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일 수요일

bloggertip.com


어제 오늘 저의 블로그가 영광스럽게도 미디어와 프로페셔널 블로거의 블로그에 오르내리네요.
아래 소개하겠습니다. 여기(http://bloggertip.com/)를 클릭하셔 직접 해당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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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놓치지 말아야 할 파워 블로그 20선

2009년 6월 29일자 인터넷 판 현경 (www.kbizweek.com)에 김 사장, 블로그에 경영을 묻다 의 소제목 CEO가 놓치지 말아야 할 파워 블로그 20선에 markjuhn's blog가 포함된 기사가 나왔다. 아래 도메인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시간 있으실 때 한번 방문해 주세요.

http://www.kbizweek.com/article/view.asp?vol_no=708&art_no=40&sec_cd=1701
 또는

http://www.kbizweek.com/article/view.asp?vol_no=708&art_no=40&sec_cd=1701&listurl=%2Farticle%2Flist%2Easp%3Fpage%3D1%26sec%5Fcd%3D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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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upon a time 33 <날 못믿겠는 사장님의 결심>

이게 웬 시츄에이션?

다른 부서로 좌천당한 전임 Y 부장은 남미 순방 출장에서 막 돌아온 사장한테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남미의 페루 버스 입찰의 가능성을 부풀려 설명을 드렸을 것이다. 지금까지 인맥을 개척해 놓은 것을 담당자가 바뀌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 자기가 버스 입찰만 성공시켜 보겠다고 말했을 것으로 쉽게 짐작이 간다. "제가 가서 틀림없이 이번 시내버스 입찰에 성공하고 오겠습니다." 뭐 이런 대화가 오가지 않았겠는가? 그렇지 않아도 신임 중남미 담당 부장이 미덥지 않은데 총애하는 전임 부장이 버스를 몇십 대 한꺼번에 수출할 수 있겠다는 말에 사장으로 써는 당연히 끌렸을 것으로 이해한다. 80년대 초에는 버스 몇십 대는 엄청난 큰 딜로 생각되었을 때다. 수출담당 사업부장한테 "페루 버스 입찰을 위해  Y 부장을 출장 보내야겠어." 라고 말했을 때 어느 중역이 "그건 안됩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다음 날 Y 부장이 리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나를 대하는 모습이 꼭 서부활극 영화에 나오는 장고 같다. 나는 이만저만 불편하고 불쾌한 게 아니었다.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호텔로 가는 차에 올랐다. 호텔에 도착할 때까지 그와 나는 말이 없었다. 아마 이때가 내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혼란스러움을 느꼈던 사건 중의 하나일 것이다. 리마 시내 쉐라톤 호텔에 체킨하고 나서 같이 식사하면서 그동안 일어난 일을 대충 설명해 주었다. 그 자리에는 나와 나의 수하직원 남미담당 둘, 모두 세 사람과 돌아온 장고 빅토르가 있어 네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래 직원들은 전임 보스와 후임 보스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다.


to be revised

파워 블로거?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6/30/200906300613.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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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 인터넷판에 파워블로그, 한국에서 성공하려면?의 제목 아래 전 명헌 블로그에 대한 짧은 평이 게재되어 있어 여기 소개합니다. 위 도메인을 클릭하면 기사를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한번 클릭해 보세요.

이 기사를 저에게 알려주신 엔시스의 정보보호(보안) 따라잡기의 엔시스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년 6월 30일 화요일

일본 닷테야먀 트레킹


오늘 새벽에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월요산행은 접어두고 친구들과 점심 약속을 해 모처럼 서울 문안으로 나들이 했다. 비온 후여서 인지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복사열이 한 여름을 비웃고 있는 것 같다.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위해 떠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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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부터 초여름의 북 알프스, 아직 눈이 많이 남았을 때 북 알프스에 가보고 싶었다.
이곳은 해발 3,000미터 이상의 고산으로 초여름이 되어도 눈이 녹지 않아 산장을 열 수가 없어 입산을 금지, 7월 초에나 트레킹이 가능하다고 한다.
2007년 여름 8월에 갔을 때에는 정상 가까운 높이의 북향 계곡에만 얼음 눈이 조금 남아 있었다. 이번엔 눈이 좀 더 남아있는 산을 트레킹하고 싶어 몇 번 함께 했던 혜초 트레킹을 오늘 오후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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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가예약을 해놓은 터라 모객이 잘 되고 있는지도 궁금했고, 알고 싶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다.
 다테야먀(立山)가 다른 북 알프스의 야리가다케(槍'岳)나 오쿠호다카다케(稿혜高岳) 보다 덜 알려졌을까? 모집이 아직 진행 중이었다. 일본 북알프스에서도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는 다테야마는 산행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도 않다고 한다. 해발 3,015M. 3박 4일 코스다. 출발 예정일은 7월 17일과 24일이 거의 확정적이다. 많은 산을 좋아하는 트레커들과 같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2009년 6월 28일 일요일

Once upon a time 32 <본사에서 온 텔렉스>

본사에서 온 텔렉스

경제협력단 순방 일정을 마치고 사장님께서는 귀국 길에 오르셨다. 나는 전임 Y 부장이 진행했던 신규 대리점 선정 과정에서 중단되었던 것을 마저 마무리 작업을 위해 나보다 먼저 현장에 나와 있던 직원과 합류해 페루 리마로 돌아왔다. 대리점 후보와 여러 차례 만나 회의도 하였다. 최초 삼 년간 판매목표, 가격 조건, 마케팅 계획과 판매망 구축계획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지만, 결국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 가지 찜찜한 것은 이 후보는 나의 전임자가 이미 본사에 최적의 후보로 추천되었고 대리점 지정 직전 단계에 와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나는 현지에 나와 있던 직원이 그동안 면담했던 제삼 후보를 몇 명 만나 보기로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호텔 텔렉스 실에 내려갔던 직원이 본사에서 날아온 텔렉스를 가지고 왔다. 직원의 안색이 안 좋았다. 얼른 넘겨받아 읽어보니 내용이 정말 황당했다. 다른 부서로 전임되었던 나의 전임 부장 Y를 페루의 시내버스 개선 프로젝트를 위해 페루에 파견시킨다는 것이다. 내가 지역 담당인데 다른 사람을 또 보낸다는 것은 내가 미덥지 않게 보였다는 것인가? 사장님을 수행하는 동안 나를 보는 그의 눈빛이 생각났다.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내가 하는 것 보니 자동차 판매 경험도 없는데다 스페인 어도 모르지 불안했던 것 같다. 총애했던 부장이었지만, 중역들의 건의로 할 수 없이 해외사업부에서 퇴출했던 전임 지역담당 부장을 다시 불러 일을 시켜보겠다는 것을 생각하고 계셨던 것 아닐까?

당시 페루 정부는 대중교통 시스템은 아주 엉망이었다. 우리나라 60년대 하동환 버스가 제작한 지엠 트럭 차대위에 드럼통을 펴서 차체를 만들어 제작한 서울 시내버스는 양반이었다. 이런 형편없는 리마 시내버스를 교체할 계획이라는 첩보를 듣고 전임 부장은 그동안 공을 많이 들였다. 시내버스 핑계로 일 년에 반이 넘는 시간을 남미에 보내고 있었다. 전국 버스 조합장을 만나 술 접대를 하면서 우리 버스의 장점을 늘어놓고 있었다. 사실 우리 버스는 가격을 쌌을지 모르지만 다른 면에서는 경쟁차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었다. 가장 강력한 경쟁사는 볼보였다. 볼보는 이미 시외버스를 많은 수는 아니지만 페루시장에 수입되어 운행되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EV Maya가격이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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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 300이 이번 주에 공개되었다.
신형 순수 전기 자동차는 볼티모어에서 공유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금주 초에 이 차의 가격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USA Today 지는 소문으로 나온 가격이 맞는다고 했다. 그 얘기는 60 마일 주행 버젼은$25,000. 120 마일 주행 능력의 Maya 300 모델은 $35,000가 된다고 했다.

Maya300은 현재 NEV로 분류하는 것을 고려되고 있다. 이는 도로에서 25 mp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수 없게 된다.
Gas2.org는 Electrovaya는 사람들한테 고속도로 주행용이 개발되고 있으며 앞으로 수년 내에 (within the next few years)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Maya 300 NEV는 2011년에는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그때까지 Maya Mobility의 new website는 이차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으며, AltCar website는 발티모어의 메릴랜드 싸이언스 센터에서 이 신형 전기차가 어떻게 공유가 될 것인지를 설명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