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0일 목요일

Kim Dae Jung passed away

Kim Dae Jung, former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passed away yesterday at his age of 85. All Koreans are in deep sorrow for losing him as a leader in a modern history of Korea, though there were conflicts with political issues among Koreans.

 

Nevertheless, all Koreans pray for his happiness in the other world.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Peugeot Hybrid

다음 달에 열리는 후랑크후르트 모터쇼에 프랑스 푸죠는 개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컨셉과 함께 새 두 차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 중 하나는 첫 양산 하이브리드 차종이다.  

5008 Minivan과 RCZ Coupe는 모두 양산 모델로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RCZ의 두번째 버젼은 푸죠의 신형 하이브리드 HYBrid4 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고.

 

HYBrid4는 자동차를 구동하는 일반적인 내연기관 파워트레인과 다른 한편으로 the-road hybrid system으로 자동차를 병행 구동하는 시스템이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는 서로 반대쪽 끝에 위치한다.

RCZ 와 3008 크로스오버에 전동식 드리이브 시스템은 후륜차축을 구동한다.

 

이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전(全)륜구동하도록 되어 있으며 내연엔진, EV 또는 내연엔진+모터 혼합해 주행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을 분리시키는 잇점은 Toyota와 Ford 에서 처럼 파워 스플리트 시스템보다 기계적복잡성을 상당히 줄여준다고 한다. 아직은 RCZ 하이브리드의 양산계획은 없다고 한다. 비록 이 계획이 쉽게 바뀔 수은 있지만.


3008 Hybrid는 2011년 초에 시판될 계획이다. 이는 디젤 하이브리드 경량차의 최초 모델이 될수도 있다고. 3008 Crossover는 CO² 베출을 99g/km로, RCZ 는 95 g/km로 줄일 계획이다.


 [Source: 외신 종합]

The World's Cheapest Car

세계에서 제일 싼차 인도의 Tata Nano가 과연 자동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GM 이 아시아에서 판매할 $4,000 보다 싼 Tata Nano의 경쟁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린다. GM의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인 닉 라일리는 원가를 더 줄일 여유가 없는 초저가의 차종이 메이커한테는 흥미는 있지만 이것은 특정시장에 한정된다고 WSJ 에 말했다.

 

자동차 회사는 샹하이 자동차회사의 자회사로 설립한 SAIC-GM-Wuling Automotive Co 일 가능성이 많다고, 브라질은 GM의 세번째 큰 시장이다. 아마도 남미 시장을 겨냥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기아 Venga

기아자동차는 유럽에서 금년 말에 출시하기전 9월에 후랑크후르트에 저시한다고 한다. 이 차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했던 No 3. 컨셉에 기초를 둔 것이라고 하는데, 기아는 이 차가 다른 클라스 유사한 차보다 실내 공간이 넓다고 주장한다. Venga는 전장 160.157 인치, 휠베이스가 102.952인치이다. Venga는 유럽에서 소형 개솔린과 디젤엔진으로 판매될 것이며 stop/start 기술을 채택했다. 다른 것은 60/40 으로 접히는 뒷 좌석과 파로라믹 루프가 있다고 오토위크가 보도했다.

 

The Kia Venga 
요즘은 이런 차 가지고는 모터쇼에서 눈길을 끌기에는 역부족 일듯하다.

외양보다는 친환경 기술을 메인 잇슈로 하는 지금 플러그-인 전기차와 전기-하이브리드 차종이 하루가 멀게 경쟁사 사이에 소개되는데 이런 컨벤셔널한 모델로는 좀
...

2009년 8월 16일 일요일

백운대 위에 UFO가

기온이 갈 수록 올라가는 거 같다. 너무 더워 꼼짝도 않고 있다 오후에 헬스클럽에서 두 시간 운동하고 냉면집으로 갔다. 북한산성 입구를 지나 송추 가는 길로 서울서 창 밖의 경치가 제일 좋은 냉면 집이 있다.

이 집은 평양 냉면 맛이 좋기도 하지만, 홀에서 보면 백운대, 인수봉과 숨은벽 바위가 가까이 창밖에 보인다. ↓

아니 저건 !?  UFO가 백운대위에 떠있다 ↓

식당 홀안에서 창밖을 보고 찍은 인수봉과 백운대. 유리창에 식당 조명등이 비쳐 UFO 같다.

Once upon a time 46<화란 현지법인>

본사도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뭘 한다고

 

얘기는 다시 1970년대 후반으로 돌아간다. 현대자동차가 처음 해외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것은 1978년 초였다. 현지법인의 공식 명칭은 현대모터홀랜드(Hyundai Motor Holland BV.)였다. 1976년에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국산자동차 포니의 수출을 위해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몇나라에 대리점을 지정하고 수출을 시작했지만, 실적을 신통치가 않았었다.

 

우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인지도가 형편없이 낮은데다,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현대자동차라는 회사를 알린다는 것은 참으로 막막한 일이였다. 그러니 알지 못하는 나라에 있는 회사가 만든 자동차를 과자 값도 아닌 큰돈을 내고 선듯 사겠다는 사람이 많겠는가? 어림없다.

현대자동차 경영진은 일반지역 - 당시 북미, 유럽을 제외한 지역을 일반지역이라고 구분했다 - 에만 수출할 수는 없지 않은가? 시장을 넓히기 위해 유럽에도 진출해야 한다는 원대한 야망을 가지고 몇달 동안 유럽 자동차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그래서 정한 것이 현지법인을 네덜란드에 설치하는 것이였다.

 

펼쳐두기..

to be continued

2009년 8월 14일 금요일

서울 경기 지방 32℃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어디 가자고 했다. 물론 집사람은 싫다고 하지 않는다. 얼마전 신문에서 본 용문산 국립공원 지나 계곡을 가기로 했는데 계곡 이름을 잊었다. 아무리 똑똑한 내비게이터도 이름을 모르니 찾아줄 리 만무하지.

 

팔당을 지나 양수리에서 내리 홍천 가는 쪽으로 시원하게 달린다. 일단 용문산으로 가는 방향이니까. 양평을 지날 때 점심시간이 다 되어 일단 해장국 한 그릇 먹기로 했다. 맛있게 먹고 식당 아주머니 한테 "이 근처 물 좋고 경치 좋은 계곡이 어디 있나요?" 라고 물었다.  "있죠, 하지만 길가에는 없어요. 좀 들어가야지요." "여기서 얼마나 먼데요? 계곡 이름이 뭔데요?" 해서 차를 몰고 간 곳. 계곡에는 피서온 사람들이 많아 쉴만한 곳이 없어 차를 몰고 나왔다. 오는 길에 휴양림을 가르키는 이정표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 곳이 중미산 휴양림이었다. 사람이 많지 않아 숲으로 덮인 계곡에 발 담그고 쉬기는 그만이었다.

엇그제 내린 비로 계곡은 물이 넘친다.

저기 앉아 있는 이는 집사람. 워낙 사진 찍히는 걸 싫어 하는 사람이라 멀리서 몰래카메라로..

오늘 가장 기분 좋았던 순간. 흐르는 계곡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순간이야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