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Smart 연비 30.13km/L

 

우리나라 에서 생산하는 경차와 연비를 비교할 만한 이야기 하나.

 

2009 ALD 세계 MPG 마라톤 대회가 2주일 전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모델은 지난 7 년간의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80,61 mpg (34.07 km/L)였다.

 

360 마일 (576km)을 주행한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한 차종 Smart cdi 운전자는 미크 린포드(Mick Linford)였다.

 

공식적인 고속도로 시내주행 복합 마일리지는 71.28 mpg(30,13km/L). 금년에 영국에서 발매를 시작한 2인승 Smart Fortwo cdi는 3 기통 커먼레일 엔진으로 45 마력이다. 중요한 것은 CO2 배출이 88g/km 라는 것. 배출가스 제한 기준 120g/km를 충족하고도 남는다.  

 

Linford가 운전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거리가 433 마일이 넘는 런던에서 에딘버러까지 33 리터의 작은 연료탱크로 재주유 없이 주파하는 기록을 내기도 했었다. 이런 경이로운 MPG 기록때문에 Linford가 회사가 고용한 직원 (안될 것도 없지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기도 했었다는.

 

[Source: smart UK]

2009년 10월 24일 토요일

주말등산 09-10-24

주말에는 등산객으로 산이 몹시 붐빈다. 그래서 주말 등산은 되도록 삼가왔다. 하지만 이번주에는  주중에 옛동료와의 약속과 헬스클럽의 PT 약속때문에 하는 수없이 오늘 토요일에 북한산을 찾아갔다. 지난 17일 숨은벽 바위에 갔을때 이번 주말이 북한산 단풍도 절정일 것 같았기 때문에 더 미를 수가 없었다. 과연.. 빨간 단풍은 등산인들의 발길을 멎게한다.<all photos by Lumix L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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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3일 금요일

CT&T동경 모터쇼 38,000대 계약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메이커 CT&T(대표 이영기)는 21일 개막한 일본 도쿄모터쇼에서 전기차 e-
Zone을 3만8000대(4억달러어치)를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CT&T는 다음 달부터 내년까지 계약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완성차(CBU) 형태로 수출하다, 수입 지역 현지에서 조립시설이 갖춰지는 내년부터는 반조립(SKD) 상태로 제품을 수출한다.

CT&T 관계자는 “수출 지역에 연간 1만대 생산규모의 소규모 조립시설과 판매망을 구축하는 R.A.S 방식으로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 말하고 있으며 “대고객 중간 판매 딜러를 두지 않아 고객의 부담을 줄여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detail&rev=5&query=CT%26T&from=image&ac=-1&sort=0&res_fr=0&res_to=0&merge=0&spq=3&start=1&a=pho_l&f=nx&r=1&u=http%3A%2F%2Fnews.naver.com%2Fmain%2Fread.nhn%3Fmode%3DLSD%26mid%3Dsec%26sid1%3D101%26oid%3D005%26aid%3D0000383520&thumbnail=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thumb120%2F005%2F2009%2F10%2F22%2F383520.jpg&signature=499298795437&gdid=8800006F_000000000000000000383520

2009년 10월 22일 목요일

국내 최고급차 에쿠스 디자인 유감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최고 고급차  Equus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 나는 그 차의 외부 디자인을 보고 왜 저렇게 했을까 하고 생각한 일이 있다.

 

지금 지구는 인간이 저질러 놓은 환경오염 때문에 지구 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생태 환경이 바뀌고 있다. 극지방의 얼음이 다 녹아 없어지면 바다 수위가 높아진다고 한다. 바다 수위가 높아진다는 것은 우리가 살고있는 육지의 면적이 좁아진다는 뜻이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아프리카의 지붕 킬리만자로의 정상에 있는 만년설이 앞으로 15년후면 다 녹아 없어지다고 한다. 히말라야의 산맥에 수 만년 동안 쌓여있던 얼음 눈도 녹아 예전 같지 않게 검은 바위를 들어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변화는 지구의 생태환경을 바꿔놓고 있다. 지금까지 없던 아열대 식물이 발견되고 동남아 지역에서 살던 새와 물고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지구 온도가 섭씨 1℃ 올라가면 지구에 살고있는 생물의 수 많은 종이 멸종된다고 한다. 인간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결국은 지구 토종의 생물이 변하는(파괴되어 가고 있는) 환경때문에 도태되고 만다는 얘기다

 

이렇게 심각한 지구온난 현상의 주범을 일찍이 배출가스로 규정하고 그중에서도 내연기관 자동차를 배출가스 없는 친환경자동차로 전환시키기 위해 각국 정부는 개발을 독려하고 권장하고 있다.  이런 심각한 환경 문제 때문에 각국은 엄격하게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시행하거나 예고하고 있다. 향후 5년후에는 지금 보다 훨씬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차는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또 여기에 대비하니 못하는 메이커도 사라지고 말 것이다.

 

전세계 자동차 산업은 클린 카; 개솔린 엔진 전기 모터 혼용 하이브리드 (hybrid), 외부 충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자동차(EV), 수소연료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개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미 일부 자동차 메이커들은 연기가 전혀 안나오는 자동차 또는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자동차라는 것을 내세워 마케팅을 하고있다.  자동차 가스 배출 머플러가 필요없게 된다.

 

그런데 현대자동차가 올 초 최고급 차종 에쿠스를 소개했을 때 리어범퍼를 뚫고 나온 커다란 테일파이프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일본 이나 유럽 경쟁사들은 배출가스가 적은 차라고 선전하고 있는 마당에 현대차는 커다란 테일파이프가 리어 범퍼를 뚫고 나온데다 크롬으로 테를 두른 멋 아닌 멋을 낸 것을 보고 아연실색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동차가 뿜어내는 배출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지목을 받고 있다. 바로 테일파이프는 그 주범인 배출가스를 내뿜는 배기통이다. 그런 배기통을 눈에 잘 보이도록 크게 만들어 크롬으로 멋을 낸 것은 시대적인 착오를 현상 파악이 덜된 것으로 보아 마땅 할 것이다. 지금은 비록 연기를 배출하는 한이 있더라도 테일 파이프를 숨겨야 할 판이다.

 

어제 문을 연 도경모터쇼에 대한 외신 기사에 소개된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바로 출시 강능한 클린카를 대량 전시 출품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더욱 에쿠스의 테일파이프가 눈에 거슬린다. 있어도 없는 체 해도 시원치 않은 데 이런 디자인을 승인한 책임자는 과연 강심장인지 아니면 시류를 모르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어제 문을 연 동경모터쇼에 대한 외신 기사에 소개된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바로 출시 강능한 클린카를 대량 전시 출품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더욱 에쿠스의 테일파이프가 눈에 거슬린다.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닛산 전기자동차 라인업 소개

 

 

CEO 카를로스 곤(Carlos Ghosn)이 르노

일본 파트너인 닛산 자동차는 앞으로 수 년안에 적어도 세가지 모델의 전기자동차 라인업 계획이 있으며 닛산이 모터쇼에 참가하는 이유라고 했다.

네번째 EV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미 지난 8월에 Leaf hatchback 을 공개했었고 추가로 닛산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개한 바 있는 NV200 경 상용 밴을 전기자동차로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곤 회장은 처음으로 Infiniti의 배터리 구동형 소형 4인승 세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차종에 대한 다른 추가적인 정보는 아직 없다. 그러나 곤 회장은 이 차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 십중팔구는 인피니티는 순수전기자동차로 설계된 leaf 를 기반으로 하지 않을까.

 

네번째 전기자동차로 양산이 고려되고 있는 것은 Land Glider 컨셉으로 오늘 아침에 동경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시화호 포구에서

점심식사 초대 연락을 받고 시화호가 있는 동네까지 갔다. 헐!  일산에서 약속장소까지 가는데 지하철로 딱 두시간 반이 걸렸다. 멀다고 생각했지만 시화호에서 사진 찍을 기회가 있을 것 같아 기대했지만 황사로 실망만 안고 돌아오는 수 밖에..

 

 

 

 

닛산 자동차 배터리 가볍게 싸게 만든다

전기자동차가 활발히 개발되고 일세대 전기차의 시판이 1~2년 앞으로 닥아오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실제 얼마나 판매될지가 의문인데 닛산의 야심찬 계획이 알려졌다.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시판을 일년 앞 두고 닛산자동차는 더 가볍고 덜 비싼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닛산의 CEO 카를로스 곤(Carlos Ghosn)은 차세대 배터리는 아직 몇년 더 있어야 하지만, 내년 하반기에 시판될 5 인승 전기자동차 Leaf 에 적용되는 리티움-이온 배터리 보다 가볍고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Leaf 배터리는 한번 충전하여 100 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출력을 낸다. Tokyo Motor Show 개막 전 외국 기자 클럽에서 닛산은 결국 전기자동차 프로그램을 위한 배터리는 외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코스트와 생산을 컨트롤하기 위해 배터리 개발은 회사 내부에서 하고 있다고 했다.

 

"개발비를 컨트롤하기를 원한다면 직접 개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라고 카를로스 곤은 말했다.

 

금년에 닛산은 미국이 에너지성의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와 미래의 배터리 개발을 위한 이해각서를 서명했다. 그때 Oak Ridge의 관계자는 연방 시험소는 한번 충전으로 400 마일(640km)을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곤은 닛산의 배터리는 향후 중요한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누구에게든 원하면 배터리를 판매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닛산은 테네시 주에 배터리를 일년에 200,000개 생산능력의 공장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닛산은 일본의 거대 전자회사인 NEC Corp와 NEC Tokin Corp와 합작으로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토모티브 에너지 서플라이어 (Automotive Energy Supply Corp.)로 일년에 리티움-이온 배터리 팩을 18,000 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일본에 건설하고 있는데 이 공장은 일년에 65,000개의 패터리팩을 샌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