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세째 화요일은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에서 퇴임한 임원들이 모이는 날이다. 자우회에 모였다. 자우회는 서울 메트로 3호선 삼성동역 4번 출구 앞 대원빌딩에 있다. 6층에 현대자동차 본사가 마련해준 퇴임임원들의 만남의 장소다. 시간이 있을 때 나와 옛 동료를 만나기도 하고 그들의 소식을 듣는다. 오른쪽 건물이 대원빌딩. 대원 빌딩 뒷편에서 하늘 올 올려다 보았다
저 넘어로 KOEX 빌딩이 보인다. 지난 11월 11~12 양일간 G20 Summit 회의가 있었던 곳
앵글이 참 좋아요
답글삭제오우~ 뭔가 근사해 보여요 ^^
답글삭제퇴임 임원분들이 모이시면 사업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누려나요? ^^
우뚝 솟은 건물들 처럼, 우리나라 경제를 받쳐온 분들의 모임이군요!^^
답글삭제어떤 말씀들을 나누시는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답글삭제몰래 숨어 들어가서라도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어집니다. ^^
@핑구야 날자 - 2010/11/18 08:16
답글삭제서울에는 높은 빌딩이 없는 편이죠. 중국만 가도...
@바람처럼~ - 2010/11/18 10:18
답글삭제젊은 세월 직장에서 다 보내고 노후 건강얘기나 합니다.
@풀칠아비 - 2010/11/18 11:50
답글삭제30대부터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때의 젊은 모습은 간데 없고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있는 노인이 되버렸죠,뭐. :)
@보시니 - 2010/11/18 10:39
답글삭제젊었을 때는 모두 한가닥 하신 분들이죠. ^-^
날씨가 아주 좋은날 모임날을 잘 잡으셨군요...
답글삭제사진속 빌딩을 보니 좀 어질 해집니다...^^
@PLUSTWO - 2010/11/18 13:33
답글삭제강님 테헤란로와 삼성동쪽 도로변 건물은 디자인이 좀 나은 편이지만 대체로 오리 건물은 미적감각이 떨어진다는..
그러고보니 삼성역처럼 높은 빌딩이 많은 빌딩숲에서 빌딩숲 사이로 하늘을 올려본 적이 없었네요.
답글삭제멋진 시선 배우고 갑니다.^^
여기 모이신 분들의 연륜을 조금이라도 배우고 싶네요.
답글삭제미적감각이 떨어진다시지만 묵직해 보이는 건물들이 보기 좋은걸요^^
쭉쭉 올라간 건물.. 그것을 멋지게 잡아낸 mark님 모두 멋집니다..
답글삭제청명한 가을 하늘과 높게 솟은
답글삭제고층건물의 조화가 정말 멋지네요.
프레임에 구도의 배치가 상당히 훌륭합니다.
멋진 작품 즐감했습니다.
바쁜일상속에 파란하늘을 구경 해 본 적이 언제인지..
답글삭제오늘은 잠시 하늘을 올려보며 잠시나마 감상의 시간을 가져볼랍니다. ㅎㅎ
후덜덜덜한 분들께서 모임을 가지셨군요.
답글삭제그래도 강남쪽 빌딩들 멋지기만 하네요.
구로쪽은 완전 공장이에요 ㅋㅋㅋ
높은 빌딩들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눈이 팽팽 돌아가는 듯 하네요^^
답글삭제우와! 지방에서 보기 힘든 고층빌딩이네요.
답글삭제몸살은 괞찮으신지요?
마음보다 몸이 말하는 이야기를 일차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등반 여부를 결정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모이시면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살짝 궁금하기도 하네요. :)
답글삭제@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 2010/11/18 14:17
답글삭제강남의 여러지역에 있는 빌딩중에는 테헤란로 쪽이 그래도 좀 나은 편이라고 할까요?
@보기다 - 2010/11/18 14:19
답글삭제연륜.. 나이는 먹었지만 아직 한참 일할 나이에 물러나 있는 사람들이 많은게 좀 안타까워요.
@라오니스 - 2010/11/18 15:00
답글삭제이런 감사의 말씀을..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Happiness™ - 2010/11/18 15:30
답글삭제Hapinesss님의 LA 사진에서 보는 멋진 건물과는 대조됩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
@칼리오페 - 2010/11/18 15:37
답글삭제가끔 먼 곳을 보면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죠. 파란 하늘 자주 보세요. ^^
@와이군 - 2010/11/18 18:21
답글삭제구로동도 옛날 구로동이 아니더라는... 엄청 높은 빌딩 숲으로 얼마전에 차를 몰고 지나는데 놀랐답니다.
@IamHoya - 2010/11/18 18:56
답글삭제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올려다 보는 높은 빌딩의 모습이 달라지더군요.
@마음노트 - 2010/11/18 21:34
답글삭제아직 기침감기는 그대로입니다. 걱정되는 부분이지만 저때문에 가기로 나섰던 사람들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그냥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공할 확률은 그만 큼 떨어지겠지만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응원해주세요. :)
@Raycat - 2010/11/18 22:28
답글삭제별얘기 다하죠. 그런데 모두 하나같이 자기 집안 얘기는 하지 않더군요. ㅋㅋ
전직 임원분들을 위한 장소를 마련해 두고 있다니 참 좋은 일 같습니다.
답글삭제이렇게 정기적으로 만나 할발한 활동을 하시면 여러모로 참 좋겠습니다~~^^
@촌스런블로그 - 2010/11/18 23:30
답글삭제이런 만남의 장소를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하고 있답니댜.
@mark - 2010/11/18 22:40
답글삭제그러셨군요.
가셔서도 몸 컨디션을 잘 살피시구요.
무리하기 보다 몸에 먼저 중점을 두시고 잘 다녀오세요!
@마음노트 - 2010/11/18 21:34
답글삭제명심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당연히 그 정도는 배려를 해 드려야죠.
답글삭제제가 생각하기로는 단순히 모임의 장소로 치부하기 보다는
전직 임원분들의 이후까지도 그 회사 역사의 일부로 보는
인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spk - 2010/11/19 21:37
답글삭제글쎄요.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아빠의 회갑 기념 동영상을 만들면서 보니, 사진이 한장 넘어갈 때마다 주름살이 하나씩 늘어나시더라구요. 옛 동료들을 만나면 그런 이야기를 나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히말라야에서는 잘 계시는 것이죠? 모쪼록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랄께요. ^^
답글삭제@yemundang - 2010/11/30 07:47
답글삭제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로 올라가는 날이었군요. ㅎㅎ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예문당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