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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9일 수요일

내일은 마지막 목적지로 -Silk Road - Urumqi

투루판은 세상에서 제일 덥고 제일 낮고 제일 가물어서 제일 단 땅이라고 한다고. 덥고 해수면 보다 낮은 고도와 건조한 땅에서 경작한 포도가 맛이 달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일조량이 충분하고 카레즈로 공급받는 물이 충분해 포농사가 적합한 모양이다. 베제크리크를 관람하고 투루판 시내에 들어오면서 이 지역 족장 쯤 되는 사람의 포도농장을 방문했다.

They say Turpan is a region where it is most hot in its average temperature,  the most arid and the most sweet fruits it harvest from its farm. With a sufficient amount of sunshine and suitable amount of water brought from Tian Shan through Karez, the climate of Turpan is good for growing grapes and therefore, raisin became a specialty of the region.

 

위그르족은 집에 손님이 오면 먹을 것으로 대접한다는데 족장 (←)이 과일과 건포도를 종류별로 접시에 담아 내놓는다. 투루판이 왜 포도농사에 적합하고 품질이 좋은지 설명한다. 결국 자기가 생산한 건포도 장사를 하고있다. 각종 건포도를 접시에 담아 내오면서 시식하라고 하는데 모두 이미 넘어간듯 하다.

All kinds of raisins tasted sweet. I bought a pack of raisin as I thought prices were reasonable for such a good quality.

 

거기에 예쁘게 생긴 위그르 처녀의 민속 춤까지 추며 우리한테 같이 추자고 한다. 암튼 이곳에서 건포도 한 봉지를 사들고 나왔다.

 

건포도는 정말 맛이 좋았다. 암튼 이곳에서 모드 건포도 한 봉지씩 사들고 나왔다. 가격도 우리나라 가격보다 훨씬 싼 것 같다. 하기사 중국과 우리나라의 가격을 비교해서는 안되지만 그 위그르 인은 오늘 하루 장사 다 한 것이라고 보면되나?

지금까지 먹은 중국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는 편이라고 누군가 말했더니, 가이드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입맛에 맞게 조리해 달라고 미리 스펙을 주문한다고 했다. 그러면 그렇지...

외국 여행때 음식이 입맛에 안 맞을 까봐 걱정하는 분들은 이런 패키지 여행에는 걱정을 붙들어 매도 될 것 같다.

Generally Chinese food is abundant and oily and I was curious about that the all dishes we have eaten so far were good and suit our taste. Our guide answered to a question that it is because that the menu were prearranged with a special recipe to suit Korean's tastes. So there was a reason why.

여행을 일 주일 넘게 같이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로 많이 친숙해진다. 특히 내가 속해있는 쏠로클럽 멤버들은 술 좋아하는 호탕한 성격들이라 언제나 좌중을 휘어 잡는다.  이날은 투루판. 내일이면 마지막 종착점 우루무치다. 끝나가는 여행이 아쉬워서일까  저녁식사하면서 백주를 여러 잔을 마시고는 흥에 겨워 민속공연 댄서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We have travelled together for over a week as a team and all the members became naturally nicely aquainted each other. Our journey will be ending when we arrive at Urumqi tomorrow where we will take a return flight to Incheon via Xi'an next day. After meal and some drinks, all seemed to be in a mood to party to celebrate the safe and pleasant journey.

 

이날 식사를 마치고 호텔에 체킨하고 우리 쏠로 주당은 호텔 근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의 신촌같은 곳 길거리 식당에서 양고기 꼬치구이를 안주로 맥주와 백주를 섞어 취하도록 마셨다. 깊어가는 사막의 밤을 그냥 보내기 보다는 이국의 밤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어서였을까?

After checked in the hotel we the guys of the solo club (who participated in this travelling with no spouse) went out to a street where many local people gather to have fun of enjoying the night of desert with drinking and dancing to local music.

2010년 5월 30일 일요일

실코로드는 길 <Silk Road - The road>

서안에서 서안박물관과  현장법사가 건립했다는 대안탑을 돌아보고 우리 일행은 여행사가 대절한 버스에 오른다.  천수으로 가기 위해서다. 반가운 비가 촉촉히 내리는 사막을 지나는 고속도로를 다섯시간 가량을 달린다. 천수에는 맥적산 석굴이 있다. 진나라의 근원지이며 실크로드의 첫 관문이라고도 한다.

On the second day morning we left Xi'an for Tiensu where there are thousands of Grottoes. From Xi'an to Tiensu it took about a little over five hours by bus.

 

우리의 탐방 루트는 서안 → 천수 → 난주 → 가욕관 → 돈황 → 선선 → 투루판 → 우루무치까지 가는 코스이다. 일방 대략 2,800 km. 우리가 지나는 코스는 크게 말해서 사막 가운데 띠엄띠엄 박혀있는 오아시스를 이어가는 코스이다.

The route of the Silk Road journey started from Xi'an - Tien'su - Lanzhou - Gaoyukan - Turupan - Dunhuang - Urumqi which is about  4,500 miles one way.

 

한 없이 뻗어있는 도로 양옆은 변하무쌍하다. 산을 돌아간다 싶으면 드넓은 사막지대가 나타난다. 그리고는 초원이 있는 오아시스지대를 지나기도한다. 이번 탐방여행의 이름도 길, 실크로드 이다. 9박 10일동안 도로위로 물위로 하늘로 그야말로 길을 따라 가는 여정이다. 여정 9박 10일동안에 지나온 도로 사진을 따로 몇장 모았다.

 

▽ 사막을 일직선으로 가르는 길

Straight road connecting from one Oasis with another in the desert.

▽ 오아시스를 지나는 가로수 길

A road through the Oasis

▽ 계곡을 끼고 도는 길

A road parallels a river

 

서안에서 난주까지 가는 우리가 탄 버스는 기사는 천수에 가까워지자 위치를 몰라 애를 먹고 있었다. 오늘 밤 묵어야할 호텔을 찾지 못해 조선족 가이드와 운전기사 둘이 어디엔가 전화 통화하는 중국 말소리가 시끄러웠다. 심상치 않았다. 호텔과 통화하며 길을 묻고 있었든 것이다. 기사가 모를 수있는 것은 수백리 먼곳에서 왔으니 이정표가 있는 공로는 길을 찾겠지만 지방 시내도로는 어렵겠다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