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0일 화요일

닛산 전기자동차 가격

닛산이 드디어 전기자동차 Leaf 의 판매 가격을 발표했다. 

 

2010 회계연도에 6,000대 판매를 희망하고 있는 일본에서 기본가격을 ¥ 376 만으로 (대략 U$40,700) 세전 가격이다.

 

일본에서 현재 ¥770,000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센티브를 감안한다면 미화로 $33,000 가 된다.

 

닛산은 4월 1일 목요일 부터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인데 미국에서도 동시에 사전 수주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닛산은 미국에서도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라는데 일본 보다는 낮을 것으로 본다. 일본의 닛산 딜러들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Leaf 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절을 집이나 직정에 설치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전기료를 포함하는 금융 옵션은 일본에서는 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은 전기자동차 사용시 연료비(전기료금) 휘발유값에 비해 월등하게 싸긴 하지만 차량 구입비가 부담이 되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닛산이 미국에서 Leaf 판매가격을 발표했다. $32,780 에서 연방정부 $7,500 의 세금 감면하면 $25,280 라고 한다.  주정부의 추가 감세는 주 마다 다른데 캘리포니아 주는 $5,000의 세금 환급을, 죠지아 주는 $5,000의 세금공제, 오레곤 주는 $1,500 의 세금공제를 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 참조.

 

Nissan also announced a lease program for the Leaf that will put you in the drivers seat for $349 a month for three years.

Earlier today,
Nissan announced pricing for the Leaf in Japan. Base price will be ¥3.76 million (roughly $40,700 USD) before any tax breaks. With the current ¥770,000 EV incentive in Japan, that price will drop to a bit over $33,000.

 

So why are the Leafs (Leaves?) more expensive in their home country than they are in America? The simple answer is that Nissan wants the Leaf to be competitive.

Additionally, Nissan will offer personal charging docks, which operate on a 220-volt supply. Nissan is providing these home-charging stations as part of a one-stop-shop process that includes a home assessment by a certified technician to ensure that your garage is plug-in ready. The average cost for the charging dock plus installation will be $2,200. But charging docks and installation are eligible for a 50% federal tax credit up to $2,000. So after the tax credit, the average cost for the charging dock would be $1100.

Starting April 20, interested customers who have signed up at
nissanusa.com can put down a refundable $99 reservation fee. Official ordering doesn't start until August with deliveries scheduled to start in December. The Leaf goes on sale nationwide by the end of 2011.  

COOs' Club

젊은 시절 한솥 밥을 먹었던 그러나 지금은 정년 퇴임후 새로운 인생을 즐기며 사는 옛 동료들과 모이는 모임이 몇개 된다. 그 중에서도 같은 해외영업본부가 아니지만 항상 지근에서 일하며 지냈던 사람들과 매달 한번 정도는 만나 점심식사를 하며 우정을 나눈다.  이들은 내가 과장으로 현대차에 입사해서 퇴임할 때까지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분들이다.

 

모두 같은 시절에 현대/기아에서 부사장 본부장(COO)으로 퇴임한 분들이다. 이제 모습은 변해 가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다.

 

←왼쪽부터; 김중성 (기아차 판매 담당부사장, 유재환 인천제철 부사장, 전현찬 현대차 판매 담당 부사장, 신도철 기아 소하리공장장 부사장, & 마크 전 기아차 해외영업 부사장.

 

나는 요즘 옛 직장 동료나  학교 동창회에서 그들을 만나면 꼭 단체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한다. 젊은 이 순간을 기억하라며 사진을 메일로 보내준다.

 

내년이나 그 후에 이 사진을 보면 그래도 그때가 젊었었네 하며 추억으로 남기라고...