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4일 월요일

남산 한옥 마을에 가다

일요일 오후에 처음으로 남산 한옥마을을 찾아 가봤다.  종로구 계동 근처에 있는 한옥 마을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잘 보조된 옛 양반집 몇채가 전부였다.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 전통가옥에서는 보기 드믄 이층집이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

부잣집 돌담 길..

  고대 광실 (高臺廣室), 옛날 양반집 큰 집을 가르켜 고대광실이라고 했었다.

사랑채일까? 온돌 방 고래를 통해 나오는 연기를 뿜어내는 굴둑도 멋을 냈다.

 ▲  문. 격자문의 아름다운 원형이 그대로..

청 마루에서.. 앗! 렌즈에 뭐가 묻었었나 보다.

 

 

댓글 34개:

  1. 아름다운 한옥마을을 잘 담으셨군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Mark님...^^

    답글삭제
  2. 어제 TV(1박2일)에서도 소개가 되던데요...

    한번쯤 가보고 싶으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답글삭제
  3. 새삼스레 문살 모양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저도 언제 날 잡아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답글삭제
  4. 우리 한옥은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고 마음이 편해서 좋습니다.

    답글삭제
  5. 재작년인가? 가보고 못가봤네요.

    시간나면 다시 한 번 들려봐야겠어요 ㅎ

    답글삭제
  6. 한옥마을에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있는데,

    언제 시간나면 오솔길로 한번 올라가보고 싶은곳입니다..^^

    답글삭제
  7. 아무래도 서울이니 이나마 남아 있을듯하네요..지방 대도시는 한옥은 이미 거의 사라 졌으니 말예요..

    오랫동안 보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삭제
  8. 서울에 있는 한옥마을을 다 다녀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한옥마을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직접 보고 싶습니다.^^

    답글삭제
  9. 남산 한옥마을이 은근 유명한가봐요 ㅎㅎ

    다녀오신 분들이 많은듯~

    답글삭제
  10. @돌담 - 2010/10/04 10:42
    찾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만들어가세요. ^^

    답글삭제
  11. @복돌이^^ - 2010/10/04 12:07
    규모가 기대했던 거보다 작더라구요. 잘 보존된 옛가옥이 좋아보이기는 했지만...

    답글삭제
  12. @풀칠아비 - 2010/10/04 12:16
    섬세하게 잘 만든 집 보존도 잘 되어 기분 좋았습니다. 풀칠아미님도 행복한 한주되세요.

    답글삭제
  13. @mindnote - 2010/10/04 12:18
    순수 목재여서 얼마나 오래 견딜까하는 염려도 되고 혹시라고 화재에는 만전의 예방책이 되었는지 하는 생각을 해봤지요.

    답글삭제
  14. @스마일맨 - 2010/10/04 12:27
    저도 처음 가봤다니까요. 바로 그앞 신문사에는 인터뷰때문에 들렀던 일이있는데도 거기가 한옥마을인지는 처음 아았답니다.

    답글삭제
  15. @PLUSTWO - 2010/10/04 13:10
    오솔길도 한번 가봐야겠군요. 좋은 정보 많이 주세요. ^^

    답글삭제
  16. @yureka01 - 2010/10/04 14:07
    온고지신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옛것은 개발이라는 미명아레 무자비하게 헐어버리죠.

    답글삭제
  17.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 2010/10/04 15:33
    계동쪽에도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북촌마일이 그쪽이 있던 가요?

    답글삭제
  18. @쿠쿠양 - 2010/10/04 16:04
    사진 소재로 많이들 가는 것 같아요. 저도 face book에 올리려고 합니다. 외국 사람들 보라구요. :)

    답글삭제
  19. 이런 한옥에서 살고 싶은게 꿈이죠... ^^

    답글삭제
  20. @라오니스 - 2010/10/04 19:28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왜 모두가 아파트를 좋아하는지.. 라오니스님과 같은 생각이 정상이라고 보는데..

    답글삭제
  21. 어린이날 조카 데리고 찾아갔다가 어마어마한 인파에ㅠ.ㅠ

    한옥을 보러갔는데 무슨 행사장 분위기가 나서 실망이었습니다.

    한적하고 분위기 있게 잘 담으셔서,

    평일날 조용할 때 한번 다녀와보고 싶네요~

    답글삭제
  22. @보기다 - 2010/10/04 21:12
    한옥마을 훌륭한 유산인데 관리면에서는 좀 세련미가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답글삭제
  23. 우리에겐 너무나 친근한 한옥이긴 하지만, 어떤때는

    이런 고가를 보고서 저 스스로 놀라기도 합니다.

    특히 지붕 처마의 곡선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더군요.

    사진 맨 위 이층집의 경우도 그렇구요. 말 그대로 고대광실 같습니다.ㅎㅎ

    답글삭제
  24. @spk - 2010/10/04 23:37
    신기하더군요. 그런데 관광객은 많은데 감시하는(시설안전을 위해) 사람이 안보여서 몇년전 남대문에 불지른 사람 같은 놈이 또 나타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했답니다.

    답글삭제
  25. 너무 멋진 곳이네요. 한옥은 정말 본지 오래되었습니다.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오네요

    답글삭제
  26. @빨간내복 - 2010/10/05 02:20
    사진은 아직 멀었어요. 정말.... ㅜ.ㅜ

    답글삭제
  27. 한옥은 언제 보아도 멋스럼움이 있습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답글삭제
  28. 서울 살면서 저런 곳을 한 번도 못가봤다니~!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한옥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처럼 편한 건축기계들이 없음에도 정교하고 정갈하며

    튼튼하게 지은 것이 느껴질 때마다 감탄을 금할수가 없답니다^ ^

    답글삭제
  29. @blue-paper - 2010/10/05 13:19
    우선 분위기가 따듯하더군요.

    답글삭제
  30. @원이맘B - 2010/10/05 15:13
    저도 몰랐었어요. ㅋㅋ (창피?) 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

    답글삭제
  31. 저도 남산 한옥마을...갔다 온 적이있는데,

    정말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곳인데 , 이렇게 만나보니

    새롭습니다 ^^

    답글삭제
  32. @G-Kyu - 2010/10/05 18:36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

    답글삭제
  33. 어린이날 가서 재밌게 구경했었죠.

    사람들 없을때도 한적하니 좋네요~

    답글삭제
  34. @와이군 - 2010/10/07 17:50
    그러니까 오래전 얘기군요. :)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