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떼기 생산이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은 나도 잘 안다. 생산관리를 맡아 보지 않았지만, 해외영업본부 살림을 관장하는 지원실을 맡으면서, 그 이전에 부품 수출을 맡으면서 재고관리는 개념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흔히 20,000개의 부품을 조립해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생산 라인을 개념으로 보면 첫번 단계로 차체(body)를 조립한는 공정이 있다. 차 밑바닥같은 플로어 패널(floor pane)위에 뼈대를 용접해 붙이고 지붕을 얹은 다음 앞 뒤문짝을 달고 엔진 덮개와 트렁크 덮게를 단다. 그 다음에는 페인트 샵으로 이동해서 방청 프라이머리 페인트부터 시작해서 몇차례의 공정을 지나 최종 도색까기 끝낸다. 다음 공정은 조립 공정이다. 엔진과 변속기등 샤씨를 장착한다. 앞 뒤유리를 달고 실내 각종 기기와 좌석 등과 같은 내장 마무리를 하고 바퀴를 장착한 다음 각종 시험을 거쳐 생산 최종 라인에서 오케이 싸인을 받으면 출고 대기장으로 이송되는 대략 위와 비슷한 순서를 거쳐 조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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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pnntinued
미천한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들렀습니다.
답글삭제남은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잠시간 블로그에 손을 떼고 취업 준비를 하다가 간만에 들렸는데, 글이 26개나 올라왔네요. ^^
답글삭제조만간 시간내서 읽어야 겠어요. 가을이라 그런지 조금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명절이었길 바랍니다. ^^
뱃떼기는 흔히 하는 말로 배를 놀리면서 부르는 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차에서는 body를 뜻하는 용어인가보네요.히힛
답글삭제@이정일 - 2009/10/04 17:40
답글삭제아네, 교통정보가 좋아서 한 말씀 남겼었지요.^^
@goMan - 2009/10/04 19:15
답글삭제네, goMan님 취업 준비 잘 혀서 좋은 직장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띠용 - 2009/10/04 21:36
답글삭제뭐 송추리째 이런 뜻 같아요. 밭떼기, 논떼기, 뱃떼기 거기다 차떼기 ㅎㅎㅎ, 목적지나 행해루트가 같은 방향의 대리점 에 보낼 차를 묶어서 생산해달라는 요청이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