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주간 산행 감악산으로 09-11-10

초겨울로 들어서는 문턱에서 11월 두번째 산행은 감악산. 일명 임꺽정봉으로도 불리는 감악산은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에 걸쳐있다. 신암삼거리에서 신암저수지까지 차를 몰고갔지만, 주말에는 부대앞 공용 주차장에 세워놓고 가야할 정도로 산꾼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감악산에 신령이 많은지 어떤 집 담밖에 차를 세우는데 징과 꽹가리를 두드리며 굿을 하는 소리가 요란하다.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이 분위기가 을씨년 스럽다.

 

가지고 간 지도에 나온대로 부도골 능선을 따라 올라갔다.

탑골입구 초소. 부도골능선 등산로 입구 ↑

감악산 더 올라가기

 

신암 저수지 위에 세워둔 차있는 곳으로 회귀하는  등,하산을 같은 코스로 왕복하는데 7km정도로 되는 작은 산이다. 봉우리 넘어 종주하는 코스도 있지만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