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4일 월요일

Once upon a time 49 <고추가루 어디서 사?>

1978년은 아직 현대자동차의 수출 초기였을 뿐만 아니고 회사 규모도 지금 같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현지 법인 투자 규모도 소규모였기 때문에 비용 절약을 위해 모든 것을 아끼지 않으면 안되었다. 폐자재를 재 활용한다던가, 지금 구입해야 하는 사무용품도 되도록이면 늦춘다던가 아예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재원들의 해외 수당도 지금의 껌값이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들은 호텔에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아파트를 빌려 쓰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빌라에서 먹고 자고 일하였다. 이곳은 우리만 있는 것도 아니다. 외부 인사들도 사업차 우리회사를 자주 방문했다. 좀 민망한 생각이 들었다. 자격 지심이지만, 그러나 워낙 네덜란드 사람들이 절략하고 검소하게 사는 습관이 있어 이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었던 것 같다. 적어도 겉으로는...

일과 시간이 끝나면 특별하게 여가 활동으로 할 일이 없었다. 일반적으로 가게는 오후 다섯시면 문을 닫는다.  필요한 물건을 사고 싶어도 모든 가게가 문을 닫혀있으니 살 수가 없다. 일과시간에 외출하지 않으면 일보기 힘들다.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쉬겠다는 얘기다. 주재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한대도 누가 끌고 나가면 다른 사람들은 발이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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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2009년 8월 23일 일요일

Volt

최근의 어림으로 봐서 GM은 2010년에 Chevy Volt를 200 - 400대를 생산할 계획이고 다음 2011년에 가서 10,000 대 생산 할 것이다.

 

이 숫자는 몇년 전 양산 첫해에 60,000대의 Volt를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CNET 뉴스는 LG 화학의 리티움-이온 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Volt와 같은 Plug-in 하이브리드의 생산량을 년 70,000대로 생각한다. CNET는 Voltec 시스템이 가격을 $8,000정도로 보고있다.

 

이런 숫자는 GM의 디트로이트 남부에 새로 건설하는 4천 3백만달러의 배터리 공장을 보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서 나온 것이다. 파일럿 생산은 2010년 1분기에 브라운스타운 공장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2009년 8월 22일 토요일

Once upon a time 48<부품 창고를 우리가 만들자>

이런 자료가 있으면 우리도 재고 수준을 설정하는데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본사에서 준비해 온 카덱스를 정리했다. 경쟁사 부품수요 패턴을 기초로 카덱스에 본사에 발주할 부품목록을 작성하고 초기 발주 수량을 적어 나갔다. 지금 같이 컴퓨터가 있는 것도 아니였다. 모두 타자기로 찍어 발주 부품리스트를 작성하는데 수작업이라 오타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엄청난 일이였다.

이니셜 부품 오더를 본사에 발송하고 일단 본사로 귀국했다, 본사에서 선적 준비 과정을 체크하기 위해서였다. 분명히 잘 못된 부품을 포장하거나, 과부족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울산 공장에 있는 부품부에 가서 작업자들과 함께 현장 일을 감독했다.
선적이 된 다음 나는 다시 네덜란드로 갔다. 그동안 현지에서 준비했던 사항들이 얼마나 진전이 됐는지 궁금했다. 창고 설비나 장비가 입고 되었는지, 창고로 개조하기 위한 스페이스는 확보가 되는 지...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한가히 지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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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Tesla S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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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Roadster Sport 사진을 발표한 다음날 실리콘 밸리에 있는 Tesla 사는 Model S의 실재 쾌속으로 주행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는 스투디오에서 촬영한 Model S의 사진만 보아왔는데 이번에 전기에너지로 쾌속 주행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처음 보게 된 것이다. 처음으로  주행하는 Model S의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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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1일 금요일

독일 2020년에는 EV 백만대 목표

독일은 전기차(EV)에 대해 상당히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다. 안젤라 메르켈 수상 내각은 2020년까지 전기차를 백만대까지 독일의 도로상에 깔아 놓겠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 2012년 부터 일련의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직까지 이런 전기차 판촉 인센티브는 어떤것들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세한 것은 올 가을에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자동차 메이커, 부품메이커, 소비자 모두 자동차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EV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인센티브 혜택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Volswagen, Daimler, BMW 가 아시아(일본)와 미국 자동차 메이커보다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이 뒤졌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은 디젤 기술 개발에 촛점을 맞춰 왔었다.

 

BMW의 첫 MINI를 기반으로 한 EV는 현재 대규모 시험을 하고 있다. Daimler는 최근에 EV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미국에 있는 Tesla사와 합세하였다.

 



teamed up with Tesla Motors

2009년 8월 20일 목요일

녹색성장은 신호등 시스템 개선부터

현재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시애틀과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가 전기자동차 전쟁(ElectricVehicle War)를 벌이고 있다. 전기자동차 기반 시설에 대하여 일반 시민, 산업 지도층과 주요 정치인들이 참여한 폭넓은 토론을 벌이고 있다. 시애틀시는 닛산-르노와 협조하여 충전반 가설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모두 화석연료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자고 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를 입법화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도시에는 도로의 신호등 시스템은 도로와 교차로 진입로에 매설해 놓은 전자감응 장치로 차량 통행에 따라 신호등 변환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교차로앞 좌회전 차선에서 차가 들어오면 5-6초 만에 좌회전 신호등이 켜진다. 차가 좌회전해 지나가면 신호등은 바로 직진 신호로 바뀌든가 필요에 따라 변한다.

기본적으로 네거리에서 교차하는 두 개의 도로가 있으면 교통량이 많은 주 도로 우선으로 신호가 작동한다. 바꾸어 말하면 교차로에서 교차하는 두 도로에 주행하는 차가 없을 때는 주 도로를 위한 직진 신호등이 켜있다. 그러나 다른 교차도로에 차가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가 바뀌어 계속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마치 교통경찰이 수 신호하듯 차를 감지하고 신호가 변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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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산 동구청 앞 신호등이 노란 까박이로 바뀌었습니다. 구청에서 나오는 차가 없는데도 프로그램된 인터벌에 따라 바뀌는 빨.노.파 신호로 필요없는 정지와 대기를 강요당하던 차량들이 이제는 전.후.좌.우를 살피며 가던 길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때문에 훨씬 원활한 차량의 소통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반가운 일이지요. 그런데 아직도 군 부대앞의 신호등은 진행하는 차를 이유없이 정지 신호대기를 강요하는 신호가 계속되고 있더군요.

Profile Image

Hyundai Motor Holland 선전용 포스터를 촬영하기 위해 현지법인이있는 가가운 곳의 유명한 'Three Mill' 앞에 차를 가지고 갔다. 그것도 아마츄어 사진사가 촬영한답시고 ↓

 

←Mark Juhn's Blog의 프로파일 이미지를 새로 정했다. 최근 1979년 1월에 네덜란드 암스텔담 근교 Rai 에서 개최하는 Rai Motor Show에 출품한 빨간 Pony의 사진을 찾았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에서 Pony Sedan은 30년이 지난 지금의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시금석인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차이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상징 풍차 앞에 있는 Pony Sedan이다.

현대자동차 리셉션에서 두 아가씨가 폼을 잡고 있다. 참! 촌스럽죠, 잉~ ↑

맨 오른쪽 아가씨는 현지법인장 비서로 우리 주재원과 친했다

현지법인 Hyundai Motor Holland grand opening 후에 전직원 기념사진을 .. mark가 어디있는지 알아맞쳐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