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1일 화요일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기자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차에 Chevrolet Volt 세단과 Ford Explorer 크로스오버가  각각 2011년의 승용차와 트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보도했다.

Chevy Volt

Ford Explorer

승용차는 Chevy Volt, Nissan Leaf, Hyundai Sonata가 , 트럭은 Ford Explorer, Jeep Grand Cherokee, Dodge Durango 2011년의 북미의 차로 최종 후보에 올랐었지만 아깝게도 수입차는 모두 낙방하고 말았다. 지난 3년 동안 리만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미국의 불경기로 심각한 영향을 받았던 미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뼈저리게 느꼈던 미국기자들은 수입차에 올해의 차라는 영예를 주고싶지 않았을 것이다.

 

올해의 차 시상은 미국과 카나다를 대표하는 잡지, 신문, 웹싸이트. TV, 라디오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49명이 판정한다. 대상 차종을 선정하는 기준은 혁신, 디자인, 안전성, 핸들링, 운전자 만족도, 가격 등을 가지고 판정을 한다.

 

잘 알다시피 Volt는 소형 엔진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이다. 휘발유 엔진은 배터리가 거의 방전되었을 때 사용하게 된다. Leaf 는 순수 전기. 두 모델은 지난 12월 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Sonata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미국에서 판매 중이다. 신형 Explorer는 승용차 플래트폼으로 만든 크로스 오버 차종이다. Grand Cherokee와 Dodge Durango는 SUV이다.

 

우리 현대 Sonata가 Car of the Year로 등극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Sonata라 올해의 차가 될 것이라고 허풍를 떨었지만 ....

 

[Source: Automotive News]

댓글 30개:

  1. 성능이나 기술력도 그렇지만, 디자인들도 점점 멋져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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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ei - 2011/01/11 01:18
    왜 아직 안주무시고... 힘내세요. 너무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가끔 쉬기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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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제 포스팅 하겠지만 이번에 라스베가스 ces 갔다가 현대차 참 많이 봤습니다.

    택시기사분들 현대차 좋아 하시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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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포드 익스플로러가 첫눈에 마음에 드네요..그러나 먼 이야지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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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Raycat - 2011/01/11 01:32
    아, CES에 다녀오셨군요. CES를 보신 얘기와 최근의 라스베가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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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핑구야 날자 - 2011/01/11 08:11
    Ford Explorer가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었다는게 순전의 Americam Sentimentalism 아니고 뭐냐고 기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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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GM 볼트가 선정됐네여. 미국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봅니다. 한국의 메이커들도 분발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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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멋집니다. 전기가 거의 방전 될 때 개솔린을 사용한다는 것.. 진짜 하이브리드 인거군요~

    포드 익스플로러.. 정말 마음에 듭니다만.. 역시, 구경만으로 만족해야할 차 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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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우리나라 차가 빠져서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꼭 선정되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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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제 곧 올해의 차에 오르는 기쁨을 맛볼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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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국내차가 선정되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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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국내차의 약진을 달갑게 보진 않았겠지요? ^ ^ 아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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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마지막까지 좋은 결가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니 아마도 꽤 큰 홍보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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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carofworld - 2011/01/11 10:36
    볼트는 인정을 하겠는데 익스블로러는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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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밋첼™ - 2011/01/11 11:03
    전기차의 단점인 제한적인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배터리 방전되면 발전하여 충전하는 그런 방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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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풀칠아비 - 2011/01/11 11:39
    승용차, 트럭(Utility vehicle, Pickup truck)을 모두 미국차가 독식했다는 것에 불공정했다는 생각을 저버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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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마음노트 - 2011/01/11 13:00
    그렇게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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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악랄가츠 - 2011/01/11 14:44
    아쉽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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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칼리오페 - 2011/01/11 15:40
    세계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 3사가 어려움을 처했을 때 미국 자동차의 명예실추에 얼마나 마음 고생했을까 하는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현대/기아자동차가 북미시장에서 기반을 굳힌 한해였지요, 201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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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Happiness™ - 2011/01/11 16:17
    정말 아쉽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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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올해는 아쉽게 후보에 그쳤지만 내년에는 꼭!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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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말씀하신 것 처럼 시보레볼트는 받을만 하나 익스플로러는 의외군요^

    이제 금융위기때 흔들렸던 미국 자동차 업계는 이제 다 추스린 것 같습니다.

    gm이나 포드나 많이 정상화되어, 반격이 시작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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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에바 - 2011/01/11 21:21
    다 같이 그렇게 되도록 성원해야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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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백미러 - 2011/01/11 22:28
    금년에는 더욱 치열해지겠죠, 경쟁이.. 지난 2년동안 구겼던 체면을 살리려면 무슨 짓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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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소나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차들도..

    최고의 차로서 그 기량을 맘껏 뽑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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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라오니스 - 2011/01/12 00:32
    우리 국민와 우리 자동차 회사의 희망사항이지요. 그것을 목표로 메이커들은 피땀흘리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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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언젠가 우리 자동차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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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IamHoya - 2011/01/12 00:57
    우리 같이 기원하고 성원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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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미국이란 자존심에

    수입차에게 영광을 주기는 힘들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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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비바리 - 2011/01/12 01:22
    Volt에는 동감할 수도 있지만...날씨가 계속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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