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7일 일요일

예정된 코스

4월 23일 산행은 핫코다 로프웨이를 타고 田無泡岳(1,324m)를 시작점으로 赤倉岳(1,548m) - 井戶岳(1,550m) - 大岳避難所 - 八甲田大岳1,584m) - 上毛無岱 - 下毛無岱 - 酸ㅋ湯溫泉의 순으로 행정을 잡았으나 강풍으로 로프웨 운행이 불가하여 반대방향에서 출발 위의 빨간 점선을 시계 반대 방향의 번호순서대로 한바퀴 돌기로 했다.
Our original planed course was starting from the Ropeway to get to a park on the hill(1,326m) and start trekking to Damochidake(1,324m) and then all along the red-dot-lined course of the above map to circuit the peaks. However, due to strong wind the operation of the ropeway was temporarily prohibited and we had to change the whole course.


출발 산행시점인 로프웨이로 향해가는 도중 고도가 1,000m 쯤 되자 산에는 잔설이 많이 싸여있다. 도로 양쪽으로는 제설차로 부린 눈이 버스 지붕보다 더 높게 싸여있다.  지난 겨울 얼마나 강설량이 많았는지 짐작하게 한다.
On the way to the ropeway, when our bus was reaching 1,000 meters high in elevation
there were piles of snow, as high as bus roof, along on the both sides of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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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옆 창밖에 보이는 눈이 버스보다 더 높게 쌓여있는 것 같다. 운전기사 앞 리어 뷰 미러 안에 보이는 얼굴은 누굴까?
Who is the man in the rear view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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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신기한 것은 쌓인 눈이 나무 밑둥 주위에는 원형으로 녹아 있다. 이유가 뭘까? 햇볕을 받은 나무 밑둥이 열을 복사하면서 주변이 눈이 녹은 게 아닐까하는.. 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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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und hole around the bottom of trunk. I wonder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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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1. 4월의 눈덮힌 산행사진도 멋 있지만 회장님의 기자스러운 설명으로

    운치가 더 넘칩니다.번개모임에서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들려주시길

    기대 합니다.

    나무밑둥 주위가 녹은것은 열 복사와 함께 가지에 쌓였던 눈이 녹으며 줄기를 타고 내려와서 그런 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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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EVIN CHUNG - 2008/04/29 00:28
    반가워요. 오래만에 글을 남기네.. 눈이 엄청쌓이는 산이더구만요. 토요일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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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he tree in the snow absorbs radiant energy during the sunlight, and also reflects sun; combined, the snow melts preferentially around the tree. Je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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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Jeffrey Hedenquist - 2008/08/27 13:14
    That sounds logic. Thank you for your kind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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