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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0일 화요일

COOs' Club

젊은 시절 한솥 밥을 먹었던 그러나 지금은 정년 퇴임후 새로운 인생을 즐기며 사는 옛 동료들과 모이는 모임이 몇개 된다. 그 중에서도 같은 해외영업본부가 아니지만 항상 지근에서 일하며 지냈던 사람들과 매달 한번 정도는 만나 점심식사를 하며 우정을 나눈다.  이들은 내가 과장으로 현대차에 입사해서 퇴임할 때까지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분들이다.

 

모두 같은 시절에 현대/기아에서 부사장 본부장(COO)으로 퇴임한 분들이다. 이제 모습은 변해 가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다.

 

←왼쪽부터; 김중성 (기아차 판매 담당부사장, 유재환 인천제철 부사장, 전현찬 현대차 판매 담당 부사장, 신도철 기아 소하리공장장 부사장, & 마크 전 기아차 해외영업 부사장.

 

나는 요즘 옛 직장 동료나  학교 동창회에서 그들을 만나면 꼭 단체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한다. 젊은 이 순간을 기억하라며 사진을 메일로 보내준다.

 

내년이나 그 후에 이 사진을 보면 그래도 그때가 젊었었네 하며 추억으로 남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