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애기봉에서 북녘땅이 손에 잡힐 듯- North Korea within Arm's Reach

어린 보이스카웃 대원들과 성인 참가자들이 이 애기봉에 도착하니 작은 전망대가 있는 곳이 꽉 들어찼다.

The front line of the foremost western region where there is a strong tension between the south and north Korea.There is an observatory tower where we can see the north Korea across the river Imjin.

 

애기봉에서 임진강 건너 본 북한땅이다.  산은 모두 벌목해서 민둥산이 되었다. 작은 마을이 있지만...

There is north Korea seen from the observatory town of Aegi-bong. The mountains are all naked because they cut all trees only for watch if any escapees from the north.

망원경으로 당겨 찍어봤다. 3층 건물은 이북 주민들이 사는 집이라고 대남 선전용으로 지었지만..

Closed up. There are three stories small town-hose-like buildings for a purpose of propaganda.

더 당겨봤다. 사람은 안 보인다. 정말 사람 사는 집이 맞은가?

Closed up. I wonder if they are realy residential house or military purpose.

아래 보이는 것은 우리측 철책.  넓지 안은 강을 두고 60년 넘게 남과 북이 대치하고있다. 유일한 분단국으로

A barbed wire fence of south Korea's side.

전망대 안에서 북한땅을 바라다보는 사람들.. 동물원 안을 들여다 보듯이 창밖 강건너 이북땅을 바라본다.

댓글 8개:

  1. 유일한 분단 국가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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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민둥산과 푸른하늘 너무 비교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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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K - 2010/10/11 19:20
    감사합니다. 평화통일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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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꿈사냥꾼 - 2010/10/11 20:43
    압록강에서도 보니 북한의 산은 모두 저렇게 민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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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렇게 가까운데, 바라만 본다는게 참...

    선전용으로 지은 건물이 더 안타깝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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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보기다 - 2010/10/11 23:12
    그러게요. 순을 뻗으면 꼭 닿을 것 같 가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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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적막강산... 말 그대로 마을에도 들판에도 사람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같은 땅에 이렇게 상반된 체제를 가진 한 민족이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공존하고 있다니 가슴아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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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pk - 2010/10/12 22:41
    정말 원통한 일이죠. 그런데도 우리 주위에 친북 좌파가 있으니 이들의 생각은 어떻게 된 것인지 알 수가 없더군요. 그게 가슴 아픈 일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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