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차를 운전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운전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을 입증한 것이 Suzuki Alto이다.
일본의 이 경차의 연비가 아주 높은 거는 알고 있지만 이렇게 1갤런으로 100 마일(42.27km/L)을 주행할 거라고 아무도 짐작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금년 Global Green Challenge에서 이런것이 실제 일어났다.
실제로 Suzuki Alto는 1갤런으로 117 마일(49.45 km/L)을 주행했다. 이산화 탄소 (CO2) 배출양은 단 89.90 g/km. 이번 시험 주행 루트는 오스트랠리아의 다윈(Darwin)에서 아들레이드 (Adelaide)까지 1.900 마일. 이 성적표는 경차와 소형차 캐디고리에서 최고의 수상 차종으로 충분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도시주행 사이클에서도 최우수상(the Best Urban Cycle trophy) 깜이다.
[Source: Suzuki]
해외 브랜드간에 연비 경쟁이 치열한데, 오너도 노력해야 겠네요.. 운전 습관만으로도 연비가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것 같아요 ^^
답글삭제@gemlove - 2009/11/04 23:18
답글삭제맞는 말씀입니다. 글쎄 제가 30년전에 화란에서 주재할때( 화란사람들 짜잖아요)신호대기할 때 엔진을 끄더라구요. 놀랐지요. 요즘 친환경차에 stop & start 시스템이 바로 신호 대기할때 엔진 공회전시키지 않고 꺼버리는 시스템이거든요. 저는 접근하고 있는 네거리에 빨간 신호면 아예 기어를 풀어 관성으로 가게 합니다. ㅎㅎ
초창기 경차의 대명사인 대우 티코 ORIGINE MODEL이 스즈키 알토로 알고 있는데..
답글삭제배다른 형제의 격차가 이리도 나는건지 ㅎㅎ
역시 우리나라의 자동차 메카님즘뿐아니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답글삭제해외에선 연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우린 산유국도 아닌데 연비보다는 배기량높이고 외형 화려하게 꾸미는 옵션에만 관심이 집중되니 조금은 걱정입닏. 잘읽고 가요~
일본이 연비에 대해선 한국보다 많이 앞서가네요. 운전습관도 그렇지만 하이브리도차도 일본과 연비차가 거의 배이상 나는거 같던데..
답글삭제@Ghost JiN - 2009/11/05 00:10
답글삭제그러게 말입니다. 그게 걱정이 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Fallen Angel - 2009/11/05 00:57
답글삭제그들이 우리보다 생각도 앞서가고 기술도 앞서가네요.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요. :(
@윤영창 ( jack) - 2009/11/04 23:51
답글삭제앞선 생각에 연구하고 투자하고 R&D에 그만큼 투자하는데..
이런게 진정한 기술 아닐까 생각합니다.^^
답글삭제@향기™ - 2009/11/05 09:05
답글삭제그렇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단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환경을 생각하는 ..
언론 매체를 통해 봤는데
답글삭제정말 대단하더군요.
1갤런으로 100마일이라면 이는
상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이야기라 ...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영웅전쟁 - 2009/11/05 12:32
답글삭제자동차의 연비도 높고 좋아야 하지만, 운전자가 운전도 잘 해야 한다는 메씨지를 담고있네요.
영웅쟁님도 보람있는 하루 만드세요. :)
어디서 읽은 내용이 생각나는데, 연비의 개선에는 엔진의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답글삭제차체의 재료에도 큰 영향이 있다는... 그래서 너무 가벼운 재료를 채택할 경우에는 안전성에 문제가...
물론, 위의 모델은 그런 내용과는 상관이 없겠죠.^^;;;
@spk - 2009/11/05 20:31
답글삭제그리고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위 글에서도 나왔듯이 어떻게 운전하느냐 이지요. 습관적으로 급가속에 신호등 앞까지 속도를 내고 왔다 급제동하는 것 등등.
저는 관성을 많이 이용합니다. 내리막이라던가 신호등 있는 네거리에 접근할 때는 기어를 중립으로 넣고 관성으로 공짜로 갑니다. ㅎㅎ
환경을 위해서러도 하루 빨리 운행이 ....
답글삭제@핑구야 날자 - 2009/11/06 01:56
답글삭제그전에 꼼짝도 않던 공무원들이 대통령이 녹색성장을 말하니 이제 움직이는 거 같습니다. 이건 비극이야 !
리터당 50km에 육박;;; 기술의 발전과 습관의 변화가 만들어낸 결과군요. 일본애들이 이런거 보면 참 집요해요^^
답글삭제@mahabanya - 2009/11/09 14:09
답글삭제맞아요. 그들의 연구하는 습관, 일반 국민의 절약하는 모습은 우리가 배워야 할 과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