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3일 수요일

현대 소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가 소나타 하이브리드로 동급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차로 Ford Fusion과 Toyota Camry의 고객을 끌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는 당초 시내주행 39 mpg(16.5 km/L) 고속도로 주행에서 38 mpg(16.1km/L) 의 연비로 어림 짐작했었다. 현대의  이런 고속도로 주행 연비계획은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Ford Fusion과 Toyota Camry와 같은 경쟁 차종보다 연비가 우월하다는 것이다.  

 

현대는 당초의 연비 추정은 너무 낮았었다고 인정한다. 현대 미국 법인 CEO 죤 크라프칙(John Krafcik)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지금 마지막 보정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연비 측정 결과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좋게 나올 것입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동급 중형 세단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차가 될 것입니다. 연비는 39mpg인데 40 mpg(16.9 km/L)까지 올릴 것입니다

 

40 mpg는 확실히 39 mpg 보다 매력적이다. 하지만 단 1 mpg일 뿐인데 뭐가 차이란 말인가? 하이브리드 기술 경쟁에서 40 마일 벽은 상당한 성과가 아닐 수 없기때문이다. 크라프칙은 소나타 하이브리드 가격에 대해서도 약간의 암시를 주었다. 그는 하이브리드 버젼은 소나타 2.0T 차종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기대하게 했다. 소나타 2.0T 기본 모델 가격은 $26,000 , 고급은 $30,000 이다.

 

이정도 가격은 Ford Fusion 하이브리드의 기본 가격 $28,000보다 훨씬 매력적인 가격이다. 만약에 현대가 동급 고속도로 연비에서 최고의 차가 된다면  그리고 이 가격이 실현된다면 소나타의 대박은 거의 보증수표나 다름없다고 외신은 말한다.  

 

 

댓글 10개:

  1. 결국 연비싸움이겠군요,,, 오래가는게 최고 물론 안전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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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왠지 동글동글한 유선형이네요.

    흠...옆에서 보니 씨익 쪼개는것 같기도 하구요.

    아주 장난기가 넘쳐나는 녀석이네요.

    (연비에는 관심이 없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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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안 그래도 요즘 높아진 인지도와

    향상된 성능, 디자인 등으로 현대, 기아차가 길거리에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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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핑구야 날자 - 2010/06/23 13:05
    우리가 사용하는 단위로 환산하면 리터당 16km를 주행하니 대댠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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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aches - 2010/06/23 13:22
    외양 디자인은 저의 구미에는 맞지 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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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Happiness™ - 2010/06/23 15:04
    성능과 품질은 현대와 기아 같다고 쳐도 요즘 새로나오는 차종의 디자인 만큼은 기아차가 요즘 훨씬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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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어머, 포드가 연비 좋은 지 몰랐어요;;

    꼭 40 mpg 벽을 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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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불타는 실내화 - 2010/06/25 08:32
    크라프칙 사장이 언질을 준 것은 주행시험에서 이미 그런 연비가 나왔기 때문에 한 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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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기존의 소나타하고는 모습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현대의 한다는것을 보여주는군요ㅎㅎ 국내에서도 만나볼수 있는건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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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blackIIwhite - 2010/06/25 22:27
    앞 뒤모습에 조금씩 변화를 줬네요. 하이브리드 나오면 당근이지요.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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