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CEO 카를로스 곤(Carlos Ghosn)은 양산에 가까운 새로운 전기자동차를 발표회를 가졌다. 이 4도어 햇치백은 Leaf 라고 부른다. 2020년까지는 전기자동차의 전세계 시장 판매율은 전체 판매의 10% 또는 연간 6백만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했다.
곤 회장은 8월 2일 닛산의 새 글로벌 본부에서 가진 Leaf 의 발표회에서 경쟁사들은 틈새 시장을 보지만, 닛산은 앞으로 성장할 주 시장을 보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완전 다른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대량 마켓으로 봅니다." 라고 말했다. 닛산 자동차는 혼다와 도요다의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오래 동안 뒤 따라갔지만, 리티움-이온 배터리의 전기차만이 그린 카 경쟁에서 혼다, 도요다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보았다.
이 계획은 앞으로 미국, 유럽 일본에 전기자동차 생산 라인과 배터리 공장을 짓는데 수 년간 수십억 달러를 필요로 한다. 닛산은 2012년까지 생산 능력을 200,000대로 기대하고 있다.
펼쳐두기..
닛산은 이미 미국 정부로 부터 케네시 주에 있는 닛산 공장에서 생산할 전기차를 위해 16억 달러의 저리 융자을 받았다. 그러나 이것은 세계적으로 전기차 개발 생산에 필요한 자금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곤 회장은 닛산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이 흑자 전환을 위해 애를 쓰고 있는 마당에 이런 큰 투자를 하는 것을 이상한 눈으로 보고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도박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리스크를 택해야 한다면 나는 전기차 개발을 택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어떤 측면에서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우리와 다른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정은 우리가 전기자동차 판매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를 할 수 있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차종의 이름 Leaf 는 경량, 자연의 의미에서 택했다고 한다. 닛산의 수석 디자이너 시로 나카무라는 8월 2일에 보인 하늘색의 Leaf는 내년에 미국에서 판매될 양산 모델과 거의같다고 말했다.
이 차의 컨셉은 프렌들리하고 스포티 그렇지만, 어그레시브 하지는 않은 것이라고 나카무라가 말했다. 디자이너들은 특유의 그린 카 모습을 찾았다며 그러나 진부한 장남감 같은 외형은 피했다고 했다. 이 전기자동차는 보통 자동차 같은 것을 연상하는 선을 살렸다고 했다.
도요다와 혼다의 휘발류-전기 하이브리드 카 기술 특허 때문에 하이브리드 카 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반테, 포르테 하이브리드 같은 수출 기회가 거의 없어 보이는 LPi 하이브리드에 매달리기 보다는 다른 길을 택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