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에서 서안박물관과 현장법사가 건립했다는 대안탑을 돌아보고 우리 일행은 여행사가 대절한 버스에 오른다. 천수으로 가기 위해서다. 반가운 비가 촉촉히 내리는 사막을 지나는 고속도로를 다섯시간 가량을 달린다. 천수에는 맥적산 석굴이 있다. 진나라의 근원지이며 실크로드의 첫 관문이라고도 한다.
On the second day morning we left Xi'an for Tiensu where there are thousands of Grottoes. From Xi'an to Tiensu it took about a little over five hours by bus.
우리의 탐방 루트는 서안 → 천수 → 난주 → 가욕관 → 돈황 → 선선 → 투루판 → 우루무치까지 가는 코스이다. 일방 대략 2,800 km. 우리가 지나는 코스는 크게 말해서 사막 가운데 띠엄띠엄 박혀있는 오아시스를 이어가는 코스이다.
The route of the Silk Road journey started from Xi'an - Tien'su - Lanzhou - Gaoyukan - Turupan - Dunhuang - Urumqi which is about 4,500 miles one way.
한 없이 뻗어있는 도로 양옆은 변하무쌍하다. 산을 돌아간다 싶으면 드넓은 사막지대가 나타난다. 그리고는 초원이 있는 오아시스지대를 지나기도한다. 이번 탐방여행의 이름도 길, 실크로드 이다. 9박 10일동안 도로위로 물위로 하늘로 그야말로 길을 따라 가는 여정이다. 여정 9박 10일동안에 지나온 도로 사진을 따로 몇장 모았다.
▽ 사막을 일직선으로 가르는 길
Straight road connecting from one Oasis with another in the desert.
▽ 오아시스를 지나는 가로수 길
A road through the Oasis
▽ 계곡을 끼고 도는 길
A road parallels a river
서안에서 난주까지 가는 우리가 탄 버스는 기사는 천수에 가까워지자 위치를 몰라 애를 먹고 있었다. 오늘 밤 묵어야할 호텔을 찾지 못해 조선족 가이드와 운전기사 둘이 어디엔가 전화 통화하는 중국 말소리가 시끄러웠다. 심상치 않았다. 호텔과 통화하며 길을 묻고 있었든 것이다. 기사가 모를 수있는 것은 수백리 먼곳에서 왔으니 이정표가 있는 공로는 길을 찾겠지만 지방 시내도로는 어렵겠다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