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9일 수요일

7-다이몬자와 산장에

꼬박 여덟시간이 걸렸다.  어제 열시간 가까운 산행했기에 가볍게 마음을 먹었으나 날씨 때문에 상해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렸다.

 

산장에 도착하여 젖은 옷을 갈아 입고 빨래줄에 걸러 놓는다. 밤이 지나도 마르지 않았다.

 

The guide book described as it will take six hours and twenty minutes from Mt. Kita lodge to Daimonzawa lodge but It took eight hours. Upon checking in we changed our clothes and hung the wet ones to dry over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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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8일 화요일

6-다이몬자와 산장으로

 

산장을 출발하기 전에 기념 사진 한컷. 심재철 대장이 촬영하느라 나머지 아홉명만 사진에 나왔다. 뒷줄과 아랫줄  두 사람만 빼고는 속초시청산악회 회원들. 이번 산행에서 나를 도와준 고마운 분들이다.

In front of the lodge, all took a pause for a snapshot. They are acually members of Alpine Club of Sokcho Cityhall, except the right two guys front and rear.

 

다이몬자와 산장으로 내려가기 위해 우리는 6시40분에 기타다케 산장을 출발한다. 일출 광경을 감상하고 아침식사후 배낭을 메고 밖을 나오자 비바람이 몰아친다.

We departed Kitadake lodge at 6:40am to climb down to Daimonzaqa lodge. It was a few minutes ago that we appreciated the view of maginificent Sunrise but already it was drizzling when we stepped out of the lodge.

비바람에 워낙 억세게 부는 바람에 몸의 균형을 위해 스틱을 짚는 것도 어렵다. 몸은 바람에 휘청거리고 비옷을 입었지만 속까지 젖어온다.

Rainy and windy. It was so strong that I could hardly keep my balance when I walk on a steep slope way. When I walked about an hour or so I got my clothes soa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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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타다케 산장

 

드디어, 멀게만 느껴졌던 기타다케 산장에 도착한다. 열시간 넘게 올라온 보람이 이건가?

 

빨간 양철지붕의 산장이 주위 분위기에 맞는 것 같이 아름답게 보이기 까지 한다. 

수시로 구름에 덮이는 산장을 기다렸다 한컷 잡아보았다. 서 너 팀의 캠핑 텐트가 산장과 잘 어울린다.

Finally we reached Mt. Kita lodge. The lodge with a red tin roof was well matched with the surrounding. Due to cloudy weather it was difficult to capture clear views, though.

산행시작하여 열시간 만에 기타다케 산장에 도착한다. 오후 다섯 시. 아직 사방이 환하다. 일몰이 아직도 두어시간이나 남았다. 산장에 도착했을 때는 비구름이 내리고 있었다. 산장의 빨간 양철 지붕 모서리가 찌그려져있다. 겨울의 지붕에 쌓인 눈에 눌려 찌그러졌거나 광풍에 찌그러졌을 것 같기도 하다.

We started climbing at 7 am. When we arrived at the lodge it was 5 pm. I realized that it took us ten hours to get to the Mt. Kita lodge where we were to stay for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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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타다케 정상

 

키다다케의 어께, 가다노 산장. 해발 3,000m라고 표시되어 있다. 여기서 다시 걸어 기타다케 정상으로 가야한다.

A lodge near Mt. Kita. Still one more hour to go to the top of the mountain.

키다다케로 발걸음을 재촉. 개스가 낀다.

드디어 키다다케(북악) 정상에 올랐다. 열명 모두... 산행시작하여 여덟시간 20분 걸렸다. 사진에 나온 분들을 소개하면 맨 왼쪽 부터 시계방향으로(존칭 생략); 심재철 가이드(혜초), 양선재, 김기찬, 정인수, 최상구, 나, 이상운, 유창호, 황남용, 최창원(청주). 최창원님과 나를 빼고 모두 속초시청산악회 회원들이다. 이들의 체력과 팀웍이 인상적이었다.

We all reached the summit of Mt. Kita 10,475 ft above sea level. It took us eight hours and twenty minutes from the starting point at the entrance of the park.

 

 

독사진 한번 찍어봤다.

나중에 기념이 될까?

 

개스가 다시 차기 시작하는 거 같다. 오늘 밤 잘 곳 기타다케 산장까지 가야한다. 비오기 전에 걸음을 재촉하는 게 좋지..

 

40분 정도정상에서 머물고 다시 산장으로 향한다.

On the top of the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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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타다케 정상으로


능선에 올라온 기쁨을 이렇게 표시했다.

Our team reached the ridge of mountains. Trekking along trail on the ridge is far easier than climbing.

기타다케 주봉 능선에 오른 우리는 잠시 선체로 휴식. 찍사 빼고 아홉 명이 다 보인다.

A five minutes break on a ridge of Mt. Kita. The members of trek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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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 알프스 산행 시작

첫날 아침 부터 비기 제법 많이 내린다. 산행 과정을 짬짬이 카메라에 담아 볼려고 했지만 비때문에 여의치 않았다.

It rained heavily. Due to rain taking photographs of trekking was really difficult.

등산이 시작되는 지점은 이곳 아시야스 이와조노칸 호텔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있다. 한 시간 정도 임도(林道)를 따라 가야한다. 비가 많이 올때는 이 임도는 통과를 시키지 않는다고. 호텔 창밖으로 내다본 비오는..

The taxi took us as far as the entrance of the park which is 32 miles away from the hotel.

 

준비해 온 도시락을 까먹고 비옷을 입은 일행은 산행을 시작한다. 맨앞이 혜초산악회 심 재철 대장. 뒤에 보이는 것이 등산로 입구. 해발 1,520m

After appease our hunger with a lunch box, we started trekking in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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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7일 월요일

1-일본 남알프스 기타다케 트레킹

4박 5일간의 일본 남알프스 키타다케(北岳)트레킹을 마치고 오늘 오후에 귀국하였다. 지난 4일간의 산행을 내일부터 사진과 함께 코스 설명을 간략하게 포스트할 예정이다.

 

7월23일 아침 8시50분 인천공항을 떠나 지난 6월 25일 개항했다는 시즈오카 공항에 10시45분에 도착하였다.  공항 이름은 Mt. Fuji Shizuoka Airport. 후지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항으로 군용비행장을 확장했다고 한다.

 

트레킹 코스를 요약하면, 남알프스 등산 거점인 아시야스 온천 호텔에서의 첫날 밤은 날씨가 꾸질꾸질. 예감이 좋지 않지만 어쩌랴? 밤새 빗소리가 들렸으나 호텔옆 큰 계곡의 물소리였기를 바랬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빗줄기가 예사롭지 않다. 

 

아심 5시 50분에 일행은 히로가와라(廣河原-1.520m)로 차로 이동한다. 트레커들을 나르는 승합택시 종점이기도 한 이곳에는 다른 무리들이 빗속에서 산행 준비 중이거나 이미 출발하는 모습이 보인다. 우리도 호텔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아침 식사를 태충 때우고 비옷을 차려입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때가 아침 7시. 비를 맞으며 세 시간쯤 올라갔을 때 계곡에 녹다 말은 눈이 보인다. 이어 시라네고이케산장(白根小池小屋)에서 카레라이스로 점심먹고, 10시55분 산장을 출발하자 급경사 가 나온다.

 

세시간 반을 올라 가다(肩)노고야(小屋)(3,000m)에 도착. 이곳을 바로 지나 한 시간 가량 더 올라갔을 때 해발 3,193m의 키다다케(北岳)정상을 밟는다. 정상에서 다시 40분 정도 능선을 따라 가니 키다다케 산장이 눈앞에 나타난다. 산장에 도착한 시각은 5시. 여기서 짐을 풀었다. 첫날 총 산행시간은 점심시간 포함하여 열시간.

 

키다다케산장의 소등시간은 초저녁 8시 정각.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인실 마루방에서 코 고는 소리를 들어가며 잠을 청한다.

아침 4시 25분경 일출 시각. 잠에 깨어 창밖을 보니 일출 광경이 눈앞에 찬란하게 펄쳐진다. 산 넘어 해가 솟아 오른다. 일본에서 제일 높은 후지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카메라 셔터를 연속 누른다. 어제 하루종일 구름 속에 빗속에 온 것을 생각하면 아침 햇살을 보는 것은 행운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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