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 사는 사람들은 전기자동차(EV)를 구입하는데 정부의 7,000 달러를 지원을 받는다는 생각에 기뻐하고 있다. 아일랜드 정부와 ESB(Electric Supply Board)는 최근에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가격에서 제하기로 했으며 2020년까지 EV 시장 점유율 목표 10 페센트를 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발표는 전기자동차의 성공에 관심이 상당히 많은 르노-닛산(Renault-Nissan)이 연대해서 만들어졌다. 르노-닛산은 아일랜드로 선적될 EV를 2011년까지 2,000대를 생산할 것이다. 생산 차종에는 Nissan Leaf 와 Renault Kangoo Z.E.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일랜드로써는 전국적인 충전망을 깔려면 엄청난 작업을 해야한다. 그러나 인센티브는 충전소 건설 과정의 일부이며 전기자동차야 말로 경제적인 선택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납득시키는 첫 단추라는것이다.
만약에 정부가 전기자동차가 시판되고 인센티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확신을 못한다면 세금도 면제해 줄지도? 현재 모든 전기자동차는 아일랜드에서는 등록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자동차 구입자들을 전기자동차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우리 정부는 녹색성장을 주창한 이후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들이 뭐가 있는지? 있어도 홍보가 부족해서 내가 모르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NEV 의 도로 주행 이야기가 나오는데도 충전시설 기반 구축계획은 들어본 일도 없다.
사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우리나라 전기 자동차는 조금 비관적입니다.
답글삭제이유는 메이져 정유사가 정부 머리 위에 있으니 과연 정부에서 맘놓고 전기차에대한 개발 인센티브를 제공할지가 의문입니다.
전기차구매자의 인센티브도 어려울것이고요....
마크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yureka01 - 2010/04/14 11:38
답글삭제저는 꼭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친환경자동차가 전세계적인 대세로 가기 때문에 역행하면 자동차 회사가 생존하기 힘들게되지요. 그러나 이명박대통령이 녹색성장을 주창했기 때문에 추진을 하지만 공무원들이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모르고있는 것 같습니다. 총체적인 컨트럴 타워에서부터..저는 공무원들의 업무태도를 비평하는 펀이기도 하지만 진취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는 유명무실.. 지금도 만들고 있고 기존 자전거도로는 차고로.
답글삭제@핑구야 날자 - 2010/04/14 11:57
답글삭제우리나라 사람들(관청이나 개인이나) 시작은 후다닥 잘 합니다. 시설 설치도 잘 하는데 유지관리가 안되는게 문제지요. 누가 사후관리나 합니까? 아무도 안합니다. 감사원도 감사 안합니다.
공무원들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답글삭제아무래도 윗분들 눈치만 보고 무엇인가를 제대로 계획하고 실천하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차일 피일 미루다가 결국에는 지금껏 쌓아온 한국 자동차의 명성이
중국, 인도 등 신흥 국가에 마저 밀려 도태되는 것 아닌가 우려되네요.
뭐든 날림처리와 우발적인 시행 및 기획. 그리고 책임은 뒷전
답글삭제이들이 남기는건 엄청난 국고 낭비와 시간 낭비 그리고 국민의 아사겠죠.
국가가 모기도 아니고 왜 국민들 피를 빠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날린 그 어마어마한 돈을 다른쪽에 썼더라면 합니다..
우리나라도 차근차근 제대로 준비하고 충실하게 실행했으면 좋겠어요...
답글삭제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말이죠...
말들만 너무 많고 행동은 그에 비해 부족한 듯 보여서 말이에요..
@Happiness™ - 2010/04/14 13:26
답글삭제옛날 민주정부가 출범하고 모든 정부기관을 대대적으로 사정한 일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고 박수를 쳤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를 바로 잡는 사정이 단임 대통령 임기로는 부족한데.. 싱가폴의 이광요수상 같이 10년 이상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회정화를 해야 공무원이 바뀔거라고. 그러나 그 대통령도 아들의 비리를 못잡고 말더군요. 사회정화는 그것으로 미완성하고 우리는 아직 무질서 속에서 살고..
@kei - 2010/04/14 14:15
답글삭제공무원고 장치인들의 정신만 제대로 박혀도 우리나라는 단박에 선진국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좌파 진보세력과 정치를 오래한 사람들이 물러나야지요. 그들은 할말이 없습니다.
말로만 녹색 성장 하지 말고 좀 미래를 내다봤으면 좋겠네요
답글삭제정말 말로는 다 그럴듯하죠
@이곳간 - 2010/04/14 15:28
답글삭제빨리빠리 하는 것은 누구를 나무랄 수도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DNA가 그런걸요.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너무 서두른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답글삭제어제 노들길 타는 길 앞에 전기차 진입금지 표지판을 봤거든요.
속도가 느린 차를 길에 나갈 수 있게 해놓고
느린 차를 지원하면 도로가 정체되니 지원을 하지 않는다니 모순이라 생각됩니다.
전기차가 일반 차들처럼 100km이상 달릴 수 있는 차만 판매할 수 있게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바람처럼~ - 2010/04/14 15:44
답글삭제오늘 부터 경차 등록세 면제한다는 뉴스가 나오기는 하네요. 이거 결정하는데 얼마나 걸린 것인까?
@블루버스 - 2010/04/14 16:30
답글삭제그러면 좋겠지만 아직은 전기자동차 기술이 거기까진 아닌 모양이더군요, 세계적으로.. 그래서 외국에서도 고속도로 주행은 허가하지 않고 시내주행만을 허가하는데 NEV 즉, Neighbohood Electric Vehicle 가까운 곳만 다니는 전기자동차라고 부른답니다.
있는 자연 환경이나 잘 보존할 생각을 하면 좋으련만 뭐하려고 예산낭비해서 정비한다고 아름다운 자연을 뒤집는가 모르겠어요. 환경분야 정책이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답글삭제@띠용 - 2010/04/14 21:44
답글삭제ㅎ 저는 4 대강 정비사업을 지지하는데요. 우리나라가 수자원을 소홀히 관리했던 것은 사실이잖습니까? 일년 강수량의 대부분은 바다로 흘러보내고 농업용수나 식용수가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자명한데 그냥 두고 볼수만은 없잖아요. 물론 토목공사하면서 건설업자나 일분 공무원들의 직무태만에 의한 부실이 있을 수 있지만 철저히 감독해야겠지요. 이해해주세요.^)^
음.. 이제 우리나라도 세컨카 구입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 가까운곳은 전기차로 다니면 참 좋을것 같아요. 지원좀 몽창몽창 해주지..ㅋ
답글삭제@드자이너김군 - 2010/04/15 16:42
답글삭제앞으로 그렇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