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을 흔히 비원이라고 한다. 외국인들에게는 Secret Garden이라고 소개되기도 했던 곳을 40년만에 가봤다. 창덕궁안 낙선재 들어가기 전 노송이 못지게 자리잡고 있다. 모든 사진을 클릭하면 컴퓨터 모니터 화면이 가득할 정도로 확대된다.
The Secret Garden of Changdeokgung Palace (Quoted from a guide book)
Changdeokgung was constructed in 1405, the fifth year of King Taejong (r. 1400-1418). It was the secondary palace of Gyeongbokgung, the main palace. All of the palace builings were destroyed by fire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in 1592. Changdeokgung was restored in 1610 and served as the main palace for about 270 years until Gyeonbokgung was finally reconstructed in 1868. Changdeokgung is relatively well preserved and is representative of Korean palace architecture. The Secret Garden of Changdeokgung is one of the most attractive places in Korea. The Changdeokgung Palace complex was inscribed on the UNESCO World Cultural Heritage List in 1997 for its outstanding architecture and a design that is in harmony with the landscape.(click the photos to enlarge)
그러나 비원 안의 멋은 작은 연못들.. 산속 계곡에 자리잡은 연못가에 반을 걸쳐 지어 놓은 정자가 물에 반사되는 모습을 담아봤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11월이나 되어야 단풍이 제철을 만날 것 같다.
가을 창덕궁이 너무 멋집니다...서울 계셔도 가까운데에는 자주 못가게 되는가 봅니다. 40년 만이니...많이 변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답글삭제덕분에 오랜만에 보게 되는 군요,, 지나다니면서 보기만하고 몇해전에 한번 가보기는 했는데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아주 좋다는 생각을 몇번이고 했었는데,
답글삭제아직 못가봤네요 저는..!!
연못이 완전 거울이네요.
답글삭제단풍 들면 꼭 놀러가봐야겠습니다.
친구들하고 한여름에 갔다가 땀 삐질삐질 흘리고 엄청 고생했는데,
답글삭제마크님 사진으로 보니 시원하고 멋있네요~
왠지 연못도 더 깨끗하게 보이고 말이죠^^
좋은 하루 되세요~
가을 정취가 그야말로 느껴지네요.
답글삭제마크님 좀 추워졌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세요!
@엔시스 - 2010/10/22 08:19
답글삭제오늘 비원을 잘 아는 사진가를 만났는데 가을은 별 볼일이 없다고 하네요. 봄에 철죽꽃이 만발할 때가 좋다고 하니 내년봄을 기다려야 하는가 봅니다. :)
@핑구야 날자 - 2010/10/22 08:25
답글삭제글쎄 저도 바로옆 건물에서 이십년 넘게 근무했었는데 이제사 들어가 보았답니다.
@MORO - 2010/10/22 09:29
답글삭제사진찍기는 봄과 겨울이 좋다는군요.
@와이군 - 2010/10/22 09:40
답글삭제블로그에 올리기 창피한 사진이라는 것을 알면서 올렸습니다. ㅜ.ㅜ
@보기다 - 2010/10/22 10:29
답글삭제한 시간 이상 가이드를 따라 걸으며 설명을 듣는데 (저는 사진찍기 바빠 가이드 설명을 듣지 않았지만)여름 같으면 힘들만 합니다.
@mindnote - 2010/10/22 10:38
답글삭제가을이 깊어 가니 기온도... 독감 조심하시고 꼭 예방 주사 맞으세요.
@Anonymous - 2010/10/22 09:05
답글삭제두고 보십시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는데 그많은 투자가 헛되지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 사진은 확대를 해봐도 유난히 더 칼핀인 것 같습니다.ㅎㅎ
답글삭제역시 한옥에는 소나무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단풍이 가까이 오지 않았군요.
아마도 붉게 물들게 되면 더욱 더 이쁠 것 같습니다.^^
@spk - 2010/10/22 20:09
답글삭제긍정적인 평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내년 쯤이먼 좀 나아지겠죠. :)
얼마 전에 공개한다고 들었는데
답글삭제호젓하고 아늑함이 느껴지는 곳이네요..
얼마 전에 공개한다고 들었는데
답글삭제호젓하고 아늑함이 느껴지는 곳이네요..
사진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완연하군요. 창덕궁이라면 예전에 가본 적이 있을텐데, 기억에는 없네요,. ㅠㅠ 열심히 배우고 갑니다.
답글삭제창덕궁 후원 비원 뒤 학교를 다닌 적 있어요^^;
답글삭제지금은 일반에도 공개됐지만 예전에 못들어갔던 곳이지요
그러고보니 저도 창덕궁 가본게 몇 년 된거 같아요.
답글삭제@빨간내복 - 2010/10/23 03:30
답글삭제아직 사진감각이라고 할건 없어요.ㅎ 지금 사진강의 들으며 배우고있습니다. 어제도 회원들과 같이 동해안에 가서 일출사진하고 가을단풍 촬영실습 갔다왔지요.
@탐진강 - 2010/10/23 11:41
답글삭제다른 사람보다 더 비원에 대한 추억이 진할 것 같은데요.
@Raycat - 2010/10/23 22:21
답글삭제특별한 일이 없으면 잘 가지지안는 것 같아요. 저도 사진찍으러 일부러 갔었기 때문에... 야웅군하고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시죠?
예전에 학교 다닐 때는 소풍이나 견학을 하도 이런 데로만 가서 정말 지겹고 싫었는데, 이제는 가보고 싶어요~ (못된 청개구리 심보죠. ㅠㅠ)
답글삭제연못에 비친 나무들 정말 예뻐요!
아, 사진은 어디서 배우시는 거에요~?
@불타는 실내화 - 2010/10/24 15:42
답글삭제시애틀에 있으면 비원가기 쉽지 않죠? :) 우리동네 사진 강의실에서 배우고있습니다.
지나는 다녀도 들어가본적은 없는것 같네요.ㅎ
답글삭제@꿈사냥꾼 - 2010/10/24 22:01
답글삭제서을 사람들 남대문이 어떻게 생긴지 모르고 남산 생전 안올라간다 잖아요.
지난 8월에 갔을때는 주합루 앞에서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말끔해 졌네요..
답글삭제@fotomovie - 2010/10/27 11:10
답글삭제최근에 가보셨군요. 제가 갔을 때도 수리공사를 하고잇더군요. ^^
trackback from: 창덕궁 연경당
답글삭제창덕궁 연경당 8,2010 연경당,창덕궁 연경당은 순조28년(1828)당시 왕세자였던 익종의 청으로 사대부집을 모방하여 궁궐안에 지은 이른바 99칸 집이다. 순조의 왕세자인 익종은 순조9년에 태어나 순조27년 왕명으로 대리청정을 하다가 순조30년(1830)에 세상을 떠났다. 그 뒤 아들이 헌종으로 즉위하자 왕으로 추종되어 익종으로 종묘에 봉향되었는데 연경당은 바로 익종의 대리 청정 때 창덕궁 안에 지은 것이다. 창덕궁 안에 지은 유일한 민가형식의 건..
trackback from: 창덕궁 후원 - 중문간 행랑채
답글삭제노비들이 기거했다는 중문간 행랑채로 향했습니다. 주인과 가까운 노비들이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SONY | DSLR-A350 | 2011:01:08 13:43:28 SONY | DSLR-A350 | 2011:01:08 13:38:21 장양문입니다. 햇빛이 오래 들어오라는 의미일까요~ SONY | DSLR-A350 | 2011:01:08 13:40:13 갑자기 고시원이 생각납니다. 다닥다닥~ SONY | DSLR-A350 | 2011:01:08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