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9일 금요일

기아 Soul, Venga 우수 디자인상 후보로 지명되다

 

유럽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기아차의 Soul과 Venga 두 차종이 독일에서 2011년 최우수 디자인 상 후보로 지명되었다고 기아차 블로그에 소개되었다. 최근 2년 동안 소개된 all new Forte & Forte Coupe, all new K7, all new K5, all new Sportage R 모두 디자인에서 현신을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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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a Buzz]

 

 

재미있는 주말 영어

Where's The Money, Deaf Man?

 

The mafia was looking for a new man to make weekly collections from all the private businesses that they were 'protecting'. Feeling the heat from the police forces, they decided to use a deaf person for this job- if he were to get caught, he wouldn't be able to communicate to the police what he was doing.

Well, on his first week, the deaf collector picks up over $50,000. He gets greedy, decides to keep the money and stashes the money in a safe place. The mafia soon realizes that their collecion is late, and sends some of their hoods after the deaf collector. The hoods find the deaf collector and ask him where the money is. The deaf collector can't communicate with them, so the mafia drags the guy to an interpreter.
The mafia hood says to the interpreter, "Ask him where the money is."
The interpreter signs, "Where is the money?"
The deaf man replies, "I do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The interpreter tells the hood, "He says he does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The hood pulls out a .38 pistol and places it in the ear of the deaf collector. "Now ask him where the money is."
The interpreter signs, "Where is the money?"

The deaf man signs, "The $50,000 is in Central Park, hidden in the third tree stump on the left from the West 78th Street gates."
The interpreter says to the hood. "He says he still dose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and you don't have the guts to pull the trigger."

 

 

마피아가 개인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사업을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매주 수금할 사람을 찾고 있었다 . 경찰의 동태가 이상하다고 느낀 그들은 벙어리를 채용하기로 했다. 그래야 그가 경찰에게 체포되더라도 그가 무슨 일을 하는지 경찰과 소통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가 일하기 시작한 첫주에 그는 50,000 달러를 수금했다.  돈을 보자 갑자기 욕심이 생긴 그는 그 돈을 챙기기로 결심하고 안전한 곳에 감추었다. 마피아는 수금이 늦어지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의  똘마니한테 그 수금원의 뒤를 밟도록 했다. 그 똘마니는 벙어리 수금원을 찾아내고 돈을 어디 뒀는지 물었다. 벙어리와 대화를 할 수 없게된 마피아는 수화를 하는 통역하는 사람한테 데리고 갔다.

 

마피아 똘마니가 통역에게 말했다. "그 놈한테 돈이 어디 있는냐고 물어봐."

벙어리 통역은 수화로 물었다.." 돈이 어디 있어?"

벙어리는 대답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통역인은 마피아에게 말했다."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마피아 똘마니는 38구경 권총을 꺼내서 그 벙어리 귀에 가까이 대고는 "물어 봐, 돈은 어디 있냐고."

통역인은 수화로 "돈은 어디 있나?"

그러자 벙어리 수금원은 50,000 달러는 센트럴 파크  서 78 가 대문에서 왼쪽으로 세번째 나무 밑둥이에 감춰두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통역인은 마피아에게 말했다. "그는 아직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당신은 겁쟁이라서 방아쇠도 당기지 못하는 놈이라고 말합니다. "

 

놈은 마피아 똘마니가 벙어리를 죽익를 바라며 약을 올린 것이다. 벙어리를 죽이면 돈은 영영 자기것이 되니까. 하긴 돈 싫어하는 놈 있을까? 이래서 통역인은 졸지에 50,000 달러를 벌게 되고..

2010년 7월 8일 목요일

실크로드 동반자들과

실크로드 여행을 동행했던 회원들이 다시 모였다. 지난 번 모임 때 같이 산에 가자고 했던 것. 구기동 이북 오 도청 앞에서 모여 9시 반에 만나 바로 비봉 휴게소 앞을 지나 산행을 시작한다.  왼쪽으로 보이는 쪽두리 봉을 보면서 짙푸른 녹음 속을 허덕이며 올라간다. 보통 산행 시작해 처음에 반시간  길면 한 시간까지도 힘들 때가 있다.

 

오늘 산행 코스는 가볍에 구기동 이북오도청 앞을 출발점으로 비봉 휴게소 - 원효봉 고개 -  비봉 - 사모바위를 찍고 승가사를 거쳐 구기계곡으로 내려오는 두시간 반 내지 세시간 코스를 걷기로 했다.

비봉에서 건너다 본 사모바위와 그 뒷편으로 보현봉, 문수봉, 나한봉 연봉의 파노라마

오늘 모임에는 지난번 만난 넷 그대로. 이승호 선생은 퇴임후 나무를 연구한 분이라 우리에게 여러가지 나무에 대해 나무 이름부터 생긴 모양 특징 등 열심히 성명한다. 그 덕분에 허겁지겁 발길을 재촉하는 산행이 아니고 여유롭게 나무를 관찰하면서 공부도 하고 즐기는 산행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산행할 때는 나무에 대한 얘기를 듣기로 했다.

2010년 7월 6일 화요일

이제 현대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1990년대 말 현대자동차는 정말로 힘든 때를 보내고 있었다. 1986년 회사 설립후 초기 2-3년간은  년간 판매가 엑셀(Excel) 단일 차종으로 신기록을 세우는 20만대가 넘었지만 1989년부터 10년동안 판매량은 반토막이 나 있었다. 아침에 출근하면 일 좀 한다는 현지 중견 간부 직원이 사표를 냈다는 보고를 듣는 일이 다반사였다.  힘이 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때 떠났던 직원을 이번에는 현대에서 다시 불러들였다. 현대 미국 판매법인(HMA)은 마이크 오브라이언(Michael O'Brien)을 상품및 기획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이다. 이 자리는 죤 크라프칙(John Krafcik)이 2008년에 CEO로 승진되면서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현대를 떠난 오브라이언(55)은 도요타의 미국 판매 법인에서 14년간 근무했으며 기획담당 부장으로 있었고 최근에는 도요타의 밴, 픽컵트럭, SUV 차종과 파워트레인을 포함하는 제품계획과 선진 고급 기술과 법규 대응 기획을 담당했었다.

 

내가 북미총괄 사장으로(HMA 포함) 현지에서 근무할 때 브리이언은 소심하면서도 신중한 간부사원으로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나는 그를 신뢰했었다. 그는 부품, 제품기획, 마케팅 담당 과장이었다. 모터 스포츠 프로그램도 맡았었다. 이번 돌아오는 그의 직책은 현대의 모델 라인업 확장과 사업기획을 관장하며 크라프치크 사장한테 보고하게 된다고 한다.

 

일본 경쟁사인 도요타, 혼다, 닛산 따라잡기에 올인하는 현대는 작년 자동차 판매가 급감했던 미국에서 판매가 증가한 단 세 메이커 중 하나이다. 향후 12개월에 현대는 신형 엘란트라(국내명 아반테), 액센트(베르나), 엘란트라의 파생 차종 스포티 쿠페와 고급 세단 에쿠스, 하이브리드와 터보 챠저가 적용되는 소나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일년에 무려 다섯 차종이나 된다. 현대는 또 소나타 웨건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판매가 증가하고 다양한 신제품 계획이 있을 때 사기(morale)가 제일 많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 직원들이고 판매 대리점인 딜러들이 제일 좋아한다. 신제품 계획이 다양하다는 것은 회사가 미래를 준비하고 뚜렷한 비젼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미래를 밝게 보고 회사를 떠났던 직원이 되돌아 오고 싶어하고 인력 시장에서 헤드헌터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2010년 7월 5일 월요일

하이브리드는 도요타 전유물?

자동차 산업에서 하이브리드 세그멘트의 최고의 위치는 정상은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도요타한테 물어봐야 할 듯.

 

도요타는 오래 동안 하이브리드에서는 최고의 위치를 유지해 왔고 이 영광스런 자리를 가까운 미래에 다른 메이커에 양보할 것 같지는 않다.

 

도요타는 프리우스의 성공으로 지금까지 총250만대의 하이브리드 차종을 판매했다. 세계 베스트 셀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는 다른 하이브리드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는데 도요타의 전체 하이브리드 판매 중 프리우스가 180대 이상된다.

 

바로 작년에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판매가 170대에 이른다고 보도된 일이 있는데 이제는 전체 판매 누계가 250만대 이상이 되고 하루에 평균 2,000대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도요타의 이런 하이브리드 판애 신장은 작년에 새로 소개된 신형 프리우스와 호주와 중국과 같은 신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 캠리 하이브드가 기여를 했다고 한다.

 

현재 일일 판매 2,000대는 도요타가 목표하고 있는 년간 100 만대 페이스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2010년 7월 4일 일요일

현대의 대부였던 미츠비시

1970년대 초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국산차 고유 모델 포니를 개발할 때 파워 트레인 및 샤씨의 개발에 필요한 기술이 없던 현대는 미츠비시와 기술 제휴를 맺어야 했고 미츠비시는 비싼 돈을 받고 기술을 현대에 제공했었다. 당시 미츠비시 엔지니어가 기술지도차 현대에 출장을 오면 우리는 그들을 극진히 모셔야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미츠비시는 초창기 현대의 대부 역활을 했었지만 이제 미국 시장에서 그들의 위치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지난 6월 미츠비시 자동차 판매는 단 4,198 대 였으나 현대차 그룹은 미츠비시보다 무려 스무 배나 되는 83,111를 판매하여 전년비 28%나 신장했으니 격세지감이 있다.

이런 미츠비시가 사운을 걸고 있는 것이 있다. 전기 자동차이다. 미츠비시와 PSA Peugeot Citroen은 현재의 전기자동차 iMiEV의 공급을 넘어서 파원트레인과 배터리 패키지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한다는데...

미츠비시는 iMiEV를 공급하고 PSA는 이를 유럽시장에서 Peugeot iOn과 Citroen C0 라는 뱃지를 달고 판매하기로 한바 있다.

 

새로운 협력 확대 노력은 전기자동차를 소형 상용차에 확대하는 것인데 Ford 의 Transit Connect 와 푸죠의 Bipper 와 Partner 같은 소형 밴은 유럽에서 사업용으로 인기가 높아 EV로 적용하기에 좋은 차종이다.

 

이런 차들은 운행 범위가 작은 도시에서 운행되기 때문에 주행거리보다는 공해 문제가 더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행범위가 작은 전기자동차에서 별 문제가 되지 안는다고 한다.

 

 

2010년 7월 3일 토요일

어느 블로거와의 만남

 

오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있는 내가 오랫동안 단골로 다니는 식당 샤브샤브 집 일품당에 약속 시간에 맞춰 나갔다. 온라인으로  블로그 댓글로 소통해온 엔시스님과 첫 만남을 위해서다.

 

그저께 블로그에 댓글이 올라왔다. 부산에 있는 인터넷의 정보 보안 전문가 엔시스님이 오늘 내일 서울 종로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 때문에 상경하니 시간 좀 내 주십사는 내용이었다.

 

무슨 일일까 궁금했지만 예전에 서울 올라올 기회있으면 연락하라고 했었기 때문에 기꺼히 만나기로 했던 것.

 

 

둘은 시계같이 정확하게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 나와 서로를 쉽게 알아보고 반갑게 식당안으로 같이 들어갔다.

 

첫 만남이지만 호감이 가는 인상 좋은 청년으로 우리는 예약해 놓은 방에 들어가 어색하지 않게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사실 블로깅을 하긴 하지만 컴퓨터에 대한 기초지식이 모자라 난감할 때가 있어 이런 IT 전문가와 교류를 갖는 게 나는 좋다. 하지만 이런 전문가들은 나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찌보면 시간 낭비일 수도 있어 조심스러워 먼저 만나자고 하지 안는다.

 

나의 블로그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물어보고 평소 궁금했던 것도 물어가며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 스마트 폰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사실 7월에 할부 끝나는 지금 쓰는 핸폰을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보안업체나 전문 인재 양성이 서울 중심이어서 문제라는 말도 있었고...그분의 개인적인 사업얘기도....

 

오후 두 시부터 그는 그가 주최하는 인터넷 정보 보안 세미나 때문에 그를 더 잡지 못하고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헤여져야 했다. 앞으로 더 자주 소통하기로 하고.. 그의 하는 일에 많은 발전과 큰 성공이 있기를 기원한다.

 

일산에서 서울에 나가는 것도 예사 일이 아니다. 나간 김에 평소 인터넷에서 보는 삼청동 일대를 소재로 한 사진을 여러번 봤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 그곳에 가봤다. 초보가 다르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  아무리 주위를 둘러 봐도 사진 찍을 만한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안는다. 왜 없겠는가?

하지만 나한테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안는다. 아무튼 그냥 돌아오기 뭣해서 몇장을 찍어 본 것 중에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