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오후에 북한산 계곡을 올라갔다. 계곡 탐방길을 따라 올라가 새마을 교가 있는 삼거리에서 대남문 방향으로 국령사입구까지 훑어 보았다. 그동안 식당 철거 작업이 얼마나 진척이 되었는지 궁금했다. 지난번에는 보기 힘들었던 건물 폐자재 운반작업이 진행되는게 여기 저기서 눈에 띄었다.
▲ 주차장 주위로 한창 건축중인 상가 건물들..일부는 이미 입점해 영업을 하고 있다.
Mark Juhn's Blog는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문제의 심각성을 대중에 알림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필수교통수단을 어떻게 선택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9월15일 오후에 북한산 계곡을 올라갔다. 계곡 탐방길을 따라 올라가 새마을 교가 있는 삼거리에서 대남문 방향으로 국령사입구까지 훑어 보았다. 그동안 식당 철거 작업이 얼마나 진척이 되었는지 궁금했다. 지난번에는 보기 힘들었던 건물 폐자재 운반작업이 진행되는게 여기 저기서 눈에 띄었다.
▲ 주차장 주위로 한창 건축중인 상가 건물들..일부는 이미 입점해 영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국립공원 북한산성. 계곡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자리잡고 영업을 해오던 탈법 식당들이 철거되기 시작했다. 나중에 완전 철거되어 북한산 계곡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을 여기에 올리겠지만, 일단 지난 일요일 현재 탐방계곡을 올라가면서 기록한 철거되고 있는 식당들의 모습을 여기 올린다. 산을 사랑하는 여러분, 기뻐하시기를 ... ^0^
▲ 북한산 탐방안내소를 지나 탐방계곡으로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 흉물스런 가게앞을 지나가야 한다.
▲ 위 사진의 식당을 끼고 우측으로 돌면 이런 식당 사이로 다니면서도 식당 주방을 지나가는 것 같았던 길이다.
▲ 참으로 끈질기다. 분명 보상금을 다 받았을텐데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다.
사실 국립공원 등에서 자연을 훼손하며 영업하는 이들을 엄격히 막아야 하지만 산에 다니는 우리도 우리가 지나가고 머물었던 자리를 깨끗히 치우고 더럽히지 않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