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6 계단을 올라가니 천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백두산이 4년안에 꼭 터질 것이라고 말하는 가이드의 말과 달리 천지에 담긴 물은 너무나 조용했다. 과거에 250년에서 300년 주기로 백두산이 폭발했었다는 주기론(週期論)을 들어 곧 폭발할 것이라는 설을 지질학자들은 예언하고 있다. 제일 깊은 곳은 수심이 300 미터가 넘는다는데 거짓말 처럼 들린다. 그리 커보이지도 안는데 ..
When I stepped up the 1,236th stair there was a beautiful veiw of the Cheon Ji ( means Sky Lake ) in front of us as you see the picture.
(모든 사진 클릭해서 확대 해보셈- Click the photos to enlarge)
▲ 구름이 끼어 색감은 별 볼게 없지만 10 mm 광각 렌즈로 천지 전경을 한 컷에 담아봤다.
▲ 계단 끝에 닿으면 이런 조망이 펄쳐진다. 왼쪽으로 보는 천지 반쪽 경관과..
▲ 오른 쪽으로 본 반쪽 경관이다. 로프로 내려가지 못하게 경계선을 만들어 놓았다.
▲ 천지를 배경으로 그것도 부족해서 천지 간판앞에서 증명사진 한장 찍었다. 물가로 내려가고 싶었지만 로프를 쳐 놓고 그 아래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아쉽게도..
An evidence proving that I was here.
이번 상행에 동참한 현수회회원; 왼쪽 부터 총무 조홍규, 고문 백효휘, 고문 전명헌, 고문 김양수, 회장 김종혁, 비회원 신도철 사장, 고문 정달옥.
약 30 여 분동안 천지 구경을 하고 이내 하산한다. 통화까지 가는 길이 녹녹치 않기 땜에 서둘러야 한다. 통화까지 가는 길이 백두산에 올때 버스로4 시간 걸렸으니 다시 같은 시간을 들여 가야한다. 버스 타는 게 지겹다.
백두산 관광 아이템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관광상품이 대협곡이다, 영어로 하면 이것도 "그랜드 캐년" 과연 그럴까?
After about 30 minutes break at a corner of the Sky Lake our members had to hurry back down to the bus for another four hour riding to Tonghua.
천지 사진 올려주셨군요. 고맙습니다.
답글삭제물가로 내려갈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저도 한 없이 고요해보이는 그 물에 손 한번 담궈 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대협곡도 멋있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풀칠아비 - 2010/09/14 11:27
답글삭제고맙긴요~? 오히려 제가 고맙죠. 이렇게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시는데요. ^-^
천지로 내려가 볼 수는 없었군요.
답글삭제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내려가서 손 담그는걸 봐서인지 왠지 더 아쉽네요.
너무 고요하고 잔잔해서 곧 폭발할거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작은 파문 하나 일면 고요함이 깨질거 같은 풍경이라 그럴까요?
멋진 천지의 모습 잘 봤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보기다 - 2010/09/14 11:33
답글삭제보기다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풍성한 가을 한가위 맞이하세요.
아고 사진 너무 잘봤습니다..
답글삭제언제 여기가서 한번 사진 담아 볼지.....
마크님덕분에 좋은 구경되었네요 ^^
과연 명산 중에 명산이라 불릴만 합니다. 값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답글삭제행복한 하루되세요.
오늘 자세히 멋쟁이 Mark님 영화배우 같아요,
답글삭제@yureka01 - 2010/09/14 11:58
답글삭제ㅎㅎ 감사합니다. 시간 내서 한번 가시죠.
@모피우스 - 2010/09/14 12:11
답글삭제고맙습니다. 좋은 것은 남북으로 갈리는 바람에 많은 것을 손해보고 있는 것 같아요
@핑구야 날자 - 2010/09/14 12:15
답글삭제원 별말씀 다하십니다요. ㅋㅋ
우와~이런 사진 보기 힘든데 mark님 덕분에 좋은사진 보고 갑니다^^
답글삭제@행복박스 - 2010/09/14 14:31
답글삭제감사합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 맞이 준비 잘 하고 계시죠?
우와~ 부럽습니다.
답글삭제10mm 광곽렌즈 끝네주네요~
@pennpenn - 2010/09/14 14:52
답글삭제한 폭으로 다 집어 넣기는 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이어가세요.^^
천지 저도 나중에 꼭 한번 가고 싶네요. 언제 갈수 있을런지..ㅜ.ㅡ
답글삭제@Raycat - 2010/09/14 19:34
답글삭제꿈★은 이루어진다.
다녀오셨군요. 꼭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한곳입니다.
답글삭제사진만봐도 영험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꿈사냥꾼 - 2010/09/14 21:40
답글삭제백도산 서파 입구에서 차로 40분 넘게 올라갔으니 산의 규모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니까 정말 웅장하군요....
답글삭제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가 느껴집니다...*^*
@무릉도원 - 2010/09/14 22:37
답글삭제하하 그렇죠?
사진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르는것 같아요~ ^^*
답글삭제뜻깊은 여행이셨을 것 같습니다.
@MindEater™ - 2010/09/14 23:20
답글삭제네, 감사합니다. 풍성한 가을 맞이 하고 계시죠?
한민족의 명산이자.. 산들의 수장 다운 멋진 풍경입니다.
답글삭제언젠가 저 곳에 저도 발을 디딜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BlueRoad - 2010/09/15 08:58
답글삭제꼭 갈 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일행분들이 귀여우셔요^^(죄송)
답글삭제천지에 온 게 좋아라하는 기색이 그대로 드러나요.
사진 잘 봤습니다. 이게 그 복이 몇대는 있어야 볼 수 있다는 그 전망이지요?
백두산을 그사이에 다녀오셨군요!
답글삭제명산 백두산에서 찍어온 천지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우리민족의 땅이면서 쉽게 가보지 못함이 아쉽네요.
답글삭제너무 좋습니다..;)
@mindnote - 2010/09/15 12:45
답글삭제네 고맙습니다. 후다닥다녀왔습니다. 운좋게 천지도 봤구요. 결실의 계절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MORO - 2010/09/15 16:38
답글삭제서울을 출발 개성을 거쳐 묘향산을 올라갔다 배두산으로 바로 이어 올라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클라리사 - 2010/09/15 10:27
답글삭제천만에요. 귀엽게 보이는 나이인데요 :) 백번 올라가야 두번 천지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공을 많이 들여야 한다네요.
덕분에 천지 구경을 잘 하였습니다. 역시 10 mm 광각이라야 다 담을수 있을듯 합니다.
답글삭제@빨간내복 - 2010/09/16 15:16
답글삭제돈들인 보람이 있었다고 보시나요? ㅋㅋ 제 카메라는 크롭바디여서 10mm라도 15mm 효과 밖에 안나온다고 하네요. ㅜ.ㅜ
지난날 백두산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벽에 떡하니
답글삭제걸어 두었던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느꼈던 장엄함이 이 사진에도 그대로 담겨져 있네요.^^
가보지는 못했지만 실제로 보셨을 때의 감동이 어떠했을지
아주 약간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이쯤해서 한가위 명절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시구요, 가을의 풍성함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spk - 2010/09/18 10:42
답글삭제좋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땅으로 가지못 하고 일본을 통하는데 분하더군요.
대협곡은 처음 보는데 가히 대 자를 붙일만큼 기묘하고 웅장합니다.
답글삭제.. 아.. 너무 부럽습니다. 내년 여름휴가때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ㅎㅎ
추석연휴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