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의 연료 효율성 기록에 도전하는 유럽 남북 관통 도전이 이번 주 말에 끝났다. 120 명의 고객과 기자들이 참가한 이번 도전에는 4,200km를 주파했는데 이 차가 얼마나 연료 절략형인지를 잘 보여주었다. 기대했던 대로 A3 Sportback 1.6 TDI는 전 구간 평균 71.3 mpg(US)로 우리 표준으로는 30.14 km/L 였다니 획기적이다. 우리 소나타보다 두배이상 연비가 높은 것 같다!
20대의 승용차와 SUV가 이탈리아에 도착했을 때 A4 2.9 TDIe 는 평균 53.5mpg (22.61km/L)였고, 이는 중형 세단으로는 훌륭한 연비이다. 그러나 Audi는 고 연료비만을 가지고 온 것이 아니었다.
고성능차 TT-RS는 31.8mpg (13.44km/L)였다. Q7 TDI의 클린디젤은 29.4mpg로 일 년전에 동서로 가로지르는 U.S. mileage marathon것과 비슷했던 것이고...
가장 놀라웠던 것은 500 마력의 Q7 V12 TDI가 24.8mpg였다는 것이다.
연비 참 좋네요 +_+
답글삭제타 볼일은 커녕 만져볼 기회도 없지만;;
예전부터 전 아우디가 괜히 맘에 들었는데, 이걸 보니 더더 ㅋ
제 몸의 연비는...
안먹으면 쓰러집니다, 한 발도 못 움직입니다ㅎㅎㅎ;;
대신 맛있는 음식 냄새 맡으면 쏜살같이...끄응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kei - 2009/10/05 01:59
답글삭제ㅎㅎ 재미있게 표현하신.. 리터당 30.14km나 주행한다니 엄청난 연비입니다. 우리는?
한가위 잘 보내셨죠..
답글삭제@핑구야 날자 - 2009/10/05 08:01
답글삭제네. 핑구야놀자님도? 이제 평상 한주로 돌아왔습니다.
바쁘게 지내셔야죠?
아우디는 4륜 콰트르 시스템이 유명하죠 ㅎㅎ !!
답글삭제그런데 이젠 아우디의 치명적인 약점인 연비까지 개선되었다면
한층더 구매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네요^^
아우디, 길거리에서 만나면 피해다니는 차인데... 모든 외제차 동일. ^^
답글삭제타사도 분발할거고, 윈윈하겠죠.
@II Fenomeno - 2009/10/05 09:13
답글삭제연비가 아주 믿기지 않을 정도로 획기적입니다.
@향기™ - 2009/10/05 10:02
답글삭제현대가 1980년대 처음 Stella(그후에 지금의 Sonata로)를 출시했을때 Audi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할때만해도 아우디의 이미지는 별거 아니었는데 VW그룹으로 합류하면서 VW과의 이미지 차별화로 고급화시키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케이스이지요.
이번 작은 아버님이 아우디를 타고 오셨던데..연비가 잘 오는가 보군요..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죠?
답글삭제@Anonymous - 2009/10/05 07:01
답글삭제감사합니다. 덕분에 일단 기종을 확정하였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더 알아보고 구입토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엔시스 - 2009/10/05 15:31
답글삭제네, 감사합니다. Audi를 구입하셨다구요. 좋은 차를 사셨네요.^^
연비가 그야 말로 ㅎㄷㄷ 입니다.
답글삭제음, 오늘 뉴스를 보니 Tesla에서 전기자동차가 고장나면 수리할 방법이 없을까봐 두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함인지 출장정비 요금을 1마일당 1달러에 책정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뭐 정비비용은 따로 들겠지만
일단 1마일에 1달러라는 게 머리에 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 기사의 링크 주소입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09/10/05/0601330100AKR20091005036600091.HTML
연비가 진짜 장난이 아니네요... 유럽차가 일본차에 비해 연비는 좀 딸리는 인상이었는데 말이죠..
답글삭제@gemlove - 2009/10/05 21:03
답글삭제Audi의 연비개선 노력을 눈물 겨울 정도입니다. 작년에는 미대륙 동서를 가로지르는 연비시험 주행이 있었지요ㅣ
@credo - 2009/10/05 20:14
답글삭제회장님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건은 결국 소비자의 최종 부담인것인가요?
@credo - 2009/10/05 20:14
답글삭제Tesla의 출장비 따로 정비 공임 따로 부품값 따로.. 완전 따로국밥이군요. 고객 부담이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