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에 처음으로 남산 한옥마을을 찾아 가봤다. 종로구 계동 근처에 있는 한옥 마을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잘 보조된 옛 양반집 몇채가 전부였다.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았다.
▲ 우리 전통가옥에서는 보기 드믄 이층집이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
▲ 부잣집 돌담 길..
▲ 고대 광실 (高臺廣室), 옛날 양반집 큰 집을 가르켜 고대광실이라고 했었다.
▲ 사랑채일까? 온돌 방 고래를 통해 나오는 연기를 뿜어내는 굴둑도 멋을 냈다.
▲ 문. 격자문의 아름다운 원형이 그대로..
▲ 대청 마루에서.. 앗! 렌즈에 뭐가 묻었었나 보다.
아름다운 한옥마을을 잘 담으셨군요.
답글삭제자주 들리겠습니다. Mark님...^^
어제 TV(1박2일)에서도 소개가 되던데요...
답글삭제한번쯤 가보고 싶으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새삼스레 문살 모양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답글삭제저도 언제 날 잡아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우리 한옥은
답글삭제위압감이 느껴지지 않고 마음이 편해서 좋습니다.
재작년인가? 가보고 못가봤네요.
답글삭제시간나면 다시 한 번 들려봐야겠어요 ㅎ
한옥마을에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있는데,
답글삭제언제 시간나면 오솔길로 한번 올라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아무래도 서울이니 이나마 남아 있을듯하네요..지방 대도시는 한옥은 이미 거의 사라 졌으니 말예요..
답글삭제오랫동안 보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옥마을을 다 다녀보고 싶습니다.
답글삭제그래서 각각의 한옥마을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직접 보고 싶습니다.^^
남산 한옥마을이 은근 유명한가봐요 ㅎㅎ
답글삭제다녀오신 분들이 많은듯~
@돌담 - 2010/10/04 10:42
답글삭제찾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만들어가세요. ^^
@복돌이^^ - 2010/10/04 12:07
답글삭제규모가 기대했던 거보다 작더라구요. 잘 보존된 옛가옥이 좋아보이기는 했지만...
@풀칠아비 - 2010/10/04 12:16
답글삭제섬세하게 잘 만든 집 보존도 잘 되어 기분 좋았습니다. 풀칠아미님도 행복한 한주되세요.
@mindnote - 2010/10/04 12:18
답글삭제순수 목재여서 얼마나 오래 견딜까하는 염려도 되고 혹시라고 화재에는 만전의 예방책이 되었는지 하는 생각을 해봤지요.
@스마일맨 - 2010/10/04 12:27
답글삭제저도 처음 가봤다니까요. 바로 그앞 신문사에는 인터뷰때문에 들렀던 일이있는데도 거기가 한옥마을인지는 처음 아았답니다.
@PLUSTWO - 2010/10/04 13:10
답글삭제오솔길도 한번 가봐야겠군요. 좋은 정보 많이 주세요. ^^
@yureka01 - 2010/10/04 14:07
답글삭제온고지신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옛것은 개발이라는 미명아레 무자비하게 헐어버리죠.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 2010/10/04 15:33
답글삭제계동쪽에도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북촌마일이 그쪽이 있던 가요?
@쿠쿠양 - 2010/10/04 16:04
답글삭제사진 소재로 많이들 가는 것 같아요. 저도 face book에 올리려고 합니다. 외국 사람들 보라구요. :)
이런 한옥에서 살고 싶은게 꿈이죠... ^^
답글삭제@라오니스 - 2010/10/04 19:28
답글삭제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왜 모두가 아파트를 좋아하는지.. 라오니스님과 같은 생각이 정상이라고 보는데..
어린이날 조카 데리고 찾아갔다가 어마어마한 인파에ㅠ.ㅠ
답글삭제한옥을 보러갔는데 무슨 행사장 분위기가 나서 실망이었습니다.
한적하고 분위기 있게 잘 담으셔서,
평일날 조용할 때 한번 다녀와보고 싶네요~
@보기다 - 2010/10/04 21:12
답글삭제한옥마을 훌륭한 유산인데 관리면에서는 좀 세련미가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에겐 너무나 친근한 한옥이긴 하지만, 어떤때는
답글삭제이런 고가를 보고서 저 스스로 놀라기도 합니다.
특히 지붕 처마의 곡선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더군요.
사진 맨 위 이층집의 경우도 그렇구요. 말 그대로 고대광실 같습니다.ㅎㅎ
@spk - 2010/10/04 23:37
답글삭제신기하더군요. 그런데 관광객은 많은데 감시하는(시설안전을 위해) 사람이 안보여서 몇년전 남대문에 불지른 사람 같은 놈이 또 나타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했답니다.
너무 멋진 곳이네요. 한옥은 정말 본지 오래되었습니다.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오네요
답글삭제@빨간내복 - 2010/10/05 02:20
답글삭제사진은 아직 멀었어요. 정말.... ㅜ.ㅜ
한옥은 언제 보아도 멋스럼움이 있습니다.
답글삭제사진 잘보고 갑니다.~~^^
서울 살면서 저런 곳을 한 번도 못가봤다니~!
답글삭제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한옥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처럼 편한 건축기계들이 없음에도 정교하고 정갈하며
튼튼하게 지은 것이 느껴질 때마다 감탄을 금할수가 없답니다^ ^
@blue-paper - 2010/10/05 13:19
답글삭제우선 분위기가 따듯하더군요.
@원이맘B - 2010/10/05 15:13
답글삭제저도 몰랐었어요. ㅋㅋ (창피?) 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
저도 남산 한옥마을...갔다 온 적이있는데,
답글삭제정말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곳인데 , 이렇게 만나보니
새롭습니다 ^^
@G-Kyu - 2010/10/05 18:36
답글삭제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
어린이날 가서 재밌게 구경했었죠.
답글삭제사람들 없을때도 한적하니 좋네요~
@와이군 - 2010/10/07 17:50
답글삭제그러니까 오래전 얘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