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 파트너이면서 중국 3위의 자동차회사인 동펑(東風) 자동차가 대체기술 자동차 개발에 엄청난 투자를 하겠다고 최근에 발표했다.
이 회사의 미래 청사진에는 30억 위안 (약 443백만달러)를 하이브리드와 EV 같은 친환경자동차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동펑 자동차는 우선 2015년까지는 연산 하이브리드 100,000 대 생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상용화를 성공시킨 후에는 순수 전기자동차 개발로 가겠다는 것이다. 동펑은 2020년에는 대체 에너지 자동차 800,000대를 판매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목표가 과욕인것 같이 보이지만 동펑 자동차 이사회 수 핑 의장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중장기 목표로 신에너지 자동차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서 사업 기회가 있다고 보며 이 부문에서 산업을 주도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내연 기관 자동차 기술은 50 여년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 기술 차이가 많이 나지만 전기자동차는 유럽이나 미국이나 이제 개발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크게 뒤질 것 없다는 당찬 생각을 하고 있다.
[Source: Shanghai Daily + Green Car Advisor]
중국은 왠지 신뢰가...ㅜㅜ 주말 더운데 잘 보내셨는지요
답글삭제@핑구야 날자 - 2010/08/23 00:25
답글삭제신뢰가 잘 안가지요? 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중국의 친환경정책은 긍정적으로 보이더군요. 풍력 발전이라던가, 태양광 발전 등엔..
중국이 무조건 들이대면.. 무섭더군요...
답글삭제환경적으로 노력을 한다니.. 결과에 관심이 갑니다..
중국은 황사나 서해쪽 오염물질이나 좀 줄여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답글삭제뭐 그래도 중국쪽 인구가 워낙 많으니 하이브리드카가 상용화되면 우리나라에도 좋을것 같네요.
@라오니스 - 2010/08/23 11:05
답글삭제5월에 실크로드 문화탐방 여행갔을 때 사막에 설피한 풍력발전소의 규모가 대단하더군요. 몇년전 청도의 노산에 등산갔을 때도 산에 세워놓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보고 놀랐는데..
@와이군 - 2010/08/23 13:18
답글삭제중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해서 중국인의 생활의 질이 좋아지면 세계적인 재앙이 온다는 역설적인 얘기가 있습니다. 이미 자원의 블랙홀이라고 하질 않습니까? 중국사람이 모두 화장지를 쓰게되면 아마존의 나무를 다 베어도 펄프 수요를 대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중국도 차를 만드는군요!
답글삭제똑똑한 전화기(스마트폰)도 만들었더라고요. HTC였나? 그랬어요.
BRIC이라고 그래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네 나라가 연맹같은 걸 맺었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갑자기 우리나라가 걱정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