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The Bridge of No Return 09-11-24

There is only one country in the world which has been separated into two parts as a result of the World War II since the war ended by Japanese emperor's unconditional surrender on August 15, 1945.

 

Below are the photos I took today at Imjingak, the south Korea's frontier in the western region of the penninsular. It is semi-boarder line between two Koreas. To get into the DMZ and the north Korea a government's special permission is a must.

 

An artworks exhibited here at all times is a symbol of people who miss their family in the no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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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메이커별 복합연비 조사

미국 EPA는 2009년형 차종에 대한 메이커별 연비를 조사 집계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 거의 완료 단계인데 일본의 혼다가 제일 높게 나올 것 같다고 한다.

 

최종 수치가 발표되기 까지는 아직 몇개월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는 차종별 판매 대수 등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수집된 수치로 보면 혼다는 평균 23.6 mpg (9.97 km/L)이다. 현대-기아 는 23.4 mpg (9.89 km/L)로 혼다를 바짝 쫓고 있다. 두 회사는 2008년에는 각각 2.39 mpg 와 23.7 mpg 였다

 

물론, 개솔린 가격이 $4/gal 였던 작년에 혼다는 Civic과 Fit 를 대량 판매했다. 금년에는 이 차종의 판매가 다른 차종과 함께 감소했기 때문에 평균 mpg 도 낮아진 것이다.

 

Detroit 3 사는 Ford, GM. Chrysler는 각각 20.5 mpg, 19.9 mpg, 18.7 mpg라고 한다. 이들 3사는 승용차보다는 트럭을 많이 판매하였지만, 승용차도 경쟁사에 비하여 적게 판매되었다. GM 과 Ford도 앞으로 12-18개월 안에 소형 승용차를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연비도 상당히 개선돼 보일 것이라고. Chrysler는 Fiat 에 의존한 소형 승용차 출시가 이 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할 듯하기 때문에 연비 개선에는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Source: EPA]

 

수소연료 사용으로 인한

Reuters에 흥미있는 기사를 보고 관렬 숫자를 더 찾아 여기에 옮긴다.

 

수소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는 숫자로 예상해 보자면, Will Hydrogen Power Suck the Lakes Dry ? (수소를 만들기 위해서 저수지 물을 말려버릴 것인가?) 라는 제목 처럼 사람들이 수소연료를 사용함으로써 우리 경제에 어떤 여향을 미칠 것인가를 추측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숫자로 보면 어떤 것일까?

 

Hydrogen Association은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2억 3천만대의 (모든 차가 수소로 간다는 가정이 좀 뭐하기는 하지만..) 자동차가 필요한 수소연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1년에 1,100 억 갤런의 물이 필요하다고 했다. 1,100억 갤런은 미국에서 일년에 사용하는 개솔린을 만들기 위해 필료한 3,000억 갤런의 물 보다는 낫긴하지만, 그러나 이 숫자가 수소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모든 경우의 물을 계산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더 될지도 모른다는...>

 

참고로 미국에서는 매년 4조 8천억 갤런의 물이 가정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빼고 나면 아직도 물인가?

Hot Grid Girls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인천 송도 신도시

인천대교 건너느라 송도신도시 건설현장도 가보게 되었다. 아직 신도시 개발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2014년 완공 계힉인 송도 국제도시는 인천광역시 안 상수 시장의 야심찬 작품이다. 이제 서서히 신도시의 윤곽이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공사로 덤프트럭 꽁무니에서 먼지가 풀풀 나는 와중에서도 눈에 확 띄는 건물이 있었다.

 

앞에있는 컨벤션 홀과 뒤편의 skyscrapper가 잘 조화를 이루는것 같다. 외벽 공사는 많이 진전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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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토 산우회 09-11-22

대학교 시절 같은 강의를 듣던 대학 친구들의 등산 모임이 있다. 이름하여 삼토회라고 부른다. 매달 셋째 토요일에 등에 가자고... 오늘 그 모임이 있었다. 관악산으로 갔지만 이 모임은 정상을 밟는 게 아니고 산허리를 적당히 돌아 세시간 정도 걷고 내려오는 게 보통이다.

금년 겨울 첫눈을 관악산에서 밟는다 ↓

맨앞부터; 한재필, 황주현, 김공열, 박정식, 서경범. 이렇게 다섯명에 사진찍는 사람을 합해서 여섯이 동행 산행을 한다. ↑

 

← 한시간쯤 걸어 올라가 양지 바른 곳에 자리를 잡고 각자 준비해온 것을 펼친다.

컵 라면, 육계장 라면에 떡도 있고, 밤과자, 삶은 고구마, 과일 등등.. 준비해온 것을 나누어 먹는데..

추운 날씨에 뜨거운 물에 컵라면 익혀 먹는 맛이 일품이다. 나도 다음 부터는 컵라면을 갖고 다녀야겠다는...

 

<여기있는 모든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머리위 하늘 색갈이 환상적이다. 사실 근래에 이런 하늘을 보기 쉽지 않았던.. ↑

하산 길에도 그늘진 곳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고 남아있다. 오늘은 깜빡잊고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필히 준비할 것을 잊지 말아야 ..

자동차 협력업체의 미래

얼마전 옛 현대자동차 부품본부 퇴임 임원 몇이서 점심식사를 같이 한 일이 있다. 현역으로 일할때 부품 본부장으로 계셨던 분은 지금 자동차 협력회사로써 자동차 주요 부품을 생산, 현대자동차 생산 라인에 공급하고 있다. 이때 이 분이 "앞으로 전기자동차가 주류가 되게 되면 지금 생산하는 부품은 모두 소용이 없게 된다." 면서 자동차 상업의 큰 변혁에 따른 많은 번뇌가 있음을 짐작 할 수 있었다.

 

다음은 Bloomberg가 보도한 것을 요약해 올린 것이다.

 

Business Plugging In Expo 에서 David Cole 이 말한 것 중에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새로운 부품의 수요에 맞춰 부품회사들은 변해야 된다고 했다.

예를 들면, 일본 닛산의 전기자동차 Leaf 는 일종의 경종인 것이다. ICE (Internal Combustion Engine -내연기관)을 분리하면 OEM으로 자동차 생산을 위해 공급했던 수천 가지의 부품은 졸지에 필요없게 된다.

Bloomberg에 따르면 전통적인 일반 자동차 생산에 들어가는 부품의 40%는 엔진 부품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지금 자동차 부품업체들한테는 새로은 현실에 적응하려는 위기와 같은 상황이라고 했다.

 

거의 모든 자동차 부품회사들의 미래는 험난하다고 했다. 어는 부품회사 사장은 불룸버그에 "전기자동차에 관련해서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기술로는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라고 했다.

이 회사는 금년 회계연도에만 배터리 구동 자동차 연구에만 현재 35억 엔을 투자할 거라고 한다.  이는 단순히 휘발유 자동차로 부터 벗어나는 도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