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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일 금요일

가을 남자의 나홀로 산행 09-10-2

가을을 많이 타나? 추남이 울적한 마음에 오후에 배낭을 메고 나갔다. 오후 산행은 처음이다. 아래사진은 여성봉 뒤에서 본 엉덩이에서 ..↓

외곽도로를 타고 송추에서 내렸다. 오봉으로 나도 모르게 방향을 잡았나?

 

주차장에서 1시37분 출발. 여성봉까지 50 여분. 잠시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오봉으로...

가을 산바람이 상쾌하다.

 

여성봉에서 봤을 때 오봉 세째봉에서 암벽 등반 교육하는 것이 보였는데 오봉에 도착하니 온데 간데 없다. ㅎ

오봉 저편에 북한산(삼각산)이 보인다.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 중간에 긴 능선은 삼장능선.↑

 

부부가 같은 취미로 저렇게 같이 산행하는 것을 보면 부럽다. 나는 저런 것을 한번도 못했다. ↑

2009년 9월 27일 일요일

현수회-명성산 억새풀 HMC ex-colleagues hiking

 

금년 마지막 현수회 산행을 가졌다. 분기마다 정기등산을 한다. 지난 번 산행은 개인적인 일로 빠져 6개월만에 참석한 셈이다. 산정호수나 명성산은 그동안 인연이 안되었는지 한번 도 가보지 못한 산이라 흥미를 끌었다.

The veteran of HMC export get together every quater and go to mountains in the country. This reunion is liked pretty much by all members who were involved in overseas market development in early stage of Hyundai's first proprierty model Pony sedan in 1970's.

Introducing members, rear line from left; J.I. Um(Part), C.S. Lee,<Chairman's Secretary>,

K.J.Hur<Service>, H.K. Jo<Product planning>, H.W. Baik<CEO of HMA>, Y.G. Bang<Sales- Middle East>, Y.D. Lee<Parts>, J.H.(John) Kim<Marketing>, front line from right; M.H. Nam<Service>, J.T.(Jeff) Lee< Sales-Lain America>, Mark Juhn<CEO of HMA>, T.J. Kim<Service>, J.S.(Jack) Han<Sales-HMA>, I.H. Kim<Service> and J.R. Kim<Parts>

등룡폭포라고 하는데 이름이 좀 부끄럽다. 물은 졸졸졸, 물 색갈은 석회석 물 같이 희뿌옇다.

A little water fall. Due to drought no much water falls.

한참 오르니까 억새풀 지대가 나온다. 조금 이른지 아직 하얗게 피질 않아 특유의 멋이 없다.

The pampas grass field starts now.

억새풀을 배경으로 한컷 ↑

This hill is famous for pampas grass field.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자리를 옮겼으나 호수가 보이지 않아 단체 사진 찍고 바로 하산키로.↑↓

Today's 16 members on the hill.↓

이제 억새풀 꽃이 피기 시작한다. 한 주일 후쯤 다음 주면 좋을 것 같다. ↓

Pampas grass, they will be in full blossom in about a week or so.

여기까지 와서 호수를 보지 않을 수가 없지. 하지만 유원지 때를 봇지 못한.. 실망이다. 저런 지저분한 위락시설 없앨 수 없을까?

A mountain lake. Like the Lake Arrow Head in Cla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