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5일 월요일

自友會 2009 년 新年 賀禮會

현대자동차에서 은퇴한 임원들의 모임이 있다. 이름하여 자우회. 사무실은 삼성동 대원빌딩 6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오늘 2009년 신년 하례회가 있었다. 대충 보니 퇴임 임원들이 50 여명 참석한 것 같다. 김수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원로들의 덕담이 있었고 이어 근처의 식당에서 떡국으로 점심까지...

There was a New Year's Greetings today at the Jawoo Club that is administed with a help of Hyundai Motor Company for the retired executives of th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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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회 김수중 회장남의 덕담에 이어서 ...
The Chairman Su Jung Kim delivers congratulatory message to the attend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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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문 감사님의 세계경제, 미국 정부의 Big 3 에 대한 구제금융과 세계자동차 산업의 어두운 전망속에 심기일전 다 같이 힘을 내자는 좀 무거운 말씀이 있었고, 노관호사장님의 말씀이 이어졌고 그 외 몇몇 원로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And he was followed by Mr. Oh, Jun Moon whose speech was touching our 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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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점심 식사는 자우회 근처의 식당에서 떡국으로... 모두 한 자리에서 삼삼오오 화제로 저마다 오래만의 만남을 즐겼다. 작은 사진들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다.
All attendants enjoyed luncheon with a traditional meal 'Ddeokguk' of new year's day.

2008년 12월 31일 수요일

2008년과 함께 묻어 두어야 할 것들

이제 한시간 후면 2008년도 영원한 기억 속으로 묻혀 버린다. 다시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월이다. 사람들이 달력을 만들고 시계를 만들어 보이지 안는 시간에 금을 그어 놓고 새해라는 단어로 한해가 시작된다. 사람들은 해가 바뀔 때에는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와 이루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더 크게 느끼는 것은 지나가는 세월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지나가는 세월로 멀어져 가는 젊음을 잡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나도 일년전에 2008년에는 꼭 이렇게 해야지 하고 혼자  참을 忍, 용서할 恕, 바를 正을 선택했지만 돌이켜 보면 생각했던 것의 반의 반도 이루지 못하고 한살이 더 먹어가고 있음을 절절히 깨닫게 된다. 요즘 인터넷으로 퍼지는 것들 중에 하나는 나이 먹어서는 이렇게 해라, 늙지 않고 사는 법등 남들이 볼까 무서운 사진들과 함께 좋은 글들이 많이 돌아 다닌다. 나이 먹을 수록 섭섭한 것도 많아 지고 괜히 역정을 낸다는 말을 들은 일이 있는데 바로 내가 그렇게 되어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다 해서 다 나쁘다고 할 수 없는 일이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어떤 사람을 헐뜯거나 비방하는 사람이 있다. 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 때문에 나도 기분이 많이 상했던 일이 있다. 모든 사람이 나와 생각이 같기를 바라는 것은 과욕일 것이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라고 하지만 잘 못된 것을 못 본체 넘기는 것이 꼭 옳은 일은 아닌 것 같다. 지적은 하더라도 그래도 사람들이 대하기 편안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것은 이제 나이 한살 더 먹음에 변하는 내 모습인가?  내년에는 참고 양보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야겠다.

2008년 12월 29일 월요일

2008년 마지막 월요산행 08-12-29

김양수사장, 이상일사장과 마음 맞춰 매주 산행을 시작한 것이 언제였드라... 아마 지난 5월이였던 것 같다. 처음 몇차례는 토요산행을 즐겼으나 주말 동산객이 너무 많아 이를 피하고 호젓한 산행을 목젹으로 월요일로 바꾸었다. 그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월요일에 만나  북한산 산행코스 여러곳을 찾아 다니며 은퇴후의 무료함을 달랬다.
나는 개인적으로 금년에 국내산행은 40여회, 해외원정 트레킹은 3회로 총 23일을 나라 밖에 있었다. 오늘은 2008년 마지막 월요산행. 코스는 구기동에서 출발 대남문을 올라 산성을 따라 위문에서 백운대로 올랐다 북한산 탐방안내소로 하산할 계획이였다.

The last Monday hiking of 2008, three of us Alan Kim, Stan Lee and myself gathered as usual for hiking the Bukhansan, our favourite hiking course. I personally hiked mountains over 40 times in domestic and went three times abroad for trekkings mountains such as Himalaya in Nepal, Hakoda in Japan and Kilimanjaro in Tanzania, Africa this year, and hiking has become my pastime as a retiremen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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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동 탐방안내소에서 9시 40분에 출발 대남문을 향했다. 엇그제 내린 눈이 응달진 곳에는 잔설이 조금 있고 영하의 기온에 계곡이 물은 얼어있다. 문수봉 앞뒤에는 보현봉과 문수봉이...
정면의 보현봉은 입산금지인데 정상 바위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다. 질서 파괴를 자랑으로 아는 사람들이 언제나 문제다.
The Munsu-temple. Traditionally temples in Korea are located in the mountain with beautiful views since old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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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마지막 산행이니 셋이 같이 기념사진 같이 찍자고 내가 제의했다.
For commemoration of our safe hikings in 2008 and celebration, took a pause in front of Daenam-mun, the main gate of Bukhansan fortress wall.
대성문과 대동문은 복원이 잘 된 성문들이다.....  땅에 내린 서리 같은 것은 눈이다.
Among the gates of Bukhansansung fortress, Daenam-mun, Daesong-mun and Daedong-mun are well restored to the original shape. Click the all little photos to enlarge.
동장대 양쪽으로 뻗어 있는 산성. 오른쪽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성벽을 볼 수있다.
북한산 대피소에서 간식을 즐기는 동안 제번 눈같은 눈이 오기 시작한다. 백운대로 가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 용암문에서 하산하기로 했다. 아래 용암문은 아직도 누각이 복원되지 않은...
Restored and/or repaired mountain fortress wall. Click the right photo to en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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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제법 온다. 이 문을 지나 우이동 도선사로 하산한다.
Due to snowing we decided to cancel our plan to hike to the Baegundae, the summit of Bukhansan. When click the above picture, you will see the snowfl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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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불자들이 법당에서 혹은 밖에서 기원을 하고 있다. 지금의 세계 경제 공황이 빨리 지나가고 좋은 세월이 오라고 비는 것일까?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다/Click the little photos to enlarge)

Not a few people in the sermon hall of the temple Dosun-sa are praying for something and so are the people in front of Budah statue out side of the hall. Are they asking Buddha to save them out of current economy crisis i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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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질서가 잘 유지되는 것이 딱 하나가 있다. 우리나라 처럼 종교 분쟁이 없는 나라도 없을 것 같다. 작금 벌어지고 있는 중동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종교 분쟁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수세기에 걸쳐 내려오는 종교 분쟁이다. 이제 두나라가 전면전을 포고하는 상황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들에게 우리나라에 와서 배우라고 하고 싶다. 위에 걸린 배너를 봐라, 불교에서 기독교의 성탄을 축하하고 있는 것을....

A truely one thing in good order in Korea is the harmony among the religions. The banner is the symbolic gesture of Buddhist's congratulatory greetings on Christmas. Take a look at the religious war in the Middle East particularly between Jews and Islam for the past  centuries. Will we see a reconciliation between the two in the future?

2008년 12월 26일 금요일

언론이 언급한 Mark Juhn's Blog

2008년 12월 25일 목요일

City Car는 경차화


Fiat가 유럽에서 이미 구형 Topolino 차명의 도시형 소형차를 되살리기 위해 작업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제 이 이태리 자동차 메이커는 브라질과 같은 신흥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형차를 베이스로한 두 차종을 추가해서 전혀 새로운 브랜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물론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신형 도시형 경차는 새로 디자인 된다고 한다. 세 모델중 하나는 새로 나온 Fiat 500 이나 Panda 의 플래트폼을 줄여서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은 SmartForTwo, 도요다 iQ, VW 의 Up! 과 경쟁할 것이라고 한다.

이 소형 도시형 경차에는 2기통 엔진이 장착될 것이며 전기차로도 나올 것이라고 .. Fiat는 이 차의 가격도 내려서 시판할 것 같은데 짐작컨데 7,500 달러가 기본가격이 될 것 같다고 한다.


2008년 12월 22일 월요일

혼다, 하이브리드와 소형차에 치중하기로

혼다의 CEO 다케오 후쿠이는 그의 연말 연설에 중-장기적인 도전을 계속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현재 겪고있는 전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근본적인 것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후쿠이는 고연비 자동차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하여 전기자동차와 모터사이클과 소형차 개발이다."라고 했다.

혼다는 현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하이브리드 기술이라고 인정했다. 고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혼다는 하이브리드와 가능한 한 조기에 하이브리드의 대량 시장 점유에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후쿠이가
말했다고 한다.

2008년 12월 18일 목요일

Honda NSX Sport scar 개발 취소

Honda는 전세계 경제 침체로 Acura NSX sports 카의 생산계획을 취소했다고 한다. 이 회사 타케오 후쿠이 사장은 오늘 비용 절감 방안의 하나로 NSX 계획의 취소를 발표했다.

NSX는 500 마력의 V-10 엔진을 적용할 계획이였다. 이 차는 V-6 엔진이 중간에 장착됐던 1 세대 NSX의 후속 모델이 될 번했는데, 14년 간 판매했던 NSX 는 2005년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후속 차종 NSX는
Audi R8 과 Nissan GT-R의 경쟁 차종으로 2010년에 시판될 예정이였다.  NSX는 Super Handling All-wheel Drive system을 포함한 최신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이 차는 또한 중량을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사용한 부품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독일의 뉘를불깅 시험장에서 몰래 카메라에 잡힌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이 계획은 예정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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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Honda NSX 컨셉트

이 차의 모양은 200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신 스포츠카 컨셉과 거의 비슷했다. NSX의 취소와 더불어 혼다는 판매, 이익 전망과 임원들의 년봉도 줄이고 신규 공장의 개장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