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일
이른 새벽에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기다리던 현지 가이드의 안내로 두대의 마이크로 버스에 나누어 탔다. 이번 혜초산악회의 모객으로 이루어진 일행의 참가 인원은 무려 30명. 여행사는 대박이 난 것이다. 여름 휴가철의 절정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돈 좀 벌었을 것 같은..
Upon arrival at Nairobi Int'l Airpport, there was a guide waiting for us when we went through the immigration process. After head counting and all baggage arrival was confirmed we got on the buses into two groups and the buses start moving heading for Tanzania.
나이로비 시내를 빠져나온 버스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길을 계속 달린다. 케냐에서 탄자니아로 가는 길은 아스팔트 포장된 길이지만 차선이 없이 두대가 비껴 갈 수 있는 도로지만 관리가 안되는 것인지 곳곳에 노면이 파손되어 구멍을 피하느라 요동치기도 한다.
길 양편의 펼쳐진 한 없이 넓은 평야가 한가롭다.
The highway connecting Kenya and Tanzania was two vehicles crossing wide but poorly maintained. I think that the damaged road shoulders and holes on the road desparately needs maintenance and repair.
케냐와 탄자니아의 국경을 넘어 계속 앞서 달려가는 우리 1호차.
케냐나 탄자니아의 고속도로(?) 양편에 펼쳐져 있는 광활한 땅. 우리에게 저런 땅이 있었으면 하는 부러운 생각도 든다.
There were spacious open fields on both sides of the road that seemed to be well preserved. I wished for a moment if the fileds were in our country. Should it have been preserved yet?
고속도로는 계속된다. 아루샤를 통과하고 Moshi라고 하는 마을에 도착, 우리가 첫밤을 묵을 스프링 랜드 호텔에 도착했다. 새벽에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하여 식사도 하지 않고 국경을 넘어 오면서 점심시간이 됐으니 모두들 배에서 '꼬로록' 소리가 날 시간이다.
배방도 하기 전에 우리들은 바로 부페식 점심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잠시 킬리만자로 맥주를 즐겼다.
Our buses kept running for seven hours and finally arrived at Spring Land hotel where we were suppsed to leave early in the morning next day for Maranga gate, the entrance of the Kilimanjaro national park.
두사람은 내일 부터 있을 산행으로 머리가 복잡한데 맞은 편의 한무리는 이미 마친 킬리만자로 등정을 축하하면서 축제 분위기이다. 나한테도 저런 기회가 와야 할 텐데...
While the two guys on the lelft are thinking about their trekking, the other group of people are giving a party in celebration on their achievement with the trekking.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