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Juhn's Blog는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문제의 심각성을 대중에 알림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필수교통수단을 어떻게 선택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2009년 4월 2일 목요일
지난 시절 좌충 우돌이야기
나의 잘못된 습관은 기록해놓는데 소홀했다는 것. 출장 보고는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열심히 작성하여 귀국한 다음 날 바로 윗사람에게 보고하는 데는 철저했지만, 후배들에게 업무외적으로 참고될만한 기록은 남겨 놓지 않았다는 것이 후회된다. 세월이 가면서 두뇌 속의 기록도 점차 사라져 버린 것이다. 여섯 개 대륙의 100 여 개 가까운 나라를 출장 다니면서 그런 기록을 남기지 않았으니 남미 브라질에서 있었던 일이 프랑스에서 있었던 일인지 남아공이였던 것 같기도 하며 한참 꼬여 있지만, 어차피 실수 연발의 좌충우돌한 이야기를 지금의 젊은 세대 세일즈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바람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블로그의 캐디고리 'Reminiscences'에 적어 내려갈 생각이다.
미국 3월 자동차 판매 보고
3월 미국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는 모든 메이커가 불경기 여파로 죽을 쒔다. 모두 최소 20%에서 40%가 넘는 판매 감소로 전체 평균 3월 판매는 36.8%가 감소했고, 1월 ~ 3월 판매 누계로는 38.4%가 감소한 가운데 현대차 그룹은 3월 판매는 3.3% 감소에 그치고 금년 3개월 누계 0.7% 증가로 전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미국에서는 선방하는 현대자동차를 주시하고 있으며 GM은 현대의 실직시 활부금 대납을 보장하는 인센티브를 베껴 따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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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8일 토요일
계룡산 09-3-28
Today's participants clockwise from back line: Mark Juhn(CEO of HMA and then Hyundai Corp), H.K. Cho, Y.H. Yoon, T.J. Kim, John Kim, Y.I. Lee (CEO of HMA and now CEO of Ssang Yong Motors), J.N. KIm, H.W. Baik(CEO of HMA), Y.S. KIm(CEO of HMMA, Alabama, U.S.A), D.O. Chung(CEO of HMA ), Stan Lee.
There are all CEOs of succesive generation of HMA; H.W. Baik, D.O. Chung, Y.I. Lee and Mark Juhn.
Alan Kim, H.W. Baik, Y.I. Lee and D.O. Chung are approaching the entrance gate of the Donghaksa Temple
오늘 코스는 동학사 주차장을 출발, 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고개-삼불봉-남매탑- 동학사로 돌아오는 거리는 길지 않은 편이지만 좀 험했다는..
You can see there are so many small stones stacked. Maybe supplicating for good luck?
To better enjoy the photos you need to click the photo to enlarge.
Down below you see the parking lot and the Temple Donghak where we started hiking.
It looks not very far but it took two hour to get up to the peak.
On the summit of the peak Gwaneum, all members except Y.H Yoon and John Kim.
관음봉에서 동학사로 다시 한산하는 길은 삼불봉을 지나 남매탑을 거쳐 내려간다.관음봉에서 삼불봉까지는 칼날 같은 좁은 바위능선을 타고 간다.
The trail along the narrow ridge connecting
Gwaneumbong and Sambulbong.
Click the photo then you will see people crawl on the edge like ants.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 해보면 더 좋은 사진으로 감상할 수있다. Click the photos to better enjoy them.
오늘코스는 동학사-은선촉포-관음봉-삼불봉-남매탐-동학사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The trail all the way down to the base was man-made stonesteps which is quite slippery.
The dinner was sponsored by Mr. Y.H. Yoon. Mucho gracias Sr. Yoon
2009년 3월 27일 금요일
어느 블로그 튜터와의 만남
사실 내 나이 정도가 되면 거의 예외없이 컴맹으로 분류된다. 현직에 있을 때 부하직원이나 비서가 서류작성에서 정리까지 다 해주니 애써 컴퓨터 앞에 앉아 끙끙 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외국회사에서는 이런 것은 보기 힘들다.
내가 미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출장할 때 보면 기내에서나 공항 라운지에서 직위가 제법 높을 것 같은 대머리 이그제큐티브들도 열심히 노트북에 그라프를 만들며 서류작업하는 것이 눈에 띄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장면을 본 기억이 없다. 대개는 나 같은 컴맹이였거나 지체 높으신 분이라 부하직원한테 지시만으로 일을 하는 그런 행태였지 않을까 싶다.
이제 블로깅을 내손으로 시작한지 3년이 넘어 간다.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컴퓨터 사용 방법을 몰라 암담했던 일이 비일비재했지만 아직도 그런 비슷한 경우를 매일 경험을 하게 된다. '어디서 이것 좀 배울 데가 없을까' 하던 차에 우연히 어떤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다.
나 같은 블로거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안내였다. 마침 개인 선약이 있었지만 막상 참가 신청을 하려니 두렵기도 해서 다음 기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댓글을 달면서 인연을 맺은 전문 블로거 마실님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며칠전 블로그에 대한 기술적인 것을 배우고 싶다고 그의 블로그에 남긴 댓글에 답신을 금주초에 받았었다. 블로그문화연구소 황 의홍 소장님이다.
블로그라는 것이 여러 사람과 나누는 인터랙티브한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방문자를 늘리는 방법이라든가 전문 용어 설명부터 두 시간 넘게 편안하게 나를 위해 설명해 주었다.
한번 설명에 다 이해할 것이라고 처음부터 욕심 부리지는 않았지만, 뜬 구름잡은 것 같은 지금까지의 블로깅이였다면 앞으로는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황 의홍 소장님 오늘 많이 반가웠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 감사합니다. 또 뵙죠.
드디어 Tesla Model-S 공개
Model- S를 디자인하는 곳은 마치 로켓 개발 시험실과 도 같은 고도의 보안유지를 하듯 했고 불과 몇시간전에야 엿불 불 수 있었다. 테슬라는 예상 판매가격을 공개했는데 Model-S의 기본가격은 $57,400를 연방세 $75,00을 감한다면 %50,000따지도 내려 갈 수도 있다고 한다.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Mazda Premacy Hydrogen
Premacy Hydrogen RE는 작년 가을부터 주행시험을 하고 있다. 마즈다는 HR-X 엔진을 개발했던 1991년부터 계속 하이드로젠 로터리 엔진 개발을 해왔다. 2006년에 마즈다는 이전 하이드로젠 로터리 RX-8 Hydrogen RE를 리스 시작했었다.
자, 우리나라 자동차회사는..... 어디까지 왔을까?
[Source: Mazda]
2009년 3월 25일 수요일
2009 Seoul Motor Show
오는 4월2일 자동차 메이커들이 언론인들만을 초청 신차 데뷰등 기자회견을 갖는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KINTEX 에서 4월 12일까지 열리는 2009 서을 모터쇼도 세계 경제 불황의 타격을 여지없이 받고 있는 것 같다.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는 업체를 보면 자동차 메이커로는 단 15개 자동차 메이커가 참가하는데 이중 여덟개 업체는 한국의 자동차 메이커다, 그것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현대자동차, 현대상용차, 기아자동차, 기아상용차, 삼성르노, GM 대우, 쌍용자동차, CT & T인데 현대와 기아가 두번씩 이름이 올려 뻥튀기를 한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외국 메이커로는 일본의 도요다, 렉서스, 혼다로 달랑 세개 업체이지만 이것도 사실 두개나 뭐가 다를까? 유럽 메이커로는 VW, Mercedes-Benz, Audi 이고 미국은 Ford-Lincoln 단 하나이다. 나머지는 안방 잔치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 대우, 삼성 르노, 쌍용자동차, 그리고 NEV 전문 메이커 CT&T이다.
올 가을에 열릴 예정인 도쿄 모터쇼도 아직은 개최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많은 세계자동차 메이커들이 불참할 것이라고 한다. 디트로이트 3사는 불참하고 독일 자동차회사들도 불참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현상은 프랑스 메이커, 중국, 스웨덴등 일본 외 자동차 메이커 모두가 불참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다고 한다. 실제 10월 23 ~11월 4일까지의 모터쇼의 참가업체 수는 2007년 모터쇼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된다고 일본자공(JAMA)이 말했다. 금년의 쇼는 기간도 4일을 짧아지며 전시장 면적도 절반으로 즐였다고 한다.
GM, Ford, Chrysler는 이미 경비절약을 위해 금년 도쿄모터쇼는 건너 뛴다고 통보했다. JAMA는 Mercedes, BMW, VW, Renault, Volvo, Jaguar. Land Rover와 Audi 같은 큰 회사들도 디트로이트 3사와 같이 불참한다고 확인해 주었다. 자동차 메이커들인 현재의 경제상황에 따라 그런 결정을 하고 있다고 JAMA 사토시 아오키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이런 일은 백년에 한번 있을 사건이라고 했다.
아시아에서 제일 권위있는 자동차 쇼인 토쿄모터쇼가 자동차 회사들의 경비절감 때문에 직격탄는 맞은 것이다. 일본 자동차 회사들은 현재의 경제 상황으로 금년 모터쇼를 취소하자는 건의도 있었지만 결국 일본의 여덥개 메이커들은 참가를 약속했으며 이들은 도요다, 혼다, 닛산, 수바루, 마즈다, 미츠비시, 스즈키, 다이핫츠이다. 외국 자동차 종합 메이커로는 현대자동차가 유일하게 참가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자동차 부품회사을 포함한 모터쇼 전시 참가 업체수는 2007년의 241개 업체에서 122개업체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