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집을 나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동안 날씨는 가을 장마인지 비가 오락가락 내린다. 5월에 중국 실크로드로 가는 날도 비가 왔었는데.. 인천공항 출국층 A존 10시15분 집합. 여행사 직원으로 부터 보딩패스를 받은 우리는 개인별로 짐을 체킨하고 보세 구역안으로 ..
When I left home early in the morning of September 9th, it was raining again as it was when I was heading for Incheon international ariport last May for the Silk Road Tour.
모노레일 내부 | 중간문을 통해 다른 칸을 볼 수있다. |
모노레일을 타고 새로 개장한 외국 국적기 전용 터미널로 건너갔다. 이곳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처음 이용하는 기회가 온 것.
When I was using this airmport years ago the second terminal was under construction which is connected by a monorail underground. I never had a chance to use this terminal that I found it is nicer much nicer than any airport in the world.
CZ682편은 정시에 출발 정시에 심양공항에 도착하니 공항에는 현지인 가이드가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짐을 확인하고 버스를 타고 심양고궁으로 향한다.
When we arrived at the Shenyang international airport, a guide was waiting for us. We followed her to a bus to start our three nights and four day tour in China.
심양고궁은 청태조 누루하치가 세운 후금의 황국으로 유테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으며 제2의 자금성이라고 한다. 자금성은 기와가 모두 황금색인데 이곳은 록색으로 기와 지붕둘레를 두르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궁내의 건축물 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고 심양고공만의 특색을 갖고 있다. ▼
이어 북릉공원에. 북릉공원은 1743년에 공사를 시작, 8년에 걸쳐 완공했다는 왕릉으로 청조 2대 황제 태종과 그의 황후가 묻혀있다고 한다. ▼
심양 주위의 중국유적을 관람하고 우리 버스는 통화로 직행한다. 통화까지 거리는 4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통화를 방문하는 것은 내가 네살 때 고향을 떠난후 처음 방문이다. 이산가족 상봉하는 사람들의 기분이 이럴까? 나와 동행했던 사람들이 내 마음을 모르는 것 같아 섭섭했지만 어쩌겠는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버스가 출생지 주소지를 지나도록 그들이 협조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결국 허사가 되고..
After tour some Chinese old dynasties historic sites such as Shenyang Palace and Taeneung a Royal Tomb we headed for Tonghua where I was born. Since I left Tonghua when I was four years old I have never back to my home town ever and I have dreamed of visiting my home so much that I was so thrilled with a wave of nostalgia.
남다른 여행길이셨군요, 4살때 이후로 처음이시라니...ㅜㅜ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핑구야 날자 - 2010/09/13 12:10
답글삭제오랜 세월이 지났죠.
@Anonymous - 2010/09/13 12:11
답글삭제네, 만주 통화였습니다.
그곳까지 가서 출생지를 못 들러셔서 많이
답글삭제아쉬우셨겠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시겠지요. ^^
@풀칠아비 - 2010/09/13 19:02
답글삭제정말 가슴 아프더군요. 꼭 번지를 찾아가서 보고싶었는데..
아!~~ 백두산을 다녀오셨군요.^^
답글삭제저는 포스팅 제목을 보고서는 고향으로 통화를 하셨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역시 아니었군요.
그 곳이 고향이셨다니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입니다.
그래서 인지 당연한 말이지만 그곳을 스쳐가는 아쉬움은 정말
말로 표현하실 수가 없을 정도 였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얼마간 생활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주위 풍경도 낯설지는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spk - 2010/09/13 23:13
답글삭제제가 어렸을 때였으니까요. 네살때까지 살았던 고향.
지금은 상전벽해가 되었겠지만 그래도 주소지는 가보고 싶었는데..
가슴 설렌 고향길이셨군요...
답글삭제지척에 두고도 고향집을 찾아보지 못하셨다니 안타깝습니다.
@보기다 - 2010/09/14 11:24
답글삭제정말 그랬습니다. ㅜ.ㅜ 언제 또 거기 가보겠어요
에공 고향이 만주셨군요.
답글삭제아쉬움이 크셨을것 같네요.
@꿈사냥꾼 - 2010/09/14 21:42
답글삭제서운했었죠. 다시 가볼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출생하신 곳을 둘러보실 기회가 되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죠. 기회가 또 꼭 올겁니다.
답글삭제@빨간내복 - 2010/09/16 15:13
답글삭제정말 아쉽더라구요. 도행인들한테 양해를 구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가보자고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를 은근히 기다렸는데 무심해서 그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