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7일 일요일

현수회-명성산 억새풀 HMC ex-colleagues hiking

 

금년 마지막 현수회 산행을 가졌다. 분기마다 정기등산을 한다. 지난 번 산행은 개인적인 일로 빠져 6개월만에 참석한 셈이다. 산정호수나 명성산은 그동안 인연이 안되었는지 한번 도 가보지 못한 산이라 흥미를 끌었다.

The veteran of HMC export get together every quater and go to mountains in the country. This reunion is liked pretty much by all members who were involved in overseas market development in early stage of Hyundai's first proprierty model Pony sedan in 1970's.

Introducing members, rear line from left; J.I. Um(Part), C.S. Lee,<Chairman's Secretary>,

K.J.Hur<Service>, H.K. Jo<Product planning>, H.W. Baik<CEO of HMA>, Y.G. Bang<Sales- Middle East>, Y.D. Lee<Parts>, J.H.(John) Kim<Marketing>, front line from right; M.H. Nam<Service>, J.T.(Jeff) Lee< Sales-Lain America>, Mark Juhn<CEO of HMA>, T.J. Kim<Service>, J.S.(Jack) Han<Sales-HMA>, I.H. Kim<Service> and J.R. Kim<Parts>

등룡폭포라고 하는데 이름이 좀 부끄럽다. 물은 졸졸졸, 물 색갈은 석회석 물 같이 희뿌옇다.

A little water fall. Due to drought no much water falls.

한참 오르니까 억새풀 지대가 나온다. 조금 이른지 아직 하얗게 피질 않아 특유의 멋이 없다.

The pampas grass field starts now.

억새풀을 배경으로 한컷 ↑

This hill is famous for pampas grass field.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자리를 옮겼으나 호수가 보이지 않아 단체 사진 찍고 바로 하산키로.↑↓

Today's 16 members on the hill.↓

이제 억새풀 꽃이 피기 시작한다. 한 주일 후쯤 다음 주면 좋을 것 같다. ↓

Pampas grass, they will be in full blossom in about a week or so.

여기까지 와서 호수를 보지 않을 수가 없지. 하지만 유원지 때를 봇지 못한.. 실망이다. 저런 지저분한 위락시설 없앨 수 없을까?

A mountain lake. Like the Lake Arrow Head in Claifornia.

댓글 16개:

  1. 저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군요...

    덕분에 잘 감상합니다.

    억새....

    어찌 억새만 보면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만...



    잘보고 갑니다.

    남은 휴일 잘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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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웅전쟁 - 2009/09/27 15:53
    아, 그렇습니까? 어머님께서 이미 작고하셨군요. 영웅전쟁님도 일요일 오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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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영문을 곁들여 좋네요,, 즐거운 산행 잘보앗습니다. 억세풀이 너무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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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핑구야 날자 - 2009/09/27 17:03
    외국의 적지않은 현대차/기아차 대리점 직원들과 사장들이 가끔 방문하기 때문에 현대차 해외영업본부 옛동료들 근황을 알려주려고 이렇게 합니다. 이해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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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명성산을 다녀오셨군요. 팔각정에서 약간만 올라가면 산정호수가 잘보이는데 아쉽네요. 10월 중순쯤에 억새꽃이 제일 보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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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억새풀...ㅎ 마치 눈내린 것 같이 사진이 나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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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꿈사냥꾼 - 2009/09/27 21:33
    너무 일찍 간거 같더군요. 하지만 우리 회의 정기 산행이 매분기 마지막 달 마지막 토요일이어서 어쩔수 없이..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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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gemlove - 2009/09/27 21:55
    점 더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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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제 억새풀이 힘을 쓸 시기가 되었나요.

    하얗게 물결치는 모습이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Mark님의 발길따라 많이 보게 될 장면인 것 같은데, 기대가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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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spk - 2009/09/27 22:59
    하이구, 감사합니다. 실망시켜드리자 말아야 하는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어서 그런지 돌아다니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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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억세풀하니

    서울 상암경기장 근처 하늘공원 억세축제가 생각납니다.

    꼭 이번 가을에도 들러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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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작은소망 - 2009/09/28 06:27
    저도 상암 하늘공원 한번 가봐야겠는데요. 아직 앞으로 지나기만 했지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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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상쾌하고 즐거운 산행이었 습니다.

    호수와 산과 억새가 어울어진 명성산의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922m의 높은 산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힘들어 하지않고 무두가 완주할수 있어 회원 여러분게 감사를 드림니다.

    억새꽃 밭을 지나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었던 산행 또 생각나겠지요.

    전고문님의 예리한 사진 촬영 편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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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아 이제 명성산을 찾을 시기가 되었나 봅니다.^^

    하얗게 피어 한들거리는 억새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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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방영구 - 2009/09/28 09:56
    이게 다 방영구 대장이 수고해주신 덕택이 아니겠습니까? 해외원정 프로그램은 언제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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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rays - 2009/09/28 11:52
    추석이 지나서 가면 좋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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