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인천 대교를 찾아갔다. 일간 신문에 소개된 조망이 좋다는 곳을 찾아 봤지만 여의치 않아 인천공항을 지나 을왕리 해변으로 갔다.
환상적인 노을을 그리면서 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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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Juhn's Blog는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문제의 심각성을 대중에 알림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필수교통수단을 어떻게 선택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오후에 인천 대교를 찾아갔다. 일간 신문에 소개된 조망이 좋다는 곳을 찾아 봤지만 여의치 않아 인천공항을 지나 을왕리 해변으로 갔다.
환상적인 노을을 그리면서 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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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라니라 정부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순준보다 30% 저감하는 야심찬 목표를 발표했다. 정부 주도로써 목표를 설정한 만큼 환경과 관련되는 모든 산업과 일반 국민의 배출가스 저감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 철한 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는 국제적인 공약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재미있는 연구 발표가 나왔다. 미국의 Pike Research는 최근에 2009년과 2015년 사이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 누계는 전세계적으로 4,000,000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청정기술 마켓 인텔리전스 사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플리트 판매는 2009년의 300,000 대에서 2015년에는 830,000 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중형와 대형 트럭과 버스 캐디고리에서 가장 큰 신장을 보이고 있다.
Pike Research 의 사장인 클린트 윌록크는 하이브리드 플리트 시장 진입면에서 향후 5년동안 전체 플리트 판매의 8%에 달하는 북미가 가장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제일 먼저 하이브리드를 도입하는 곳으로는 정부기관, 대학, 전력발전회사 플리트 등이라고 했다. 아시아 패시픽 지역은 물량으로 선도할 것이라며 연간 판매가 420,000 대로 북미보다는 침투율은 다소 낮더라도 댓수로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배출가스의 주범이 자동차로 판명이 된 만큼 친환경자동차 판매를 적극, 계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때 보다도 필요한때다.
자동차 트랜스밋션을 수리해본 사람은 밋션과 공임을 합해서 수천 달러가 들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리고 CVT 트랜스밋션을 수리하는 것은 밋션을 교환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나갈 수도 있다.
고맙게도 닛산은 고객의 이런 애로를 듣고 품질보증 기간을 현재의 5년 또는 60,000 마일에서 두배로 즉 10년, 120,000 마일로 늘렸다. 이건 분명 아직 수리를 해보지 않았던 닛산 CVT 소유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그렇다면 이미 수리를 위해 수천 달러는 지불했던 소비자들에게는 ?
역시 닛산은 이들에게 CVT 의 비싼 수리비를 환불해 준다고 한다.
닛산은 또 이미 워런티 기간이 지난 CVT 트랜스 밋션을 수리해야 하는 고객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부품 공급자와 딜러로 하여금 교체비용이나 수리비용을 저렴하게 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한다.
내가 미국 현대자동차 (Hyundai Motor America) 현지 법인장 CEO를 맡고 있을 때였다. 1986년 미국 진출 초기 3 년 동안의 경이로운 판매이후 품질문제로 십년 가까이 판매가 연속 감소하고 있었다. 미국 사회에서 소비자들의 현대차에 대한 품질문제를 불식기키기 위해 1998년 10월에 역사적으로 10년 100,000 마일 워런티라는 자동차 산업 역사상 초유의 장기 워런티 정책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로써 현대차에 대한 믿음을 한꺼번에 회복하면서 지금의 판매 약진의 밑거름이 된 현대차의 파워트레인 10년 100,000 마일 워런티를 벤치마킹한 몇몇 자동차 메이커들이 따라하고 있다.
판매가 부진하여 고전하는 경쟁사들이 너도나도 이런 워런티 정책을 채택한다면 물타기가 되듯이 현대차의 강력한 무기가 약발이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된다.
파워트레인은 300cc 엔진으로 41 hp를 낸다고 Diario del Motor지가 보도했다.
이는 MP3 보다 두배의 힘을 내는 것이고 앞바퀴에 두개의 모터가 작동한다.
이 스쿠터는 전기 모드로 시동해서 속도가 시속 10km가 넘으면 내연 엔진으로 전환된다. 주행할때는 견인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앞바퀴가 작동을 한다. 연료소비도 낮다. 49.9 km/L 이며 HYbrid3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은 50 g/km이다. 이 절약형 스쿠터는 최고속도는 150 km/h나 되며 가속력은 0 에서 50 km/h 까지 5초밖에 안 걸린다.
유감스럽게도 Peugeot는 HYbrid3의 신판 일정에 대하여는 밝히지 않았다.
좀 먼곳으로 나홀로 산행을 했다. 일요일 아침 울산행 비행기를 타고 경상도로 갔다.
하늘은 한없이 파랗다. 하늘과 구름 빛은 파란색 하얀색이 더욱 뚜렷해진다. ↑
남산 정상 금오봉(467.9m) 에서 본 평야. 이제 가을 걷이는 다 끝이 난듯. ↑
경주 남산을 포석정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금오봉까지 오르는 길 양옆에는 소나무가 울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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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자고 다음 날(11/16) 대구 팔공산으로 출발했다. 11시 20분에 동화사 근처 주차장에서 출발. 팔공산은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연봉으로 종주하는 산꾼들도 많은 모양이지만, 나는 팔공산이 초행인데다 혼자여서 동봉까지만 오르기로 했다.
동화사 주차장에서 오르는 처음에는 흙길로 걷기에 판하지만 고도를 높히자 바윗길이 시작되어 동봉까지 이어진다. 능선따라 오르는 길이 제법 긴장하게 만든다 ↑
수태고개 근처 (낙타바위라고 했다)에서 건너다 본 팔공산 정상 ↑
좀더 가까이 접근해서 본다. 외쪽 송.수신탑이 있는 봉우리가 비로봉, 오른쪽 높아 보이는 곳이 동봉이다. ↑
한시간 좀 넘게 올라가니 이런 팻말이 나온다. 정상 동봉까지 300 미터 남았단다. 바람이 많이 불고 제법 체감온도가 낮아진다. 땅은 얼었다.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이곳도 등산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 곳을 지나 오르내리는 동안 무주친 사람이 몇 되질 않았다.
동봉 정상이다. 조그만 검정색 비석에 해발 1,167m라고 새겨져있었다.
바로 옆에 있는 비로봉(1,192.9m). 이곳에는 사용처를 모르겠는 안테나들이 십여개가 하늘을 뚫고있다. ↑
비로봉과 이어지는 서봉 ↓
동봉, 비로봉, 서봉은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붙어있다 .... 위 사진은 서봉을 멀리서 찍은 것 ↑
카메라를 메고 갔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마땅한 자리를 찾다 추워서 포기하고 내려와 좋은 사진을 끼지 못한게 아쉽다.
지난 여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Detroit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Obama's Cash-for-Clunkers program 으로 자동차 판매는 증가했지만, 미시간 대학의 Transportation Research Institute 의 보고에 의하면 수혜자는 Detroit 3 사가 아닌 일본 자동차 메이커였다고 한다.
이 연구에 따르면 중고차 대폐차 구매의 고객은 85%가 디트로이트 3 사 즉 GM, Ford 및 Chrysler 를 소유했던 고객이며 이들 Detroit 3 사는 전체 대차 구매의 39%였다고 한다. 반면, 트레이드-인(대폐차 구매)의 8%가 도요다, 혼다, 닛산이었는데 이들 일본차종으로의 대차 판매는 41%나 되었다.
이런 숫자가 연료효율이 낮은 미국산 트럭와 SUV 였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많이 바뀐 것 같다. 도요다, 혼다, 닛산으로 대체구매한 소비자들의 약 68%는 일본 메이커 차종 중 하나를 구매한 반면 Detroit 3 사의 차종을 대체구매한 소배자는 43%만이 GM, Ford나 Chrysler 차중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프로그램으로 들어간 예산은 총 30억 달러였다.
한 마디로 죽 쒀서 남준 격이다. 우리도 친환경차에 대한 정부 지원이 친환경 일본차 판매촉진에 쓰이지 않을 까 염려된다.
이 공장은 320,000 평방 미터 넒이의 지붕에 태양전지에서 발전한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다. 실제 이 태양전지로 1,300백만 kWh를 발전할 수 있게된다. 이 정도면 3,000 가구가 사용할 충분한 전력이며 1년에 6,200 톤의 CO2를 줄일 것이다. 첫 단계로 내년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는 스페인에서 두번째로 큰 태양 발전 시설이다.
[Source: S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