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6일 수요일

4월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


Toyota, Honda, Ford, GM 및 Nissan이 발표한 미국에서의
Us hybrid sales 2009.04.01
Monthly US sales of hybrids. Click to enlarge.
4월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는 45.5%가 금년 누계로 감소하여 21,735대라고 한다. Honda의 Insight 와 Ford Fusion 과 Milan 하이브리드가 판매시작한 4월인데도 감소한 것이다. 전체 승용차 판매는 34.4%가 감소했다.


이 보고된 숫자는 신차 판매의 2.65% 시장점유이다. 이는 금년들어 하이브리드 시장 점유가 가장 높은 달이기도 한다. 그러나 2008년 4월의 가장 높았던 3.2%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2009년 1월- 4월 누계는 2.4%의 시장점유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하이브리드 카에 대한 가격 저항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세계에서 가장 싼 Nano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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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눈으로 보았던 Nano 경차가 대박을 터뜨렸다.

한달 전쯤에 Tata Motor가 세계에서 가장 싼 차 Nano의 사전 예약을 받았다. 시작 첫 주에 Tata는 81,000대나 예약됐다고 했다. Tata는 이번 주에 더 좋은 소식을 전했는데 203,000대는 차 가격 전액을 지불한 예약이라고 했다.
이제 사전 예약은 중지됐다. Tata는 첫 100,000명의 고객에 인도할 고객을 컴퓨터로 랜덤 추첨한다고 하는데.. 7월에는 차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3,000대 사전 예약은 Tata Motor 회사가 매출 U$1억1백만 달러의 외형을 올리는 금액이다. 예약했다고 해서 모두 싼차 중 가장 싼차를 갖게되는 것은 아니다.

Tata는 예약 분중 20%만 기본형을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 Nono CX는 30%, 나머지 50%는 고급 사양
Nano LX 를 생산한다. LX apparently 는 metallic paint 와 파워 윈도우, 안개등, 애어컨과 히터가 장착된다고 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Once upon a time 16 <가봉, 쌍용종합상사>

쌍용 종합상사 -1

1970년대 우리나라 종합상사 중 하나인 주식회사 쌍용은 현대자동차 대리점권을 획득하여 포니 자동차를 가봉으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었다. 쌍용이 가봉의 수도 르브레빌에 백화점을 지어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르브레빌에서는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제법 높았고, 남한보다 북한과 국교를 먼저 맺었만, 친한 파들도 꽤 많았다고 한다. 한국의 주요 기업이 투자하여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남한보다 일찍 수교를 한 북한의 영향을 받았던 가봉에 한국의 진출은 일종의 모험이었을 만도 하다. 가봉의 국경일에 맞춰 북한의 김일성은 수십만 개의 봉고 대통령 뱃지를 무상공급해 북한에서 하는 것처럼 사람들한테 가슴에 달고 다니도록 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김일성이 국민으로부터 숭앙을 받는 요령을 가르쳐주려고 그랬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뱃지를 달고 다니는 가봉 사람은 한 사람도 보지 못했다.

펼쳐두기..

연비향상에 치중하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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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GM이 2010년형 Equinox를 선보였을 때 2.4-리터 4기통 직접분사식  EcoTec 엔진은 EPA(환경보호국)이 고속도로 시험에서 연비 30 mpg (12.68km/L) 라고 발표했었다. 그 후로도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들은 연비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미세조정 등을 계속했다. EPA는 아직도 Equinox의 연비 시험을 계속하고 있지만, Chevrolet 대변인 바라이언 고벨은 오늘 아침 GM의 내부 시험에서 Equinox의 연비가 고속도로에서 32 mpg (13.52km/L)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내 주행에서는 22 mpg (9.29km/L)로 이 수치는 막강한 경쟁사의 Honda CR-V의 20/27 mpg (8.45/11.41km/L)와 Toyota RAV4의 22/28 mpg (9.29/11.83km/L)보다도 더 높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GM은 Eqinox를 6월에 딜러 쇼룸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3사는 중 대형차로 연비에 연연하지 않았고 성능만을 자랑했었으나 이제 연비를 높여야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전력의 대 변화를 보여준다.



2009년 5월 3일 일요일

Once upon a time 15 <서아프리카 시장>

서아프리카 시장

내가 방문했던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현대 대리점에 리비아인들이 이민와서 일하고 있는 것을 자주 보았다. 제법 높은 자리에 있는 것도 보았다. 리비아 인들은 머리가 좋은 민족인가 보다.

이곳에서 한 가지 엉뚱한 품질 문제로 놀라게 한 것은 어떤 포니를 산 고객이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대리점에서 엔진을 분해하고 보니 20만 킬로미터 넘게 운행하면서 엔진 오일을 단 한번도 보충이나 교환도 하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총지배인이 "이렇게 좋은 엔진을 만들면서 도어 핸들은 왜 그 모양으로 만드느냐."라고 물어서 멋쩍게 웃고 말았다.

아프리카 적도지대의 뜨거운 햇볕에 차량 내부의 재질은 고객에게 인도되기도 전에 출고 대기장에서 변질하고 있었다. 자동차 운전석 앞의 대시보드는 태양열에 변형되어 비닐이 가뭄에 논바닥 같이 갈라져 있고, 검은색 의자는 보라색으로 변했다. 천정은 태양 열에 녹아 내려앉고, 시가 라이터의 플러그가 빠지지 않아 과열로 엿가락 같이 늘어 붙은 차도 있었다. 그 당시 최악의 품질 문제는 도어핸들이었다. 밖에서 차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당기면 도어핸들이 맥없이 부러져 버리는 것이다.  나라별 자동차 도어핸들 수요를 조사해 보았더니 판매된 자동차보다 많은 수량의 도어핸들을 수입한 나라도 있었다. 도어핸들 설계변경도 수차례 했지만 끝내 문제는 해결되지 않자, 아예 도어핸들은 배냇 병으로 고치지 못하는 걸로 제쳐 놓았다.

나의 아프리카 출장은 계속 이어진다.  당시 회사에서 진출한 나라들은 아프리카의 중 서부 지역이었다. 1977년 3월 현대자동차에 경력사원 모집에 과장으로 입사해서 일 년 만에 처음 해외출장으로 방문한 국가들은 1976년도 초기에 개척한 나라들이었다. 위에서부터 내려오면 세네갈, 시에라 레온, 라이베리아, 아이보리 코스트, 가나, 나이지리아, 카메룬, 가봉이었다.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흔적이 유형적으로 남아있다. 도시계획이며 시가지 건축물들이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보다 아름답다.

1970년대 후반에는 몇 안 되는 나라에 포니를 수출하고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품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게 오늘의 현대를 만든 밑거름이 되었지만, 그때는 도어핸들 하나 개선 못 하여 출장자들이 대리점을 방문할 때마나 호된 불평을 들어야 했다. 지금 생각하면 품질 문제가 될 수 없는 하치 않은 품목인데도 말이다. 달리 말하면 서아프리카 시장은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품질 시험 시장이었다고 하면 맞는 말일겁니다.

corrected

2009년 5월 2일 토요일

미국 4월 자동차 판매


U.S. light-vehicle sales (all manufacturers have reported)
Automaker Apr. 2009 Apr. 2008 Pct. chng. 4 month 2009 4 month 2008 Pct. chng.
BMW Group* 19,398 31,491 –38.4% 70,750 100,149 –29.4%
Chrysler LLC** 76,682 147,751 –48.1% 323,890 601,622 46.2%
Daimler AG*** 15,925 22,972 –30.7% 61,141 84,159 –27.4%
Ford Motor Co.**** 133,979 200,007 –33.0% 457,172 781,791 –41.5%
General Motors***** 172,150 257,638 –33.2% 581,852 1,058,014 –45.0%
Honda (American)† 101,029 135,180 –25.3% 332,014 487,822 –31.9%
Hyundai Group†† 59,558 69,346 –14.1% 224,305 232,898 –3.7%
Isuzu 558 –100.0% 165 2,465 –93.3%
Jaguar Land Rover‡ 3,324 11,920
Maserati 108 269 –59.9% 382 904 –57.7%
Mazda 16,139 23,760 –32.1% 69,934 101,449 –31.1%
Mitsubishi 3,919 8,878 –55.9% 17,753 35,959 –50.6%
Nissan††† 47,190 75,855 –37.8% 221,957 345,600 –35.8%
Porsche 1,853 2,863 –35.3% 6,778 9,640 –29.7%
Subaru 15,649 16,771 –6.7% 57,181 57,652 –0.8%
Suzuki 2,543 9,669 –73.7% 17,674 36,099 –51.0%
Toyota‡ 126,540 217,700 –41.9% 486,211 789,447 –38.4%
VW‡‡‡ 23,411 27,451 –14.7% 81,606 99,418 –17.9%
Other (estimate) 420 579 –27.5% 1,680 2,316 –27.5%
TOTAL 819,817 1,248,738 –34.3% 3,024,365 4,827,404 –37.4%

Numbers in this table are calculated by Automotive News based on actual monthly sales reported by the manufacturers and may differ from numbers reported elsewhere.
Source: Automotive News Data Center
Note: Other includes estimates for Aston Martin, Ferrari, Lamborghini and Lotus
*Includes Mini and Rolls-Royce
**DaimlerChrysler sold the Chrysler group on Aug. 3, 2007
***Incudes Maybach, Mercedes-Benz and Smart
****Includes Jaguar and Land Rover (through May 31, 2008) and Volvo
*****Includes Saab
†Includes Honda Division and Acura
††Includes Hyundai and Kia
†††Includes Nissan Division and Infiniti
‡Tata Motors includes Jaguar and Land Rover as of June 1, 2008
‡‡Includes Toyota Division, Lexus and Scion
‡‡‡Includes VW, Audi and Bentley

지난 4월의 미국 자동차 판매실적이 발표되었다. 산업평균으로 전년 4월비 34.3%가 판매 감소되었다. 가장 적게 감소한 브랜드는 Subaru -6.7%, VW은 -14.7%,  현대차 그룹이 -14.1% 으로 밝혀졌다.
Ford, Honda, GM이 금년 들어 가장 적게 판매 감소를 한 반면 도요다, 닛산은 가장 큰 판매 감소를 보였
다.

Ford는 33 %, GM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축한대로, Honda는 25.3%, 닛산은 37.8%, 도요다는 41.9%가 각각 판매 하락하여예상 보다 컸다. 2개월 연속 판매증가한 메이커는 한군데도 없었다.
4월의 판매는 819,817대로 전년비 34.3%가 감소한 것이지만 작년10월 이후 가장 적은 판매하락이었다. 이는 일년 판매 추세로 환산하면 9,500,000대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축보다 낮지만 지난 2월의 9,100,000대 보다는 는 것이다.이는 지난 27년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Daimler AG는 Smart 경차의 - 49.9% 판매를 포함해 30.7% 판매감소했는데 Smart 는 판매 개시후첫 판매감소를 보인 것.. Subaru도 3월까지는 판매가 증가했으나 4월에는 6.7% 감소했다.

Honda Accord 는  Ford의 F-series Pick up을 제끼고 best-selling vehicle 자리를 차지했다. Ford는 그동안 40%이상의 판매 급락을 보였다. 4월 판매는 Volvo의 36.9% 감소를 포함, Ford 브랜드, Lincoln, Mercury 모델은 31.3%가 하락했다. 그러나 Ford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도요다를 앞질렀다.

[Source: Autonews]

2009년 4월 30일 목요일

Once upon a time 14 <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경험한 이야기 하나. 이곳도 나 홀로 처음 찾아온 곳이다.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으나 마중 나온 사람이 없었다. 대신 공항에서 돈벌이 하기위해 나온 아이들이 새까맣게 나를 에워싸고  "바가지" 하면서 밀착하려 든다. 짐(배기쥐)을 들어주겠다고 하는 말이지만 이들한테 짐을 맡기는 순간 그 짐은 영영 주인한테 돌아오지 않는다는 귀띰을 들은 일이있다. 흑인 아이들은 전부 똑같아 보여 누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 하니 짐을 맞겨도 누구한테 맡겼는 지 모르니까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택시를 잡았다.

택시 잡는 것도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공항에서 몬로비아 시내로 가는 도로는 완전 밀림을 통과하고 있었다. 혹시 택시운전사가 도중에 돈을 빼앗고 나를 숲 속에 버리면 쥐도 새도 모를 텐데 어쩌나! 겁이 덜컥 났다. 왜 그렇게 시내까지 가는 길이 멀었던지, 아무리 가도 밀림 속이다. 1978년에 가보고 그 후로는 한 번도 가 본 일이 없어서 이마 지금은 개발이다 뭐다 해서 그 훌륭한 밀림도 다 베어 없애버렸을지도 모르겠다.

공항에서 몬로비아까지는 한 시간 가까이 달린 것 같다. 실제 얼마나 걸렸는지 모르지만, 도시에 도착할 때까지 나는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택시 기사는 나를 시내 호텔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다. 미안하고 죄 지은 것 같아 기사에게 팁을 두둑히 주고 나 자신에게 변명을 했다. 의심해서 미안하다.

대리점이 어느 호텔을 잡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호텔이 있어 그냥 그 호텔 앞에 세워달라고 했다. 호텔이 흔히 우리가 상상하는 호텔이 아니고 그야말로 아프리카스러운 호텔이었다. 체킨을 하고 방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피곤을 풀 참이었는데 문에 노크소리가 들린다. 문구멍으로 보니 하얀 가운을 입은 흑인 여자가 서 있다. 직원인가 보다고 문을 열어 주었다. 이 여자는 손에 흰 서류 같은 것을 들고 한 손에는 볼펜을 들고 있었다. 밉상은 아니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지금 체킨했느냐, 방이 어떠냐, 며칠 있을 거냐는 둥 질문을 하며 앉으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내 앞 의자에 앉더니 덥다면서 단추를 풀고 자기 가슴을 풀어헤치더니 다리를 벌리고 그 은밀한 곳을 나한테 보여주며 자기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린다.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얘가 나를 유혹하는 구나 생각하고, 대뜸 그 여자를 쫓아냈지만, 기분이 묘했다. 알고 보니 창녀가 호텔 직원의 묵인 아래 일을 벌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 후에 내 말을 들은 사람이 아프리카에 다니다 보면 이런 일이 가끔 있다고 말했다. 이런 여자 건드렸다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호텔 후론트 데스크에 신고하고 쫓아내는 게 상책이 아닐까?  잘 못하면 귀중품을 도난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vi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