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7일 일요일

어렵게 놓고 쉽게 내준 경기다.

늘 그랬듯이 전반 시작하자 마자 6-7분지나 어이없게 한 골. 아이쿠~!

그러나 경기 내내 우루과이는 아무것도 겁낼 것도 없는 상대였다. 우리 선수들이 그들을 농락할 수 있었다. 공 점유시간이나 패스 성공율은 우리가 월등하여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하지만, 이청용의 슛으로 아주 어렵게 한 골을 얻었지만(사진) 후반에 그냥 싱겁게 또 내줘 8강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우리는 왜 어렵게 얻은 것을 그렇게 쉽게 내주나요?

 

하지만 우리 태극 전사들 우리의 목표가 16 강이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잘 싸워주었다고, 수고했다는 말하고 싶다.

댓글 12개:

  1. 아쉬운 한판 이지만 다들 잘해준거 같습니다. 열렬히 환영 해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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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리가 축구장을 지배하고도 골문을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한 방이 절실히 필요했을 때, 그 한 방을 해결해줄 스트라이크의 부재가 넘 아쉬웠죠.

    아프오 4년 후 우리는 진정 한 방을 때려줄 스트라이크를 키워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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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Raycat - 2010/06/28 01:45
    그럼요. 뜨겁게 환영해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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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늘엔별 - 2010/06/28 05:42
    우루과이는 계속 밀리다 기회두번을 모두 골로 성공시키더군요. 어이구! 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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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핑구야 날자 - 2010/06/28 08:28
    모두들 기대이상으로 잘 했어요. 우리 선수들 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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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쉽긴 했습니다

    전... 4대 1의 현장을 봤을 때 더 많이 아쉽더라고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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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바람처럼~ - 2010/06/28 09:39
    그랬을 겁니다. 참패경기를 보는 마음은 더 쓰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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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은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동점 만들고 체력 떨어진 모습이 많이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다음 월드컵에서는 더 잘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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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다음에는 8강 올라가고 또 다음에는 4강올라가고 하면 되죠 ㅋㅋ

    그래도 선수들 경기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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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보기다 - 2010/06/28 14:22
    실점만 않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 머릿속에 남네요. 우리 선수들 잘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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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Laches - 2010/06/28 14:53
    네 정말 잘했습니다. 허정무 감독도 토종감독으로 체면 살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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