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30일 월요일

히말라야에서 네밤을 지낸 산장들 Lodges in Himal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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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밤은 지낸 힐레의 '마마스 산장'의 야경  Mama's Lodge in H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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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밤을 지낸 그레파니의 마운틴뷰 산장. Mountain View Lodge in Ghorepani
간두룽에서 세째밤을 지낸 안나푸르나 산장. Annapurna Lodge in Ghand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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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에서 마지막 밤을 지낸 파노라마 산장.Panorama lodge in Dhampus

위의 모텔 모두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실망 자체였습니다. 태양열로 데워 공급하는 더운믈은 샤워하는데 부족하거나 나오지 않아 오래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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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8일 토요일

의상-용혈-용출-증취봉 08-6-28

오늘 산행은 조금 특별나다. 기아 '기수회'와 '현수회' 회원이 함류를 하게된 것. 북한산성 탐방안내소에 도착한 시간이 예정시간 9시20분 보다 이른 9시10분. 기상예보에 오늘 오후에 비온다는 얘기가 있어 조금은 불안, 의상봉 능선이냐 북한산성계곡을 오르느냐.. 결국 이상일사장의 주장으로 원계획대로 의상봉으로 가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아차! 카메라를 차에 놓고 왔네... 다시 내려가서 갖고 올까?" 깜빡하고 카메라는 글로브 박스에 젊잖게 놓고 왔다. 이런 정신하곤...  산행중에는 이상일사장한테 킬리만자로 트레킹을 같이가자고 꼬득였지만 산 이름이 맘에 안든다나?  Kil.... 가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바꾸었다. 살리만자로로...

이 코스는 2년만에 오는 것 같기도 하고.. 북한산의 수 많은 코스중에도 힘든 코스중 하나. 제법 악명이 높은 코스다. 준비해 온 음식으로 요기를 한다. 김남중 총장이 갖고 온 돼지 족발. 그의 부인이 싸준 된장, 상추쌈과 곡주가 일품이다. 얕은 구름이 있으나  비올 것  같지 않아 여간 다행이 아니다.

우리는 요기를 하고 이어 의상봉을 출발 낙타허리를 지나 용출봉, 용혈봉 이어서 증취봉까지 올랐다 계곡으로 빠진다. 중흥사지로 올라가는 길과 만나는 계곡으로 향했다. 단골 'KK산장'에 도착하기 까지 딱 세시간 산행한 셈이다. KK산장의 Puller-in SJ가 반갑게 인사한다.
나도 반갑다. 여전히 매력있는...시원한 맥주, 해물파전 시원하다. 7월7일 코스를 정하고 bye-bye

 

Today's event was somewhat different from what it used to be. Kia and Hyundai OBs got together for a hiking. Three of them were pure Kia guys, two of them from HMC and the rest three were the guys worked for the both brands before they left the comapny.

위 아래 사진을 믈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다. Click the photos to en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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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잊고 차에 놓고온 카메라를 주차장에 도착하자 마자 꺼내서 기어히 기념사진을 찍었다.
배경은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과 왼쪽에 의상봉이 구름안개에...
왼쪽부터, 박황호부회장, 이상일사장, 나, 김양수사장, 정계현이사, 이수용사장, 서동식 상무, 김남중총장.
I forgot to bring my camera with me. I realized that I had left it in the glove box of the car. So I was unable to take snap shots during the hiking, nevertheless I needed pictures to commemorate this special event. However, I finally made a few shots at the parking lot where I lhad eft my car with the camera in it.
From left; H.H. Hwang, Stan Lee, me, Y.S.(Alan) Kim, Kevin Chung, S.Y. Lee, D.S. Suh and N.J. Kim.

2008년 6월 27일 금요일

브라질 VW Gol

날이 새면 세계 자동차 산업계는 소형차 개발,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개발에 관한 얘기로 인터넷 신문에 기사가 넘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의 움직임은 답답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나만 그럴까?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 Gol의 외장을 싹 바꾸었다. VW의 Gol (Golf가 아님) 지금까지 브라질에서만 5백만대가 판매되었고, 그 밖의 시장에서도 백만대가 팔렸다.
Polo와 Fox와 공유하는 Platform PQ24에 얹혀질 신형 Gol은 Fox 에 적용된 거 와 같은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1.0-liter DHK 1.6-liter EA-111 VHT엔진을 장착한다. 이 두 엔진은 에타놀과 개솔린을 아무 비율로나 바꿔(flex-fuel) 쓸 수 있다. 풍문에 의하면 유럽에서 사용되는 signature 1.4TDI 는 이 차에 적용될 것이라고 하는데 확인된 바는 없다.

VW의 주 목표는 Gol을 Fiat의 Polo, Dacia/Renault/Nissam Logan 같은 세계에서 제일 저렴한 차로 만드는 것이다.  남미, 이란, 인도 그리고 동유럽에서 판매할 거라고 한다.


VW 첫 Golf Twin Drive 2010 계획


VW이 2010년 까지는 첫 골프 전기차를 제작한다고 하는데, 아직 상세한 기술적인 스펙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Golf Chassis에 다른 하이브리드카 같이 두개의 파워플랜트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내연기관 엔진과 다른 하나는 전기 모터다. 구개의 파워플랜트가 연결되지 않았을 것이고, 엔진으로 충전하지 않을 것. 두개의 파워플랜트를 이용함으로써 굳이 타사의 기존의 기술을 사쓰지 않고 하이브리드카를 만들 수 있다. 운전석 앞에는 두개의 연료 게이지가 있다. 하나는 액체연료 게이지이고 다른 것은 전기 배터리 게이지. 2012년까기 20대의 Twin Drive Golf가 시험될 것이며,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2008년 6월 24일 화요일

소형차 생산 증가를 위한 ..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Back Order와 Lost Sale로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 것 보다는 사후 약방문이지만 변화하는 수요에 얼마나 빨리 공급능력을 조정할 수 있느냐 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차선의 길일 것이다.

Honda는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소형차 Fit 의 차세대가 시판되는 금년 가을에 생산능력을 늘려  미국에서의 소형차 수요에 맞출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의 할당된 생산량은 60,000대이지만 개조된 Fit 가 10월 1일에 미국에 도착할 때는 생산량을 80,000대까지 늘린다고 혼다 미국 법인 죤 멘델이 말했다. 2008년형 Fit 의 MSRP는 운송료 포함해서 $14,620 이다. 이 차는 연비가 고속도로에서 34mpg, 시내주행은 28mpg 이다. 이번 공장확장 계획은 현재의 기름값에 자극 받아 소형차와 고연비 차의 수요가 늘어나는 파장이 일기 전에 이미 계획된 것이라고 멘델이 말했다. 확장 싯점은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을 정도로 딱 맞다고 좋아한다. 딜러들은 Fit 와 Civic을 더 갖고가기 위해서 야단 법석이라고 한다. 어떤 일부 딜러들은 대기표를 받을 정도로 소형차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금년 1월 부터 5월까지 미국에서 Fit 는 판매가 64%가 증가 29,784대를 판매했다. 이는 face-lift 된 차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전세게 Fit의 생산 능력은 500,000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Fit 는 모두 일본에서 수입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Redesign된 Fit가 생산되고 있으며 아직도 미국에 수출되는 구형 Fit도 생산하고 있으나 금년 10월1일 부터는 신형이 생산된다고 한다.

전세계 주요 대리점들은 다른 나라의 혼다 대리점들과 생산량 할당을 가지고 경쟁하고 있다고 하는데 세계 혼다 공장의 소형차 생산능력을 계속 증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아자동차의 Morning 이 없어서 못판다고 하는데 일찍이 수요변화를 예상했더라면  그래서 생산 능력을 늘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Back Order는 종종 Lost Sale로 끝나버린다. 소비자는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

2008년 6월 23일 월요일

Fiat 그룹 Alfa Romeo MiTo Mini 카 소개

Mito
The Alfa MiTo.

이태리 Fiat 그룹이 Alfa Romeo의 MiTo 미니 스포티 카를 소개했다. (MiTo는 이태리 북부 도시 MilanoTorino 에서 따온 말)

두 가지의 개솔린 엔진 (78bhp 1.4-liter 와 155bhp 1.4-liter turbo)와 또 다른 turbodiesel(120 bhp 1.6 JTDM)으로 모두 Fiat가 만든 파워트레인이다. 이들 엔진은 6단 수동 변속기와 짝지워진다고 한다.

이 모든 차종은 신규 Euro5 에 맞춰지며, CO2 배출은 turbo-diesel 엔진은 126g/km 이고,  gasoline turbo엔진은 153g/km이라고 한다.

세계는 바야흐로 미니카 개발 전성시대로 접어드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소비자들도 더 이상 신분 과시위한 큰 차 선호 습관을 바꿔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온실가스로 지구는 더워지고 있고 세계 여러 곳은 물난리, 산사태등 전재지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서 우리나라 정부도 모든 분야에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배출가스 배출을 강력히 규제하는 법규제정과 시행이 요구되는 때이다.

일반 시민들의 작은 차 타기 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냉난방 억제하기(겨울에 내의 입기, 에어콘 선풍기 대신 부채 이용하기),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더하기, 수돗물 아껴쓰기, 안쓰는 컴퓨터 끄기, 자동차 정지시 엔진끄기, 조명간판 없애기, 지방 정부의 정책으로 가로등 절반으로 줄이기, 도시 교통 혼잡세 대폭인상으로 자가용 이용 억제하기, 정부이 투자로 풍력 발전, 태양 발전시설 확대 등등 우리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것 같다. 이는 정부와 언론에서 적극 홍보하고 장려하여 일상 생활화 해야 한다..

현수회 속리산 산행 2008-6-21

6월 21일 토요일 현수회의 모임은 속리산으로 간다는 연락 받은지 꽤 오래되었다. 지난 번 참석을 못했었기 때문에 이번 산행은 많이 기다려졌다. 아침 8시에 출발예정이여서 나는 서둘러 차를 몰고 갔다. 트래픽이 없어 예정시간 보다 반시간은 일찍 도착 했나 보다. 버스가 벌써 기다리고 있는데 보니 웬걸? 버스안에는 벌써 정달옥 사장님과 김종혁 상무가 앉아있다. 당초 7시 출발이 8시로 변경된 것을 잊은 듯..

비가 올 것인지 안 올 것인지 걱정하며 거의 정시에 출발한 우리 버스는 중부고속도로에 들어 섰을 때는 어느덧 비가 오고 있었다. 사실 비를 맞으며 산행하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고 어렵다.

HMC Export Old boys' Renuion. Today's destination was Songni-san (1,028m), located in Chungcheongnam-do. After about two hours driving our bus arrived at the entrance of Songni Nat'l park. Total 17 members joined for today's hiking though it was rainy.
속리산을 향하는 버스에서 밖에 내리는 비를 한심한 듯 보는 우리 회원들.
The guys are looking out of the window with a little worry about the raining.
 
8시에 출발한 우리버스는 10시 조금 지나 시여동 국립 공원 탐방안내소에 도착했다. 다른 관광버스도 비때문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 같은데, 하긴 우리 일행도 마찬가지. 결국 일부 희망자만 산을 오르기로 했고 나머지는 행선지를 바꾸기로 하고 차에 남아..
Due to raining not everybody but only seven guys decided to go trek up to the mountain as high as Munjangdae (1,028m). The other members?  Don't worry. They can manage their time prop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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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 16분에 산행시작, 거추장스런 우의를 입고 고갯길을 오르는 우리 열성 산악인들.
다리위에 이영돈, 노란 우의 이상일회장 그리고 정종환, 김광현, 윤여학, 정계현, 김종혁, 방영구대장과 나는 물론 안 보인다.
Walking in the rain on the slippery hilly trail is difficult and dangerous. However, the seven guys dicided to go to the summit and left the bus at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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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이 바람에 흔들려 떨어지며 계속 옷을 적신다. 한 30분 걸어 올라가다 잠시 휴식. 이상일회장, 이영돈, 정계현, 김광현, 정종환 그리고 ...
Though raining stopped, the raindrops keep falling on our heads and shoulders from the leaves.
Take five after a half an hour of hiking. Clockwise: Stan Lee, YD Lee, Kevin Chung, Ken Kim, Jeff Chung a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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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안개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다. 이곳은 문장대 휴계소. 이곳서 준비해 온 김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하산 길에 든다. 이곳서 문장대 정상까지는 4-5 분거리. 법주사있는 동네까지 하산하는데 한시간 반?
Due to deep fog there was no clear view  from the top as you see in this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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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 돌비석. 안개바람에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철 사다리는 문장대 바위 꼭데기(1,028m)에 오르는... 옛날에는 없던 것인데 새로 설치한 모양. 차라리 없는 것이 좋았을 것 하는 생각은 나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The foggy and windy top of the mountain. In front of the monument, John Kim, me and YD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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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에서 하산길에 잠시 쉬어가는 곳, 곡주가 빠질 수가 없다. 막걸리 맛이 참 좋았다.
일행중에 방영구씨하고 내가 안 보인다. 얼굴이 불그레 하다.
On the way down to the base, a break time. The guys are enjoying Korean traditional milky maggeolli which tastes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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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려 가는 길이 피로한 사람에게는 더 길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비에 젖은 초여름 녹음이 더욱 프르고 참 아름답다.
Going through the green tunnel for miles. It seemed to me so far that I may not go through with the hurt knee joint.

하산후 이른 저녁식사는 아이써비스의 이치삼 사장이 쏘았다. 이치삼사장님, 저넉식사 감사했습니다. 산에서 유기농 산채나물에 푸짐한 저녁 식탁은 깨끗하게 남김없이 치워지고..
Mr. CS Lee, president of I-Service Co. bought dinner for the today's participants. All members are enjoying the meal and drinks. Left line you will find Alan Kim(president of HMM), NM(Roy) Kim(vice charirman of Kia), DO Chung (president of Kia China), titles in (  ) are the last position of 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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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르는 길에 비에 젖은 바위에 미끄리지는 일만 없었다면 좋았을텐데... 우리 일행을 태운 버스는 정확하게 7시반에 현대산업개발 본사빌딩에 도착 서울에 돌아 왔다. 모두 다음 산행지 강원 태백에 있는 높이 1,572.3m 함백산으로 공지되었다.  자, 모두 그때까지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It took us 2 hours and 10 minutes to get to the top of the mountain and a little over two hours to down the base. Though it was raining in the beginning, the weather overall was not too bad but enjoyable. Thank God, we returned to Seoul at 7;30 in the evening. The next destination was announced by our leader Mr. YG Bang as Hambaeg-san in Gangwan-do province in September.  I hope to see more members next time.

A Friend from KSA

지난 금요일(13일)에 나는 2년만에 받은 건강종합검진 결과 듣기 위해서 일산 병원에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머니에 들어있는 셀폰이 진동을 해서 꺼내 전화를 받았다. 저쪽에서 헬로~! 소리가 들렸다. 웬 외국인?  하지만 나는 바로 목소리를 알아듣고 "압둘라?" 하고 물었다.
맞았다 이 친구는 사우디인으로 오래 동안 알고 있는 친구였다.

I was waiting for my turn for the doctor at Ilsan General Hospital to consult the result of general check-ups when my cell phone was ringing. When I took the phone I could instantly recognize the voice of the other side. He was a man I have known for years who has a great 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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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가까이 해외영업부문에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여러나라의 기업인들과 사업관계로
오랜 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이 꽤나 많다. 대부분은 내가 퇴임하면서 그냥 추억 속에 남는 인물로 남아 있지만 더러는 아직도 안부를 주고 받는 가까운 친구로 지내기도 한다.
As I had been engaged in export business during the past three decades, I had chances to make friends with many good people and still I keep in touch with some of them though many of them now remain only in my memories or are forgotten.

그와는 호형호제하며 지내다 어쩌다 이메일이 중단 되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친구다. 이 친구가 서울에 있는 동안 토요일 저녁에 시간이 나서 속리산 등반에서 돌아와 그가 머믈고 있는 호텔로 찾아가 두어시간 재미있는 애기를 나누다 헤여졌다. 백수가 된 나를 아직도 잊지않고 찾아주는 그 친구한테 잔잔하고 따듯한 친구애를 느낀다.
With Abdullah I was keeping a good relationship. But all of sudden his emailing stopped and I have not been able to hear from him since last year or so. Now he came to Seoul, Korea on his business last Thursday and called me. We met at the InterContinental hotel and chatted for about two hours. Once again I thank Abdullah for his time shared with me out of his busy schedule. I appreciate his never-changing friendship. Please visit my blog more often Abdullah, then you'll see what I'm doing and what I'm thinking. Shukran !

2008년 6월 22일 일요일

Merecedes 2015년부터 기름 차 안 만들어.



지난 4월 19일에 '다임러는 지금' 이라는 제목으로 markjuhn's blog에 글을 온린 일이 있었다. Daimler는 2015년 까지는 기름으로 가는 차는 제품라인에서 없애겠다고 한다. 이렇게 앞서가는 세계 자동차 회사와 우리나라 자동차를 견주어 볼 때마다 답답한 생각이 든다. 이들은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은데, 과연 우리나라 자동차회사 노조는 외국 경쟁사들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 가는지 생각해 보았는지.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Daimler-Benz는 2010년대의 중반까지는  모든 제품이 석유 없이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독일의 거대 기업은 전기배터리, 연료전지와 바이오 연료로 갈 수 있는 내연기관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Mercedes는 몇몇 유럽기자들을 스페인에 있는 시험실에서 새로운 파워트레인 견품을 견학하도록 했다.
작년 가을 후랑크후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F700 컨셉카는 터보챠지가 있는 DiesOtto엔진으로 구동된다. DiesOttos는 HCCI와 스파크 점화를 혼용한 메레데스가 이름을 붙인 엔진이다. 이 엔진은  디젤과 같은 효율을 내며 비용이 비싸게 드는 사후처리 시스템이 필요 없다.

이 엔진과 일반 디젤 엔진은 바이오 연료로 구동될 수 있다. 메르세데스는 2010년 까지는 DiesOtto엔진을 양산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현재 전력으로 가는 자동차를 필드 테스트하고 있다. 이 차는 배터리만 있는 것과 연료전지를 장착한 것이 있는데 이들을 2010년대 초기에는 시판할 게획을 가지고 있다.



2008년 6월 19일 목요일

꿈의 전기차 Tesla Roadster




 

Toyota도 경차 iQ를 미국에


개인이나 기업이나 국가간 경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보다 앞선 안목과 생각과 이에 대한 실천이 있어야 한다. 아래는 외신에 나온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나는 markjuhn's blog에 다임러의 경차 Smart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기사를 읽고 관심을 가지고 글을 올린 일이 있었다. 이제 비상한 관심 만큼이나 Smart의 성공이 도요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것이다.

다임러의 'Smart fortwo'가 미국에서 잘 팔리고 있는 것을 보고 도요다 자동차도 iQ의 미국 진출 계획으로 흥분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조그만 차는 내년초에 유럽 진츨을 하고 나서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높은 기름값이 도요다를 미국시장에 작은 차 출시를 고려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도요다 수석 엔지니어 히로키 나카지마에 의하면 'iQ'는 2인승 뒷 좌석이 있고 연비가 더 높기 때문에 Smart 보다 좀 높은 위치에 있다고 했다. 하지만 Smart 같은 현재
시중의 경차들 보다는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이며, 가격으로 경쟁하지 않고 대신 훌륭한 승차감으로 경쟁할 것이라고 ....

유럽에서 iQ는 1.4리터 디젤엔진을 달고 있다. 만약 미국에 출시한다면 1.0 리터나 1.3리터 개솔린 엔진이 장착될 가능성이 많다. 만약에 정말로 미국에서 판매한다면 iQ와 Smart에 대한 웃기는 말장난으로 피곤할 지도 모른다고... 누가 iQ가 높을까, 누가 더 smart한가라라며 티격태격하지 않을까?


2008년 6월 14일 토요일

The 2008 Green Car Awards

유감스럽게 국산차는 Top Ten Best Cars 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산 차가 Top Ten worst Car에 하나라도 포함됐다면 어떡했을까 생각하니 아찔하다.

그러나 국산차중에 연비가 좋은 Best 5를 알아 보았더니
..

5.  신형 Matiz        16.6km/l
4.  Sonata Diesel  
17.0km/l
3.  New Morning  
19.4km/l
2.  i 30 Diesel       
20.5km/l
2.  Pride              
20.5km/l
1.  Avante Diesel    
21.0km/l


The results for 2008 are as follows:

   

 

Toyota Yaris..............................................  26.21km/l
Honda Civic Hybrid ....................................  25.96km/l
Renault Modus  ......................................... 26.55km/l
Citroën C1 and Peugeot 107 and Toyota Aygo  25.96km/l
BMW 3 Series E90/E91/E92/E93 ..................  22.11km/l
Vauxhall Tigra, MY2008 2 Door Convertible ....  25.96km/l
Peugeot 207 SW OUTDOOR ..........................  25.37km/l
BMW 5 Series E60/E61.................................  23.42km/l
Toyota RAV4 ............................................... 16.91km/l
Jaguar Cars XJ ........................................... 14.76km/l

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세계 자동차 공장은 소형차 생산체제로

Audi는 A1을 생상하기 위해 VW Group의 벨지움의 브라셀 근처 포레스터에 있는 공장을 개조하기 위해서 수백만불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셀 공장은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달랑 한 차종만을 생산할 것이라는데 이곳은 이전에 VW group을 지원하는 역활을 해왔다.

최초의 1억 유로 투자하고나서 일골스타트 사는 차체라인, 도장라인, 조립라인을 짓기 위해서 비슷한 액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했다.

한가지 주목할 것은 이 공장은 작업자들에게 특별한 전자 계통 훈련을 시키고 있다는 것. Audi는 차 세대의 전자장치를 적용할 A1은 이 공장의 성공을 위한 도전을 의미이라고 했다. 이것이 최신판 하이브리드 버젼을 뜻하는 것인가? 아직은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Audi는 A1에 TFSI (gasoline)과 TDI(diesel) 을 적용할 것 이라는 것.. 2010년가지는 Audi 는 이 공장에서 년 100,000대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 

세계는 지금 소형차 생산을 위한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것 같다.

2008년 6월 10일 화요일

씨끄러운 요즘

요즘 나라가 시끄러우니까 방문하는 손님(?) 숫자도 많이 줄었다.

만약에 어느 한쪽을 지원하던, 비난하던 그런 글을 이 블로그에 올리면 방문객이 당장에 수천이 넘을 지도 모른다. 심한 육두문자도 뜰 것이다. 안 그럴까?  그래서 그런 어떤 한쪽으로 쏠리는 글은 삼가고 있다.  그런 일에 휘말려 마음 고생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남의 집 담장 넘어보듯 무심하게 지나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혼란 스럽다. 내가 할일은 안하는 것일까? 

 

쇠고기 수입 협상의 문제에 대한 항의에서 이제 이명박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뭔가 잘 못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우리 모두 이성을 가지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자기 직분을 지키면서 정부를 감시했으면 하는데 ...  분명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본의는 아닐 것이다. 안 그런가? 

2008년 6월 9일 월요일

기름적게 들고 배출가스 적은 차가 최고

엔진 크고 기름 많이 먹는 차는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큰 차를 선호하던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기름값이 천정 부지로 올라가고 있는데 별 수가 없을 것이다.

Volkswagen은 신형 Golf에 Stop-Start 를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VW 에 의하면 금년 말이나 2009년 초에 발매될 제 6 세대 신형 Golf BlueMotion 기본형에 Stop-Start를 적용한다고 한다. BlueMotion은 VW 이 가장 연비가 좋은 차에 붙이는 마케팅 인식표로 사용할 것이라고.

VW 직원에 의하면 일반 Golf 에 선택 사양으로 Stop-Start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하는 Stop-Start는 자동차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같은 잠시 서 있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엔진이 꺼지기 때문에 연료소비를 줄이고 CO2 배출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VW은 앞으로 전 모델에 Stop-Start를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VW은 더 작고, 연비가 더 좋은 기본 엔진을 신형 Golf 에 적용한다고 하는데 이 엔진은 1.0 - 1.2 liter 75hp 라고 한다. 최종 결정을 VW 이 3기통이나 4기통을 선택하기에 달렸다고 기술센터 파워트레인 담당 임원 볼프강 스타이거가 말했다..

신형 엔진은 빨라도  내년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  VW은 현재 Golf 를 일년에 750,000 대 판매한다. 오늘 10월 파리 모터쇼에 제 6 세대 Golf 를 소개할 것이라고 한다.


2008년 6월 7일 토요일

Mazda도 100,000 마일 Warranty를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은 끝도 없이 계속된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1998년 10월에 1999년형 모델을 시작으로 획기적인 10 year 100,000 miles 워런티를 발표할 때 한 가지 걱정은 만약 다른 경쟁사들이 따라 하면 어떡하나 였다. 이제 미국에는 현대를 따라하는 10 year 100,000 warranty 제공 메이커가 한 둘 늘어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마즈다 북미 법인은 RX-8 Sports Car 에 대하여 8년, 100,000 마일 워런티를 제공한다고 발표.  2009년 모델부터 실시하는데 2004 -2008년 모델도 소급 적용한다고 한다.
딜러에 송부된 공문에 따르면 이 워런티는 로터리 엔진의 핵심부품, 로터리 하우징과 내부 부품 그리고 가스켓 종류를 커버한다고 한다. 연장된 워런티 기간에 엔진을 수리받은 RX-8 소유자들은 수리비 환불 요청을 하면 된다고.

마즈다의 로터리 엔진이 출력을 원활하게 되더라도 냉각수가  샌다던가 감작스런 힘이 떨어지는 문제등의 소비자들의 볼만이 있었다. 마즈다의 연장 워런티에 대한 고객의 첫 반응은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기사에 나온 Warranty 내용은 별로 실속 없는 생색내기 같은 감이 없지 않으나 앞으로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과제인 것 같다.


미국의 주유소 평균 기름값

아래 표는 오늘 아침 발간된 Automotive News에서 발표한 미국 주유소 평균 기름값이다. 이곳도 역시 휘발유 보다 경유값이 비싸다. 어제 원유 가격이 139달러를 넘었는데 앞으로 얼마까지 갈 것인지일년전 가격하고 비교해 보면 엄청난 오름이다.


National Unleaded Average
Regular Mid Premium Diesel E85 **E85 MPG/BTU adjusted price
Current Avg. $3.99 $4.23 $4.38 $4.76 $3.29 $4.33
Yesterday Avg. $3.99 $4.24 $4.39 $4.77 $3.29 $4.33
Month Ago Avg. $3.62 $3.84 $3.98 $4.24 $3.17 $4.17
Year Ago Avg. $3.13 $3.32 $3.45 $2.91 NA NA
*Prices are in US dollars per gallon
**The BTU-adjusted price of E-85 is the nationwide average price of E-85 adjusted to reflect the lower energy content as expressed in British Thermal Units - and hence miles per gallon - available in a gallon of E-85 as compared to the same volume of conventional gasoline.

2008년 6월 5일 목요일

디트로이트의 몰락

남보다 미래를 먼저 더 길게 내다보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바로 성공의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도요다, 혼다가  성공하고 있는 것은 미래를 내다본  경쟁사보다 앞선 제품개발, 경쟁사보다 앞선 고객만족 지향 정책, 지구환경에 대한 경쟁사보다 앞선 대응.. 이런 모든 것을이 합쳐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발 외신에 의하면 갤런당 $4 이 넘는 주유소 휘발유 값이 Detroit 3를 강타, GM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지난 5월에는 사상 처음 20% 아래로 떨어졌다.

Detroit 3 의 44.4% 점유율은 GM, Ford, Chrysler에 최악인 것 외에도 혼다를 위시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5월에 5.7% 판매증가로 시장 점유 42.5%의 일본 승용차 점유 보다 2%도 안되는 적은 차이이다. Detroit 3는 5월에 7.4%가 감소했다.

GM의 시장 점유율은 이 회사가 창시된 1908년 이후 최초로 20% 미만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Saab을 제외하고 GM은 268,892대를 판매, 작년5월 보다 27.5%가 감소, 19.1%가 되었다. GM의 미국에서 판매는 소비자들이 치솟는 기름 값 때문에 Light trucks (Pickups & SUV) 을 피하고 소형 승용차를 구매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판매는 총140만대로 10.7%가 떨어졌다. 그러나 도요다는 판매물량이 4.3%가 감소했어도 전체 시장 점유로는 1%가 늘었다. 도요다는 18.4%의 시장 점유로 GM 보다 단 0.7%만 뒤졌다.

지난 5월로 5개월 연속 Detroit 3 의 전체 시장점유 50%미만이 됐지만 이번은 그 감소가 가장 컷던 달이다. 시장의 이동은 상당히 극적이다. 최근 2004년 까지만 해도 Big 3 < 지금은 Detroit 3로 명침 변경 > 시장 점유율은 60%를 시장을 지배했던 것.

아! 옛날이여~

2008년 6월 4일 수요일

숨가쁜 고연비차 개발 경쟁

유럽에서 고연비高燃比  신기록이 나왔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기자단이 Skoda Fabia TDI Greenline 으로 3.2 리터로 100km (73mpg = 30.3km/liter)를 달리는 기록을 낳았다.
이 모델은 1.4 TDI (diesel) 엔진에 80hp 이다.

36명의 기자들은 오스트리아와 독일간 고속도로를 60km/hr 이상의 속도로 체코의 소형차를 124km를 시험 운전했다. 한가지 꼬집는다면 거의 정속(定速)으로 달렸다는 것. 73mpg는 공식 EU의 고속도로 연비기록(57mpg or 4.1 liter/100km)을 쉽게 능가한 것. Skoda는 체코에 있는 Volkswagen 그룹의 회사라는 것 다 알지요?


[Source:
Auto Pr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