보기간이 더 길다고 했다. 일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나 전기자동차(EV)에 대해서는 2016년까지는 첫 200,000대에 대해 지원금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런 표준은 기름을 18억 배럴을 정약하는 것이며 차량을 58,000,000대를 미국내 도로에서 걷어내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자연적으로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간다. 연방정부 말이 맞다면 자동차 메이커들은 신규 표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515억 달러가 향후 5 년동안 쏟아 부어야 하며 이는 2016년 까지 자동차 가격은 평균 983 달러가 올라가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절약되는 것은 휠씬 더 많다. 소비자들에게는 차량 자동차 수명을 다 할 때까지 들어가는 휘발유 값에서 $3,000가 절악된다고 한다.


[Source: Detroit News]

 

참고로 현재 연비가 제일 높다는 차종을 보면 (여기를 클릭 ▷ http://www.markjuhn.com/997) 이번 강화된 2016년형 부터 적용될 규정이 얼마나 터프한지 알 수가 있다. 강화된 연비 규정은 현재의 최고연비의 차종만을 판매해도 부족할 수 밖에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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