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시속 80km로 250 km씩 달려서 80일 연속 주행하여 지구를 한바퀴 도는 제로 에미션 레이스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 이번 Zero Race 는 분명 어려운 도전인 것 같다.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발하여 브럿셀, 베를린, 모스코바, 우루무치, 샹하이를 지나 밴쿠버, 샌프란시스코, LA, 오스틴, 멕시코 시티를 거쳐 11월에 유엔 기후회의(UN Climate Conference)가 열리는 멕시코 칸쿤에 배를 타고 건너가는 길을 나섰다. 이번 행사는 유엔의 환경 프로그램(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구글, 카나디안 쏠라 등 이 스폰서를 한다.
네개의 팀으로 나뉘어 운전을 하는데 스위스의 Zero Tracer의 Oerlikon Solar Racing Team, 독일의 Vectrix Team, 오스트랄이아의 Team Trev 그리고 한국의 Power Plaza Team이다.
이 Zero Race는 루이스 파마(Louis Palmer)의 프로젝트이다. 2008년에 루이스 파머는 태양전지 자동차로 처음으로 세계를 일주한 사람이다. 이번 프로젝트 이름은 Solartaxi 라고 알려졌다. 2010년에는 루이스 파머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Zero Emission Race로 도전하는 것이다. 이번 세계일주는 534일이 걸릴 예정이다. 목적은 재생 에너지는 신뢰할만하고 부담이 적고 친환경적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글로벌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든 경쟁 차종은 재생 에너지 즉 태양전지, 풍력 또는 지열로만 주행되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
round-the-world Solar Taxi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